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코로나 19 관련 포스팅은 일주일에 한 번씩 올리고 있었는데
최근 코로나 19 관련 포스팅을 자주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태이고,
관련 소식들이 시시각각 바뀌고 있어 조금이라도 정확한 내용을
업데이트하기 위해서 자주 작성을 하고 있네요.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는데요,
7/13 자정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는 1,097명 이이었으나,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밤 10시 기준으로 이미 확진자가
1,400명을 넘으며 7/14 자정에는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역대
최다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와 확진자
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개편된 거리두기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
https://machine0825.tistory.com/545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수도권에 대한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547
코로나 19 확진자 수는?
위에서 미리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7/13 자정 기준으로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의 수는 1,097명으로 여전히 1,000명을 넘어서며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22시 기준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이미 1,400명을 넘어서며 7/14 자정기준으로 발표가 되는
일일 확진자의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할 예정이며, 1,500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지역별(시도별)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를 확인해 볼까요?
아래 지도를 보시죠.
오늘 확진자 1,097명 중 무려 735명, 즉 60% 이상이 서울/경기 수도권에서
발생을 했습니다.
수도권은 이미 개편된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를 시행 중이지만
확산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 문제는 이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불과 얼마 전만 해도 한 자릿수 또는 10~20명 안팎으로 발생하던
비수도권도 부산, 경남, 대전, 대구 등 확진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 때 확진자의 수가 눈에 띄게 줄었던 전라도 지방도 확진자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별(시도별) 거리두기 단계는?
개편된 거리두기가 시행될 때만 해도 비수도권은 강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두 가장 낮은 단계인 1단계로 시작을 했지만,
현재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이 되면서 지역별로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하거나 격상 기준까지는 아니지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있는 지역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별 거리두기 지도만 봐도 얼마나 나빠졌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비수도권 중 강원도 춘천시가 여전히 개편된 거리두기
3단계로 가장 높은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대전 / 충남 / 부산 / 제주 등
지역들도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며,
코로나 19의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백신이 꾸준히 보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해외와는 달리 지역 폐쇄나 이동 제한 없이 코로나 확산을 잘 억제하던
대한민국도 전 세계적인 4차 확산의 모습을 보이자 외신들도
일제히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지사인 이재명은 본격화된 코로나 19의 4차 대유행을 우려하며,
현재 시작된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외국처럼 전명 봉쇄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은?
현재 계속해서 계획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백신 보급은 어떻게 되고 있을까요?
7/13 기준으로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적 약 1,500만 명으로 30%를 넘었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누적 약 580만 명으로 11%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접종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생각보다 백신 보급이 그렇게 빨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당시 백신 보급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고, 백신의 효과가 점차 보인다며
7월부터는 완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겠다고 떠들고 다닌 사람들은
전부 어디로 갔나요?
코로나 19 백신 항체 중화시키는 람다 변이 등장
불과 얼마 전만 해도 감염률이 높은 델타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 었고,
우리나라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확산세가 빠른 델타 변이보다 더한 놈이 나타났습니다.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람다 변이'인데요,
델타, 델타 플러스 변이도 골치 아픈 상황이지만 전문가들이 더욱더
걱정하는 것이 바로 람다 변이입니다.
아직 세계 보건기구에서 위험성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에 속하지 않지만
페루를 시작으로 확산하고 있는 람다 변이 또한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페루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의 80% 이상이 이 람다 변이 감염자인데요,
현재 알려진 람다 변이의 치명률은 무려 9.3%에 달하고, 남미를 중심으로
이미 확산 중에 있습니다.
확산 속도가 빠른 델타 / 델타 플러스보다 람다 변이가 더 무서운 이유는
빠른 전파력도 문제지만 이 람다 변이는 항체 중화 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 전 세계가 백신 보급에 힘쓰고 있는 지금 람다 변이는
백신 저항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항체를 무력화시킬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아직 페루를 포함한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이 되고 있지만,
델타 변이 또한 빠르게 우리나라에 들어온 만큼 정말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더욱더 철저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현재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코로나 19에 대한 포스팅을 쓰고 있지만,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 같습니다.
끝날 것 같으면 다시 확산되고 요즘은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코로나 19는 도대체 어떻게 만들어졌길래 전 세계를 공황에 빠뜨리고 있는 걸까요?
이제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각자 정말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 바로 옆에 누가 코로나 19에 걸려있어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니까요.
물론 조심한다고 해서 걸리지 않는 다면 코로나 19가 이렇게 확산되지는 않았겠죠?
가장 기본적인 손 씻기 / 마스크 착용, 그리고 제발 정부에서 하지 마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맙시다. 코로나 19가 걸리고 코로나 19가 확산되면 욕하고 남 탓만 할 건가요?
이미 오래전부터 답답해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분들은 술이 마시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여행을 가고 싶지 않아서 안 나가는 걸까요?
내 가족들을 위해 한 번만 더 생각하고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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