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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수도권은 여전히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비수도권 지역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부산, 경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불안 불안했었는데요,

 

 

결국 10일부터 부산은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3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상향을 하기로 했고, 우리나라 여름철 대표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 지역 내 모든 해수욕장이 폐쇄됩니다.

 

여름휴가 기간을 앞두고 이미 거리두기 최고 단계 4단계를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던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이 여름휴가를 위해 강릉이나

 

부산 그리고 제주도 등지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물론 수도권 지역의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되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름 휴가 기간을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동을 하면서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는 듯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여전히 1700명 대

 

일별 확진자 수가 여전히 1700명 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월/화요일의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월/화요일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것은 주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다소 줄어들기 때문이고,

 

실질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치는 수요일부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불안한 것은 이제 여름휴가가 끝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일부터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는데요, 혹여 피서지에서 전파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또 직장, 가정 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별(시도별) 확진자 수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도 중요하지만 요즘 제가 관심 있게 매일 

 

살펴보는 수치가 백신 접종률과 시도별(지역별) 코로나19 확진자 수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을 볼까요?

 

 

 

오늘 일별 확진자의 수가 1728명인데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무려 913명 발생하며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지겹도록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다행스럽게 제주도와 강원도는 확진자의 수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부산과 경남지역의 확진자 수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인접 지역인 대구와 경북지역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부산은 현재 거리두기 3단계를 10일부터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늘 궁금한 게 바로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거리두기를 상향 조정할 때 꼭 2~3일 정도 텀을 주고 상향을 하는데 

 

그 이유를 도통 모르겠습니다. (바로 격상을 해도 부족할 판에...)

 

부산 지역 이외에도 그동안 잠잠하던 충남 지역의 확진자가 86명으로 많이 늘어났는데,

 

안타까운 점이 초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개별적인 확산이 계속된다는 점입니다.

 

충남지역은 지난해 12월 일일 확진자 수 80명이 최고였으나 이번에 

 

최다 확진사 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19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그냥 전부 4단계 하자

 

이제 거리두기 단계를 지역별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요?

 

이 작은 땅덩어리에 이미 하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800명씩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를 볼까요?

 

 

 

단순히 지도만 보면 수도권을 제외한 전 지역이 3단계로 보이지만 

 

우측을 보시면 3단계로 표시가 되어 있는 지역 중에서도

 

1,2,3,4단계가 적용되어 있는 일부 지역도 있고, 찾아보는 게 더 복잡합니다.

 

 

부산 지역 거리두기 4단계, 해수욕장은 모두 폐쇄

 

부산 지역의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부산시는 오는 10일 0시부터 22일 24시까지

 

거리두기를 현 3단계에서 4단계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 출처 : 부산 해운대구 >

 

이 기간에 부산 지역의 대표 여름 휴가지인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등 

 

시내 7개 해수욕장은 이 기간 동안 폐쇄가 됩니다.

 

이미 여름휴가가 다 끝난 마당에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왜 거리두기 격상을 바로 하지 않고, 이틀 후인 10일부터 하는 것인지,

 

당장 지금부터 실시하면 날짜와 시간 계산하는 게 어려워서 그런 건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오늘도 날이 가면 갈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악화되기만 하는 코로나19 현황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주기적으로 코로나19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으나 점점 더 나빠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모두 마치고도 확진된 일명 '돌파 감염' 사례도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보면 백신을 맞아도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휴가기간이 이제 끝났으니 조금씩 나아질까요? 

 

이제 한 달만 있으면 또 추석인데 올 추석도 코로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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