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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도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 최고 기록을 세우며,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이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늘도 확진자의 60% 이상이 수도권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결국 수도권 이외의 비수도권 지역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오늘부터 비수도권 다수의 지역도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됩니다.

 

어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이 되는지 확인해봅시다.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연일 최고 기록 경신중

 

7월부터 코로나 19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고,

 

일부 거리두기 수칙을 변경하는 등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다시 시작된 확산세는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일주일 넘게 일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가고 있고,

 

어제 1,500명 대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포스팅을 작성을 했지만,

 

실상은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래프만 봐도 아시겠지만 어제보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확진자의 수를 한 번 볼까요?

 

 

서울은 어제 하루에만 확진자가 638명 쏟아져 나오며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고,

 

경기도는 물론이고 인접 지역인 인천지역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던 것 처럼 오늘 15일부터 비수도권 지역도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지역이 늘어납니다.

 

이미 대전, 강원 일부, 경남권 지역은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을 했지만,

 

더 확대가 되었는데요, 확대된 지역이 어딘지 알아볼까요?

 

 

코로나 19 거리두기 단계 격상 지역은?

 

지역의 유행 상황을 고려한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 지역입니다.

 

 

■ 거리두기 3단계 지역

 - 강원도 춘천시

 

■ 거리두기 2단계 지역

 - 대전, 충남, 충북, 광주, 대구,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제주

 

■ 거리두기 1단계 유지 지역

 - 세종, 전북, 전남, 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거의 대부분의 비수도권이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이 되는데요, 

 

일부 지자체는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포함해서 사적모임과 카페, 식당 등

 

영업장의 운영시간을 제한을 추가적으로 실시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거리두기 2단계 기준으로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은 8명이지만 

 

일부 지자체는 이를 더욱더 강화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 세종 / 대전 / 충북은 4명까지

 

- 울산 / 제주는 6명 까지

 

- 전북 / 전남 / 경북 등 1단계 지역도 8명까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도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행될까?

 

현재 비수도권 지역도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요, 확인 결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지역은 바로 강원도 춘천시로 거리두기 3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어떻게 될까요? 

 

 

거리두기 단계별 수칙을 지겹지만 한 번 더 보고 갈게요.

 

 

거리두기 3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며, 대부분의 시설의

 

운영시간이 22시로 제한이 됩니다. 

 

그렇다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특정 지역에서 2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 발생

 

2.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 내 2회 이상 발생

 

3. 기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

 

3번의 경우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지만 1, 2번 항목만 봐도 거리두기 3단계는

 

꽤 심각한 상황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검사 현황

 

요즘 하루에 수시로 코로나 19 관련 재난 문자가 발송이 되고,

 

문자는 언제 어디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을 했으니 관련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보라는 문자가 대부분입니다.

 

코로나 19가 시작된 지 2년이 다돼가는 지금 코로나 검사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받았을까요?

 

어제 7/14 기준으로 총 1,100만 명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이중에는 중복으로 받은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음성으로 확인된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코로나 19 검사를 아직 한 번도 받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 수를 보면 

 

불안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어야 할 프로야구도 

 

선수와 스테프 감염이 확인되면서 시즌이 중단된 상황인데요,

 

이전에 300~4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던 때조차 그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정말 해외처럼 지역 이동 제한 등 극단적인 폐쇄 조치가 내려지는 상황이 

 

오기 전에 하루빨리 확산세가 꺾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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