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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지난 7월부터 코로나 19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19 확진자가 쏟아졌던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지역은

 

이달 14일까지 이행 기간을 거친 후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예정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7월 시행을 앞두고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를 하더니, 현재 수도권에서 일일 확진자의 70%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도 늘고 있는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시행은 아닌지

 

걱정이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코로나 19 현 상황 / 백신 접종률

 

그리고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수칙 등을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 발생 현황 (7/4)

 

포스팅을 하고 있는 7/4 기준으로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일별 확진자 수가 최저 300명대 평균 500~6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개편된 거리두기가 시행될 즈음부터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해서

 

현재는 하루 평균 700~8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국내 발생자의 수가 662명, 해외 유입 발생자가 무려 81명을 기록하면서

 

해외 유입,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시도별 확진자 현황 (7/4)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의 수도 중요하지만 또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시도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인데요,

 

최근 수도권의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지 같이 보시죠!

 

 

 

코로나 19 지역별 확진자 현황 지도를 보시면 한눈에 보실 수 있는데요,

 

이전까지도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의 비율이 높아 계속해서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그 비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 수 662명 중 서울 289명으로 32%, 경기 231명으로 28%,

 

인접한 인천을 제외하고도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하루 확진자의 60%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까닭에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을 2주간 보류한 상황입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그 외 지역은 큰 변동이 없어보이지만,

 

대전과 강원도 춘천에서 또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해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는? (7/4)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상황을 보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은 여전히 기존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 외 지역은 7월 1일부터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단계가 조정되었습니다.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의 경우 기존 거리두기에 비해 기준이 많이 완화되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가장 낮은 단계 1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강원도 춘천시의 경우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는 기존 거리두기에 비해 단계별 

 

기준이 꽤 완화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지역별 인원수에 따라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지난 거리두기에 비해 발령 기준은 더 세분화되어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대해 알려드렸지만,

 

세부적으로 알려드리지 못한 것 같아 다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코로나19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 방역수칙

 

제가 글로 작성하는 것보다 보건복지부에서 보기 쉽게 정리해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방역수칙 자료를 보면서 추가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죠. 

 

 

< 출처 : 보건복지부 >

 

먼저 단계별 기준입니다.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의 경우 5단계로 나눠서 시행이 되었는데,

 

이번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로 나눠졌습니다.

 

또 단계별 기준 역시 전국 / 수도권 그리고 지역별 인원수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어

 

지난 거리두기에 비해 조금 더 합리적으로 보이네요.

 

현재 수도권 및 강원도 춘천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방역수칙 준수하에 사적 모임에 대한 인원 제한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달라진 것이 바로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사람은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가 

 

된다는 것인데요, 세부적으로 1차 접종자의 경우 직계 가족 모임에서만 인원에 미포함되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해야 일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도 미포함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외 사항은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네요.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해 영업이 중단되는 업종도 있고, 단순히 영업시간만 제한받는

 

업종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영업을 하는 사람들과 이용을 하는 시민들 역시 혼란이 

 

있었는데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서는 업종별로 그룹이 나눠졌고, 그룹별로 

 

수칙이 조금 더 알기 쉽게 정리되었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 출처 : 보건복지부 >

 

먼저 1그룹입니다. 1그룹은 유흥시설(감성주점, 포차), 콜라텍, 무도장, 홀덤 펌(게임장)이 속해있는데요,

 

그동안 경험에 따르면 1그룹에 포함된 업종의 경우 집단 감염 발생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단계별 방역 수칙 역시 조금 더 강화된 모습입니다.

 

< 출처 : 보건복지부 >

 

유흥시설 등이 포함된 1그룹을 제외하고 나머지 업종은 2그룹으로 분류가 되었는데요,

 

추후 감염 발생 위험성을 고려해서 2그룹을 세분화해서 차등 관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거리두기도 좋지만 저는 아직 이해가 안 되는 것이 목욕장업이 왜 1그룹에 

 

속하지 않을까 의문입니다. 목욕장업은 유흥시설만큼 확산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2그룹은 1그룹을 제외한 모든 업종을 포함하고 있어 너무 포괄적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업종별로 세부 사항이 나눠져 있어 크게 우려스러운 점은 없어 보입니다.

 

특히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종목별로 정말 세세하게 기준을 잡은 것은 

 

이번 새로 개편된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신경을 정말 많이 쓴 듯 보이네요.

 

 

오늘은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및 지역별 확진자 수,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영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도 피로도가 많이 쌓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백신을 맞더라도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돌파 감염이 발생하며, 또다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백신으로 인한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희소식도 있지만요,

 

우리나라도 이제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도록 해주겠다고 하고 있지만,

 

지금 확진자가 또 늘어나는 것을 보면 그게 맞는 일인가 싶습니다.

 

백신 2차 점종률이 가장 높은 영국 조차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봉쇄령을 내리고,

 

마스크 착용을 또 다시 의무화 한 상황이니까요.

 

지난여름에도 마스크를 착용했었고, 정말 덥고 답답한 것은 사실입니다.

 

설사 본인이 백신을 맞았다고 해도 주변 사람, 가장 가까운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아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마스크를 벗는 것은 조금 더 신중해야 할 문제인 듯싶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실외 마스크 미착용 및 우리나라 백신 접종 현황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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