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식당 영업 시간 / 사적 모임 인원 변경

 

모두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하셨나요?

 

늘 그랬던 것처럼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2주간 연장되었습니다.

 

이제 3,4단계가 일상적이라 일반 사람들은 마스크나 사적 모임 인원수를

 

제외하면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익숙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에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연장되면서 조금 변화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식당 영업시간과 사적 모임 인원에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현황과 거리두기 2주 연장에 따라 또 달라지는 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 전 세계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접종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610

전 세계 주요국(OECD)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은? 우리나라 심각한 수치?

 

 

코로나19 오늘 확진자는 몇 명일까?

 

먼저 오늘 8/20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경우 주말과 주중 초반을 제외하고, 목요일과 금요일이 

 

보통 확진자 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 새롭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052명으로 어제에 이어

 

다시 2,000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중 초반에는 낮아지는 듯 보이지만, 주말 효과에 

 

따른 코로나19 검사자 감소로 일시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이고, 실질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집계되는 수가 가장 정확한 것 같습니다.

 

시도별(지역별) 확진자 수를 한 번 볼까요?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지역별 확진자 수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서울, 경기, 인천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확진자의 수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확진자 2,052명 중 수도권에서만 1,321명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수도권의

 

확진자 비율이 늘어나는 듯 보입니다.

 

다행히 대구 지역의 확진자는 다시 줄어들었지만 요즘 심각한 지역으로 불리는

 

부산, 경남 지역의 확진자 역시 계속해서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고, 지난주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충남 지역 역시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하나 걱정되는 지역이 바로 제주도인데요, 제주도도

 

확진자가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지만 이미 늦은 걸까요?

 

오늘 5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시도별) 거리두기 단계

 

지역별(시도별) 거리두기 단계입니다.

 

지도를 보면 정말 쓸데없이 세부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표시해주고 있고,

 

이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별 의미가 없는 듯해서 굳이 언급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수도권은 여전히 4단계이고,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대전과 부산지역도 거리두기 4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주도가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을 했는데요,

 

충남과 경남 지역에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왜?

 

격상을 하지 않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2주 연장, 또 달라지는 점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가 역시나 2주가 연장되었습니다.

 

거리두기 개편안이 발표되고 단계별 행동 수칙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드렸었는데요,

 

조금씩 세부적으로 바뀌는 것이 있어서 변경돼 내용은 추가 / 수정을 해드리고 있으니

 

거리두기 단계별 행동 수칙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545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수칙?

 

 

 

이번 거리두기 2주 연장은 기존 행동 수칙에서 조금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같이 한 번 보시죠.

 

 

1. 사적 모임 인원

 - 가장 많이 헷갈려하시는 부분인데 이번에 또 변경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내용을 설명드리면 

 

더 헷갈리실 것 같아 변경된 내용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경우 18시 이전까지는 4인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고, 18시 ~ 21시까지는

 

2인까지만 가능한데요, 만약 백신을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있다면 접종 완료자 2명을 

 

포함해서 최대 4명까지 가능합니다. 그 이외 3단계 지역은 기존 그대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2. 식당 운영 시간 강화

카페나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에게는 또 좋지 못한 소식입니다. 거리두기 4단계 지역의 

 

경우 기존 밤 10시에서 밤 9시로 운영시간이 1시간 또 줄어들었고, 밤 9시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이번에 변경된 것이 바로 편의점인데요, 편의점에서도

 

매장 내에서 취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4단계 지역은 밤 9시, 3단계 지역은 10시 

 

이후에 편의점 내 그리고 야외 테이블에서 음식물 취식이 금지됩니다.

 

 

 

요즘 사람들을 보면 마스크는 다들 잘 쓰고 다니지만 여행이나 모임이 늘어나는 등

 

생활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지쳤고, 이제 포기를 해버린 거겠죠? 마스크는 잘쓰고 다니지만 

 

그 외의 방역수칙 이행력은 다소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정부는 위반 행위 처분의 후속 조치를 관리할 '이행점검단을 신설하고 전담 조직을

 

지정해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크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행단이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실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실적 관리를 하겠다고

 

하니 실외에서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이번 추석도 친척들이 모이는 모습을 보긴 어려울 듯합니다.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 꼭 받으시고, 개인 방역은 개인이 철저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 재난지원금도 곧 나온다고 하니 추후 소식이 들려오면 포스팅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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