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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지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검사소를 늘리고 병상 부족에 대비해 생활 치료센터도 

 

다시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구 시장이 자신있게 확보했다던 화이자 백신은 

 

결국 불법 유통 경로로 들통나 대구 시민들도 욕을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의 코로나 현황과 격상된 거리두기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구 오는 5일 0시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그동안 인근 지역인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대구 지역의 확진자 수는 크게 높지 않았는데요,

 

울산 확진자를 매개로 감염이 시작된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변이 바이러스일 가능서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하루 신규 확진자가

 

대구시에서 65명이 더 나왔습니다.

 

지난달 12일 구미/울산 확진자 일행이 북구 산격동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종업원, 손님, 유사 업소 등으로 

 

확산되며 관련 확진자가 오늘까지 284명으로 늘어나며

 

대구시는 코로나 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며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대구시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

 

대구시가 코로나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키는 것은 지난 

 

2월 중순 이후 약 3개월 만이며, 격상 기간은 오늘 20일 24시까지 인데요,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될 경우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포장만 배달만 가능하며, 

 

유흥, 단란주점을 포함한 유흥시설 5종 전체와 노래연습장 등은 

 

집합 금지 조치가 내려집니다.

 

그렇다면 결혼식은 어떨까요?

 

 

결혼식작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이 끝난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대구 시장이 확보했다는 화이자 백신은 불법으로 밝혀져

 

대구시가 코로나 재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백신으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 뉴시스 >

 

최근 권영진 대구 시장이 화이자 백신 3,000만 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고,

 

해당 백신을 정부와 화아자 측에서 확인한 결과 정상 경로가 아닌 불법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일 화이자 백신 3,000만 명분의 구매를 위해 민간과 손잡고,

 

독일 제약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정부는 정품 여부가 의심스럽다는 

 

우려로 직접 화이자 본사에 해당 백신의 진위 여부 확인을 의뢰했고,

 

결국 해프닝성 사건이며 불법 거래로 밝혀졌습니다.

 

 

화이자 본사는 백신을 수입, 판매, 유통할 수 있는 권리는 화이자에만 있고,

 

화이자는 현재 국가와 국제기구 단체 외 유통을 전혀 하고 있지 않으며

 

대구시가 확보했다고 하는 백신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법적 절차를 

 

밟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 시장은 물론이고 권영진 대구 시장을 뽑은 대구 시민들 또한

 

욕을 먹고 있는 상황에서 정치권 역시 "백신이 해외직구냐"라며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자신의 정치적 욕심으로 대구 시민들이

 

타 도시로부터 손가락질을 받는 신세가 되었는데요, 

 

국민 청원까지 올라오며 권 시장이 사과와 함께 이번 백신 도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현재 대구시는 한발 빼는 모습을 보이며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대구시 코로나 예산은 정상적으로 쓰였나?

 

이런 사건이 벌어지자 대구시가 접촉했다는 외국계 무역업체에 대한 

 

수사와 함께 정부로부터 받은 코로나 예산 20억 중 얼마나 이 불법 거래에

 

투입되었는지 그리고 코로나 예산이 정상적으로 쓰이고 있는지 감사 또한 

 

필요하다는 의견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현재 해당 무역업체에 대해서는 정부와 화이자가 조사를 시작했고,

 

코로나 예산에 대한 감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 권영진 대구 시장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는데요,

 

'백신 사기당한 듯'이라는 헤드라인으로 해외에서까지 이슈가 되는 만큼

 

빠른 사과와 함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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