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리두기 수도권 부터 4단계, 결혼식은 ?

 

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엄청나게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7월에 들어서면서 코로나 19 개편된 거리두기가 시행이 되고,

 

정부에서는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7월에는 백신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이 가능하고, 모임 제한 인원에서 

 

제외가 하는 등 많은 변화를 예고했고, 그에 따른 우려를 

 

여러 차례 포스팅으로 말씀을 드렸는데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545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수칙?

 

결국 우려했던 대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1,000여 명을 웃돌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가장 높은 수준인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됩니다.

 

오늘은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과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되면 달라지는 점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

 

 

포스팅을 작성하는 7/9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는 무려 1,316명입니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일별 확진자가 800명대로 늘어나면서 

 

심상치 않음을 느꼈지만, 7/7 확진자가 1,000명을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 확진자를 한 번 확인해 볼까요?

 

 

 

오늘 발생한 확진자 1,316명 중 서울에서 503명, 경기 지역에서 405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무려 908명이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이 가장 문제이긴 하지만,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대전과 부산 지역, 그리고 충남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보겠습니다.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개편된 거리두기가 아닌 기존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대전, 부산, 창녕, 남해군의 경우 개편된 거리두기 2단계,

 

그리고 강원도 춘천시는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 중입니다.

 

개편된 거리두기에 대한 주요 수칙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545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거리두기 개편안 주요 수칙?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수도권에 가장 높은 수준의 방역조치인 4단계가 적용된다고 발표를 했는데,

 

4단계 상향조치를 즉각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는 

 

발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면 어떤 것들이 바뀔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적 모임, 그리고 결혼식은 어떻게 될지 알아봅시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 시행, 결혼식은?

 

우선 개편안 주요 수칙에 대해서 한 번 더 살펴볼까요?

 

 

거리두기 4단계는 실질적인 코로나 19 대유행 / 확산으로 보고, 

 

외출 금지에 준하는 최고 단계입니다.

 

사적 모임은 2인으로 제한이 되고, 최근 정부에서 발표했던 백신 접종자는 사적 모임 

 

인원에서 제외하겠다는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되어, 백신 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2인 이상 모일 수가 없습니다.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로 격상되게 되면 위 표에 보이는 1그룹 시설은 아예 운영할 수 없으며,

 

기타 그룹의 영업시간은 영업시간이 22시로 제한이 됩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은 재택근무가 권고되며, 스포츠 경기의 경우 관중이 없는 

 

무관중 경기가 실시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식이죠? 

 

 

올해 초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결혼식을 뒤로 미룬 사람들이 많은데요,

 

7월에는 백신 보급으로 인해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했던

 

기대감이 더 나쁜 상황으로 돌아왔습니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 결혼식장에는 친족들만 참석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치 않았던 스몰 웨딩이 될 것 같습니다.

 

장례식 역시 친족들만 참석이 가능합니다.

 

 

거리두기 4단계 언제부터? 그리고 그 외 사항은?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개편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는

 

오는 12일부터 서울/경기 수도권에서 2주간 시행이 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결정에 따라 2학기부터는 전면 등교 수업을 

 

검토하고 있던 학사일정 또한 조정이 불가피한데요,

 

서울, 경기, 인천의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는 4단계 거리두기에 따라

 

여름방학 이전까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되며, 

 

2학기가 시작까지 남은 40여 일 기간 동안 교직원 및 학원 종사자, 그리고

 

고3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수도권의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코로나 19 전 세계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와중에 우리나라도 코로나 19 

 

재확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일일 확진자의 수가 2,000명까지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빠르게 안정세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보면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와중에도 음식점이나 공원 등에서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네요.

 

코로나 19 감염 본인뿐 아니라 본인의 가족들도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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