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늘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서만 알려드렸었는데,

 

문득 다른 나라는 어떨까? 하는 생각에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은 OECD 국가 중 

 

거의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꼭 백신 접종률이 높다고 해서

 

확진자 수가 적은 것은 아닌 듯합니다.

 

한 번 확인해볼까요?

 

 

 

OECD 주요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먼저 비교를 위해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히면 국가가 너무 많기 때문에 OECD 38개 회원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에 대해 정리를 했습니다.

 

자료는 지난 8/8 기준이며, 2차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치입니다.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이 OECD 국가들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최하위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일본 내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우리나라가 최하위로 떨어졌고,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만 봐도 40.7%로 OECD 국가 중 34위로 하위권입니다.

 

 

OECD 주요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렇다면 백신 접종률이 높으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적을까요?

 

모든 나라가 인구수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겠지만,

 

대력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을 살펴봅시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위 3개 국가의 확진자 현황입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인구수가 엄청 적고 인구 밀도가 낮아 확진자가 적다고 하지만

 

칠레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740명, 코로나19 백신접종률 3위인 이스라엘은 신규 확진자가

 

무려 9,000명에 육박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가 넘어가는 영국과 미국 확진자를 보시면,

 

영국의 경우 약 2만 8,000명, 미국의 경우 25만 2,000명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국가별 인구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단순히 봐도 확진자가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우리나라보다 한 단계 높은 뉴질랜드를 볼까요?

 

 

뉴질랜드 역시 인구수와 밀도가 낮다고는 하지만 최근 6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뉴질랜드의 대응인데요,

 

뉴질랜드는 델타 변이 확진자가 나오자 바로 최고 방역 단계인 봉쇄 조치, 

 

즉, 뉴질랜드 전역에 봉쇄 조치를 적용했고, 18일부터 최소 3일간 가장

 

강력한 4단계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에 대응하는 뉴질랜드의 방법

 

뉴질랜드의 총리가 오늘 록다운 조치를 취하면서 했던 말이 

 

전염성이 강한 코로나19를 막기 위해서는 일단 최고 단계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단계를 낮춰가야 한다 라는 말이었는데요,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는 일단 낮은 단계를 시작으로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단계를 

 

올리고 있는데요, 그 단계도 즉각적인 조치가 아닌 일부 지역,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같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를 초장에 잡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뉴질랜드의 방법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감염병을

 

막는데 효과가 좋지만 나라의 경제, 그리고 수입/수출 등 국가 간 관계를

 

놓고 봤을 때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요즘 전 세계는 코로나19는 완전히 정복할 수 없고, 독감과 같이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해서 같이 가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하는 상황에서 

 

무조건 봉쇄도 답은 아니지만 백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나라의 정책과

 

실행력, 그리고 국민들의 협조라는 것을 여실히 볼 수 있는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단계일까?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낮고, 확진자도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이 심각한 단계일까요?

 

한 번 단순하게 숫자로만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 영국 

 - 인구수 : 약 6,700만 명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 2만 8,000명

 

■ 미국

 - 인구수 : 약 3억 3,200만 명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 25만 2,000명

 

■ 일본

 - 인구수 : 약 1억 2,600만 명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 1만 4,000명

 

■ 뉴질랜드 

 - 인구수 : 약 478만 명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 1명

 

■ 대한민국

 - 인구수 : 약 5,100만 명

 -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 : 1,800명 

 

대충 영국과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만 비교를 해봐도 다른 나라들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극단적인 방역 중)

 

저도 포스팅을 계속해서 우리나라 코로나19 현황에만 정리를 하다 보니 

 

계속해서 심각하다고 했는데 주요 국가들의 수치만 봐도 정말 심각한 

 

국가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그래도 잘 방어를 하고 있다고

 

느낄 정도이니까요.

 

단,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안심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낮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전 세계 OECD 주요국 간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를

 

수치상으로 보고 우리나라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결론은 백신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반비례 하지 

 

않는다는 점이고,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아무리 높으면 뭐하나요. 방역 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으면 하루에 

 

확진자가 몇 만 명씩 쏟아져 나오는데

 

우리나라 확진자 수도 일단 주말 효과를 제외하고 보려면 내일, 그리고 목요일의

 

확진자 수를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일은 우리나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더 악화되고 있는지 조금의 진정세가

 

보이는지 한 번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그래도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올려야 하기에 꼭! 백신 접종 예약

 

잊지 마세요! (백신 예약 일정은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machine0825.tistory.com/594

 

코로나19 백신 18~49세 10부제 예약 시작, 나는 언제?

코로나19 백신 18~49세 10부제 예약이 8/9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5,60대 코로나19 백신 예약을 할 때 예약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거나 오류가 뜨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인원들이 예약을

machine0825.tistory.com

 

♥ 해당 포스팅이 유용했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