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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오션뷰가 멋진 포항 라한 호텔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여름 휴가 이후로 조용히 집에 있었는데 답답함에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이번에는 가까운 포항으로 짧게 다녀왔습니다.

 

호텔을 찾기위해 호텔닷컴에 들어가서 포항을 검색 후

 

제일 상단에 있는 3성급 라한 호텔로 정하고 예약을 했습니다.

 

포항은 딱히 3성급 이상의 호텔은 없었고, 라한 호텔은 전 객실이 오션뷰인데

 

오션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특가로 뜬게 있어서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가격은 특가를 받아서 부가세 포함 99,000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라한호텔 디럭스 더블룸(오션뷰)인데 전날 예약했기도 하고,

 

특가로 예약한 호텔이라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위치가 영일대 전망대와 영일대 해수욕장이 호텔의 바로 앞에 있어서 그런지 사진 속 커튼에 가려져 있는

 

오션뷰가 상당히 기대가됩니다!

 

 

호텔을 예약하면서 다 좋았는데 아쉬웠던 점 중에 하나가 바로 체크아웃 시간인데요,

 

요즘 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체크인 15시, 체크아웃 11:00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에 포항 날씨를 확인해봤는데 날씨도 좋고 일출 시간에 호미곶에 가서 일출을 볼 예정이라 

 

11:00 체크아웃은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ㅜ

 

다음날 짐을 대충 챙기고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조금 밀릴것 같아서 체크인 시간보다 여유롭게 차에 올라타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출발 전 티맵 내비게이션을 켰는데 전혀 밀리는 것 없이 호텔까지 1시간 30분 만에 도착한다는

 

안내를 받고 조금 당황했지만 일단 출발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휴게소 들리기도 부담스러워서 대구-포항 고속도로로 정말 

 

천~천히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리지는 않았지만 기름도 넣고 조금 쉬었다가 

 

 

2시간이 조금 안 걸려서 포항 라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지하 3층까지 있는 주차장에 지하 1층에도 자리가 여유로울 정도였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이 1시 50분 정도 되었고, 체크인까지는 1시간 이상 남아 차에 짐을 두고

 

바로 앞에 있는 영일대를 먼저 갈까 생각을 했지만 일단 호텔 로비로 올라갔습니다.

 

주차장 기둥에 있는 안내를 따라가면 

 

호텔 로비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올라가시면 로비가 있습니다.

 

호텔 예약 전 리뷰에 많이 나왔던 코멘트 중에 호텔 엘리베이터가 느리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엘리베이터가 타 호텔들보다 확실히 느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 객실은 7층부터 15층까지 있었는데 다음날 체크아웃 시간에 붐비지 않을지 걱정이 되긴 하네요.

 

 

로비 안내데스크에 가기 전에 밖으로 나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호텔 정문만 나가도 바로 바다가 보이고 기분 좋은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있었습니다.

 

호텔 로비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고, 

 

저도 일찍 도착을 했지만 벌써 체크인을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얼마 전에 울산 엠배서더 호텔에 갔을 때는 직원분이 한 사람 한 사람 비접촉식 온도계를 사용해서 

 

투숙객의 온도를 측정했는데 라한 호텔에서는 비접촉식 온도 측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체크인 서류를 작성하기 전에 

 

 

이렇게 체온 측정을 하고 현재 체온에 문제가 없으면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체크인 시간까지 한 시간이 남았지만 다행히 준비된 객실이 있어서

 

호텔에서 체크인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한 시간을 벌었습니다.

 

최대한 높은 층을 달라고 했는데 현재 준비된 객실이 12층 밖에 없어 12층으로 배정을 받았습니다.

 

호텔 닷컴에서는 조식이 안된다고 확인이 했었는데 체크인 때 조식 이용이 가능하다고 이용 여부를 물어봤지만

 

저는 아침 일찍 호미곶에 갈 예정이라 조식은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식은 07:00 ~ 10:00로 넉넉한 시간이었고,

 

가격은 전날 미리 신청을 하면 15,000원이고, 당일 신청을 하면 18,000입니다. 참고하세요!

 

모든 호텔이 그렇듯이 수령한 키를 하단에 태깅을 해야 해당 층을 누를 수 있습니다.

 

1215호 방은 우측 맨 끝에 위치해있고, 오션뷰를 볼 생각에 떨리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짜잔! 들어가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보이십니까? 커튼에 살짝 가려서 확실히 보이지는 않지만 완벽한 오션뷰가 될 것 같은 느낌!

 

조금 더 아래 내려가서 오션뷰를 보여드릴게요!

 

방은 생각보다 작았는데 3성급 호텔이라고 생각이 안들 정도로 정말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방 내부를 상세히 알려드리자면

 

방에 들어오자마자 좌측에는 욕실이 있고,

 

비데에 어메너티까지 잘 구비가 된 모습이고,

 

여성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남성분들은 따로 더 챙겨 올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옷장에 가운과 실내화가 비치되어 있고

 

커피포트를 비롯해서 커피, 차 그리고 생수 2병이 제공되는데,

 

생수 한 병은 센스 있게 아래 냉장고에 시원하게 보관이 되어있었습니다.

 

이제 메인인 침실과 뷰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더블 베드로 큰~ 침대가 하나 있고, 분위기 있는 등이 양쪽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관심 없는 티브이와 에어컨이 보이고,

 

베드 상태는 호텔 예약 때 확인했던 사진과 큰 차이가 없었고,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지 않나요?

 

이제 대망의 오션뷰입니다.

 

 

잠깐 스포 해드리자면 지금까지 제가 다녔던 호텔 중에 오션뷰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공개합니다!

 

커튼으로 가려도 숨길수 없는 파~란 바다와 영일대가 슬쩍 보입니다.

 

커튼을 한번 걷어볼까요?

사진 편집은 전혀 하지 않았고, 찍은 원본 그대로 올린 사진입니다.

 

영일대 전망대와 포항 앞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오늘 날씨가 맑아서 그런지 가슴이 뻥~ 뚫릴 정도로 시야가 좋습니다!

반대쪽에 포스코 공장도 보이는데 야경은 얼마나 더 멋질까?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따로 영일대 전망대에 내려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눈앞에 선명히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오션뷰가 좋지만 오늘 날씨가 좋아서 더 멋져 보이는 뷰입니다!

 

여기에 또 혼자만 보기 아까워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그냥 침대에 편하게 누워서 밖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내일 굳이 일출을 보러 호미곶에 가지 않아도 여기서 충분히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파란 하늘을 봤으니 이제 야경을 보셔야죠? 

 

해가지고 호텔에서 바라본 도로와 영일대입니다. 역시 해가지고 영일대에는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낮에 본 푸른 오션뷰가 감동이었는지 야경은 기대했던 것보다 못한 느낌이네요.

 

호텔 내부의 조명 때문에 불을 전부 끄고 사진을 찍었지만 이 정도가 최선입니다!

 

포스코 쪽도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동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오늘은 포항에 있는 오션뷰 라한 호텔을 리뷰해봤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포스팅을 드리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찍었는데 만족스러울지 모르겠네요.

 

혹시 포항에 가신다면 날씨 좋은 날 꼭! 라한 호텔에서 오션뷰를 감상하세요!

 

실제로 보면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시원한 뷰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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