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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부터 지겹게 이어지고 있는 거리두기

 

하지만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 수는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조금 다행이라고 할까요?

 

지난주만 해도 하루에 9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별 확진자의 수가 곧 1,000명을 넘을 것이고, 4차 유행이 본격화 

 

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했지만, 지금은 다시 600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3주 추가 연장을 밝혔고,

 

7월부터는 개편안이 시행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현재 코로나 19 현황과 7월 시행되는 개편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일별 / 지역별 확진자 발생 추세

 

최근 일별 확진자의 수가 900명을 넘어 1,000명에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대확산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었는데요,

 

다행히 5/2 기준으로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의 수는 608명으로 6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여전히 서울과 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하루 확진자 수의

 

50%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대전 지역은 다시 안정세로 

 

돌아섰으나 부산과 울산은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코로나 19 일별 확진자의 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인데요, 먼저 아래 링크의 지난 포스팅을 잠깐 확인하고 가시죠!

 

 

machine0825.tistory.com/461?category=910438

 

코로나 확진자 수 최다, 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오늘 4/22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735명 발생했습니다. 해당 숫자는 지난 1/7 신규 확진자 869명 이후 105일 만에 가장 높은 확진자 수입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715명, 해외 유

machine0825.tistory.com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서울/경기 수도권 지방을 제외하고도,

 

지자체 자체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시킨 지역이 많았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3주 연장을 발표한 5/2 기준으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코로나 19 관련 포스팅을 할 때 마다 알려드렸었는데,

 

지역명 우측에 빨간색 세모 표기가 되어 있는 지역은 전체적으로 1.5단계지만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이 일부 있다는 표시입니다.

 

지난번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서 2단계를 적용하고 있던 호남권과 대전 지역

 

등 다수의 지역이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하향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경남 지역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지역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이됩니다.

 

상세하게 한 번 보시죠.

 

■ 2단계

- 수도권 3개 (서울, 인천, 경기)

- 경북권 (경산)

-경남권 3개 (부산, 울산, 진주, 사천, 김해)

 

■ 1.5단계

- 충청권 3개 (세종, 충북, 충남, 대전)

- 호남권 3개 (광주, 전북, 전남)

- 경북권 2개 (대구, 경북)

- 경남권 1개 (경남)

- 강원 1개 (강원)

- 제주 1개 (제주)



경산, 진주, 사천, 김해 지역 등 경북/경남권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킨 지역들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서울/경기 수도권은 2단계를 

 

유지하고 있네요.

 

 

7월부터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늘 2주씩 연장하던 거리두기 단계를 정부에서는 오늘 5/3부터 현행 단계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그대로 유지가 되고,

 

기타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침도 동일하게 유지가 됩니다.

 

간단하게 한 번 정리해보고 갈까요?

 

 

1.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지역

- 영화관, PC방, 학원, 독서실,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별도 시간제한 없이 운영

 

- 식당, 카페는 22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 가능 그 이후는 포장/배달만

 

-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파티름, 홍보관 등은 22시까지 운영이 가능

 

-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 홀덤펌 집합 금지가 그대로 유지

 

- 100인 이상 모임/행사 금지

 

- 목욕탕, 사우나, 찜질 시설은 운영 가능하지만 22시까지 영업 가능

 

2. 코로나 거리두기 1.5단계 지역

- 식당, 카페, 실내 체육시설,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방역 수칙만 잘 지키면

 

  운영 제한 시간 없음

 

- 단, 직접 판매홍보관은 22까지만 운영 가능

 

- 유흥시설은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운영시간은 자율

 

- 500명 이상 모임/행사가 진행될 경우 핵심 방역수칙 반드시 준수 (마스크 등)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점진적으로 일상 복귀를 시도하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일부 지역은 벌써부터 지자체 자체적으로 사적 모임을 완화하는 곳도 보이고,

 

아직 일별 확진자 수가 600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7월 완화된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한다고 발표하는 것은 조금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정부는 현재 6월 말까지 고위험군 등 1,2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이 완료되면

 

위험도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판단하여 집합 금지, 사적 모임 금지를 기존보다 완화하거나

 

완전히 풀 계획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해 확정된 내용은 없으나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되면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단계가 축소되고,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적용 중인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시설의 운영 제한 시간도 완화되며 유흥시설과 같은 집합 금지 조치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대신 6월 말까지 일별 확진자의 수가 1,000명 이하로 유지가 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백신 접종이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때라고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여전히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은 다시 3주간 연장된 거리두기 단계, 그리고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제 조건은 달렸지만 7월부터 거리두기 단계가 새롭게 

 

개편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한번 최악의 상황을 피한 듯합니다.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행동 수칙을 따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마스크, 손 소독 등 

 

개인이 지킬 수 있는 것은 더욱 철저히 지켜서 확산세가 더욱더 꺾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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