파주 신촌동 맛집 박가네비빔국수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파주 맛집을 찾다가 "박가네비빔국수" 를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파주시 신촌동에 위치하고 있고,
이전에 제가 포스팅 했던 청산어죽에서 차로 약 3분 거리에 가까이 있었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이 끝난 시간에 찾아 갔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기는 한데 3대 정도밖에 주차를 할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쯤이었고, 가게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작은 가게 내부에 4인석 테이블이 8개가 있었고,
혼자 오거나 둘이 왔을 때 앉을 수 있는 작은 테이블도 마련돼 있었습니다.
점심 장사가 끝난 시간이라 저는 넓은 자리에 앉았는데
이후에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는 손님분들도 많았고,
제가 다 먹고 나갈 때쯤에는 거의 모든 테이블이 다 찼습니다!
기존에 포스팅된 글들을 보면 어죽, 닭칼국수, 만둣국 등도 있었고,
가게 간판에도 손으로 빚은 만둣국, 떡만둣국이 적혀 있었지만
지금은 메뉴를 많이 줄이시고 비빔국수, 잔치국수, 보쌈 이렇게 3가지만 팔고 계신 것 같아요.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저는 보쌈+비빔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보쌈이 나왔고,
반찬과 비빔국수가 나왔습니다!
비빔국수에는 상추/쑥갓/오이/김치/김가루에 비빔장이 들어가 있었는데
맛을 보기 전에 비비면서 국수 양에 정말 놀랐습니다.
뒤에 들어오신 손님분들도 비빔국수, 잔치국수 양이 많아 놀라서 얘기하고 있는데
사장님이 그래도 다 드시고 갈 거라면서 말씀하시더라고요 ㅎㅎ
이 정도 양에 보쌈까지 7천 원이면 정말 싼 가격이죠?
보쌈고기도 10점 정도 주셨고, 거기에 무말랭이까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비빔국수는 딱 맛있는 비빔국수였습니다.
처음에는 양념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비비면서 보니까 국수 양이 많아서 양념이 많을 수밖에 없었어요.
딱 정당하게 비벼졌고, 양념장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더 주십니다!
여느 비빔국수처럼 새콤하고 매콤했는데 제 입맛에는 약간 매웠습니다.
약간 매울 때는 같이 주신 따뜻한 국물을 한 숟갈 먹으면 매운맛이 싹~ 가시고,
이렇게 고기와 함께 먹어도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저렴하지만 고기에는 잡냄새가 없었고, 적당히 비계가 있어서
비빔국수와 함께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7천 원에 보쌈도 따로 파셨다는데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비빔국수 양이 많아서 혼자 다 먹으면 엄~청 배가 불러요.
역시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서 그런지 생방송 투데이에도 소개가 되었고, 사인들도 보였습니다.
왕만두, 어탕 등 메뉴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아쉬웠지만
비빔국수+보쌈의 맛도 그리고 양도 최고였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잔치 국수도 맛있어 보였는데,
한번 더 방문해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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