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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행#1] 여수 오션힐호텔 / 여수 수산시장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오래전에 바람도 쐴 겸 여수로 놀라간 적이 있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대구에서 여수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이번이 두 번째 여행입니다.

 

이번에는 맛있는 것도 먹고 조용히 생각하며 휴식 할 겸 혼자 여수로 갔는데요 ~

 

제가 선택한 호텔은 '여수 오션힐호텔' 입니다. 

 

객실에서 바로 남해 바다가 보이기 때문에 오션뷰는 늘 잡기가 힘들었는데 ㅠ

 

이번에는 운이 좋게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방과 뷰가 너무 좋아서 체크인 하자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원래... 진짜 이번엔 쉬고, 블로그에 올릴 사진 같은 건 찍지 말자고 다짐하고 왔는데 

 

역시 어쩔수가 없나 봐요 ㅎㅎ)

 

호텔 외관 모습은 찍지 못했는데 예약한 호텔 닷컴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돌산도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 앞에 바로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테라스 뷰가 끝내줍니다 ~ 침대에 누워서도 바로 바다를 볼 수 있으니 ㅎㅎ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역시 남해는 섬이 많아서 동해처럼 시원시원한 모습은 없지만 

 

딱히 해변까지 갈 필요 없이 방에서도 바로 바다를 보는 게 기분 좋습니다 ~

 

오래돼서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 13층인 걸로 기억합니다 ㅠ

 

나머지 객실 내 모습은 이렇습니다.

 

부엌도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호텔 1층에 내려가면 편의 시설도 있고, 18층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타지에 놀러 오면 조식도 그 지역 음식을 먹는 편이라 ~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소개는 정말 방과 뷰 사진만 보여드리고 끝내는 것 같아요 ㅎㅎ

 

다음에 또 가게 되면 자세히 찍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ㅠ

 

오후 늦게 도착한 터라 해가 조금씩 지고 있었고, 

 

저녁을 먹기 위해 여수 수산시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다에 왔으니 회를 먹어야겠죠? ㅎㅎ

 

여수가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라서 제가 있던 오션힐호텔에서 차로 약 15~20분 내로 

 

여수에서 유명한 곳으로 모두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여수 수산 시장까지 차로 약 1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길가에 그냥 주차한 분들도 많았고, 여수 수산시장 맞은편에 보시면 

 

여수 수산물 특화 시장이 있는데 저는 여기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공용 주차장으로 주차 요금도 비싸지 않습니다.

여수 수산시장은 좌측에 건어물 판매하는 곳과 우측에 활어/해산물을 파는 곳으로 

 

나눠져 있고 ~ 저는 바로 우측 활어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여느 수산 시장처럼 작은 가게들이 쭉~ 줄지어 있었는데 사람이 많습니다 ㅠ

 

활어를 파는 곳도 있고, 해삼, 낙지, 멍게, 조개류를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우측 끝으로 가면 쌈채소와 초장/고추냉이를 파는 곳도 있고 ~

 

여기서 회를 구매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인당 3천 원의 차림비를 내고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시장을 쭉~ 돌면서 구경을 해봤습니다.

 

가격은 똑같지는 않지만 대부분 비슷했고, 많은 가게 중에 제가 선택한 곳은 '전주 횟집'입니다.

 

왜냐면 횟감이 새로 공급되고 있었거든요 ㅎㅎ

 

수조에 고기는 많았는데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금방금방 소진되는 것 같았어요.

 

수조에 고기가 가득하죠? ㅎㅎ

 

사장님이 손질을 하고 계셨고, 사진에 나오는 가격은 참고만 하세요 ~

 

제가 고른 고기는 감성돔이 었는데 제일 작은 게 2Kg짜리 였네요 ㅠ

 

혼자 먹을 거라고 더 작은 거 없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2kg에 4만 5천 원에 주셨습니다!

 

손질한 회를 들고 2층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혼자 왔는데 사람들도 많고 

 

호텔에 가서 ~ 먹기로 하고 쌈과 이것저것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시장 내에 모든 가게가 회를 주문하시면 접시에 회와 고추냉이만 주십니다 ~

 

위에 보이는 쌈채소와 초장은 횟집 바로 옆에서 구매했어요 ~ (가격은 3,000원 / 1,000원)

 

 

자연산 감성돔이라 더 맛있어 보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양이라니... 역시 회는 바다에서 먹는 게 정답이에요 ㅎㅎ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 수 없어서 소주와 복분자주를 사 왔습니다 ~

 

회 양이 많아서 회를 맛있게 먹고, 내일도 여수를 돌아다녀야 하기에 술은 두 잔? 정도만 먹고 

 

잠들었습니다 ~

 

(다 먹는 내용이지만 내용이 많아서 다음 글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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