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Mercure Ambassador)

 

◀ 울산 여행 관련 이전글

machine0825.tistory.com/164?category=850488

 

울산 여행] 주전 몽돌해수욕장 / 주전동 맛집 육일횟집

여름휴가로 떠난 울산 여행 안녕하세요. KM입니다! 갑작스럽게 여름휴가 일정을 받아서 어디로 갈까 급하게 찾다가 이번에는 울산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좋아하는 여행 / 맛집��

machine0825.tistory.com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이번에 울산 여행을 오면서 예약한 호텔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다른 포항 / 부산 / 거제 등을 찾아봤는데 사람들이 몰려서 그런지 예약이 많고,

 

호텔 요금도 성수기 요금이 적용이 되어서 그런지 조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호텔 예약을 할 때 호텔스닷컴을 이용합니다.

 

일단 울산 호텔을 찾아봤을 때 부산같은 지역의 4성급 호텔이라면 

 

성수기에 기본 20만원은 넘어가는데 울산은 예약률이 적어서 그런지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오션뷰라면 더 비싸겠죠?)

 

롯데시티 호텔 가격에 혹했지만 저는 바닷가, 그리고 오션뷰를 원했기에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을 선택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슈피리어룸 오션뷰였는데, 과연 저 사진과 똑같을까요? 

 

저렇다고만 하면 이 가격에 정말 저렴하게 예약을 한 건데 일단 예약을 해봅니다!

 

체크인 날짜와 방을 확인하고 결제를 진행합니다.

 

 

일단 저는 놀러 가면 현지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역시 아침 식사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그날 저녁 컨디션에 따라 다음날 먹고 싶으면 추가 결제를 하면 되니까요.

 

이제 예약을 했고, 짐을 챙겨서 울산으로 출발합니다!

이전 포스팅에 보셨듯이 바로 호텔로 가지 않고, 점심을 맛있게 먹고,

 

체크인 시간인 3시에 맞춰서 호텔로 향했습니다.

 

호텔 입구의 모습입니다.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 특이한 점은 옆에 아파트가 단지가 있고, 

 

주차장을 함께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여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 부러워 지는 순간이었네요.

 

작년에 완공이 되었고, 울산에서 2번째로 4성급 호텔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그러면 호텔 로비로 들어가 볼까요?

 

딱 체크인하는 시간에 방문한 터라 로비에 사람들이 좀 있었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일행들은 로비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고 한 명이 일정 간격으로 줄을 서서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온도 측정 후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투숙이 가능합니다.

 

미리 예약을 했기 때문에 간단한 절차만 거치고 제가 투숙할 방의 키를 받았습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도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15:00 체크인 / 다음날 11:00 체크 아웃입니다.

 

Fitness 와 SPA도 이용할 수가 있는데 SPA는 6,000원의 추가 요금이 나오지만 코로나 때문에 이용하지 않았고,

 

아침 식사도 신청을 하면 3층 레스토랑에서 이용이 가능했지만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조식 가격은 이렇게 되는데, 전날 사전 예약을 하면 10% 할인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월~토요일까지는 뷔페형식이 아니라 단일 메뉴로 구성이 되고,

 

뷔페 형식은 일요일만 제공이 되고 금액도 달랐습니다.

 

단일 메뉴에 18,000원이라... 호텔에서 편하게 먹고 쉬는 경우는 괜찮겠지만 다소 비싼 느낌이 있네요.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객실과 기타 시설을 포함해서 11층으로 된 건물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2대만 있고, 속도가 느려서 다소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호텔 후기에도 보니까 다음날 체크아웃을 할 때 사람들이 한꺼번에 비슷한 시간에 나와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불편하다고 하더라고요.

 

7층에 도착했는데 역시 4성급이고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이어서 그런지

 

내부가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방에 들어가면 이런 분위기입니다.

 

들어갔을 때 가장 중요한 게 창밖 풍경이었고, 창밖으로 아파트가 보여서 

 

'아... 역시 사진에 속았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창문으로 후다닥 이동을 했습니다.

 

사진과는 조금 달랐지만 옆에 작은 테이블에 앉거나 침대에 누우면 창밖으로 바다가 보입니다!

 

예약할 때 사진에서 처럼 그렇게 바다가 쫙 펼쳐지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만족스럽네요.

 

호텔 바로 앞에도 정자 해수욕장이 있어 사람들이 좀 있는데 

 

해수욕장이라 하기엔 모래(자갈) 상태가 별로라 그다지 내려가고 싶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호텔에서 바다 구경을 하는 걸로 충분했습니다.

 

침대가 싱글 사이즈로 2개가 있고,

 

방이 작은 거 같은데 두 명이 쓰기엔 불편함 없고, 조명 때문에 안락한 느낌이 납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고, 요즘 호텔에 가보면 일회용품 금지로 세면용품이 제공 안 되는 곳이 종종 있는데

 

머큐리 앰배서더 호텔은 기본적인 것들이 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수건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고,

 

가운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간단한 차 종류가 있고,

 

작은 냉장고 안에는 무료 생수가 2개 제공이 되네요.

 

호텔에서 호텔 오션테라스에서 진행되는 "무제한 생맥주와 버스킹"이 있는데,

 

1인당 1만 원으로 맥주를 마시면서 영화와 버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울산 머큐리 앰배서더에서 하루 지내면서 호텔 위치와 내부 시설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조금 있지만 그렇게 큰 숙박시설이 없어서 그런지 

 

편의 시설과 음식점은 있긴 하지만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24시간 편의점이 1층에 있고, 배달되는 곳이 많아서 

 

호텔에서 조용히 호캉스를 즐기시려는 분들에게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스타벅스와 핸즈커피가 있어서 오전에 체크아웃을 하고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