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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월요일 공매도가 재개되고 한 주가 지났습니다.

 

"모두 무사하신가요?"

 

코로나로 인해 작년 금지되었던 공매도 재개를 알리면서 개미 투자자들의

 

반발로 인해 금융 당국은 공매도에 대해 보완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두 달 가량 공매도 재개를 연기했고, 이번 주 월요일 5월 3일,

 

공매도가 금지된지 1년 2개월 만에 다시 재개가 되었습니다.

 

공매도가 재개되면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가 증가할 것이고,

 

주가가 급락할 것이라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만연했었는데요,

 

공매도가 재개된지 일주일 과연 공매도 재개로 최악의 상황이 

 

왔을까요?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공매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일단 먼저 아래 포스팅부터 보시고,

 

해당 포스팅을 읽으면 도움이 됩니다!

 

 

machine0825.tistory.com/467

 

공매도 5월 재개, 혹시 삼성전자 주가 걱정되시는 분?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요즘 공매도가 핫한 이슈죠? 지난해 3월 코로나로 인해 코스피 2,000선이 붕괴되며 폭락을 거듭하자 금융당국은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는데요, 내달 5월 3일부터 공매도가

machine0825.tistory.com

 

 

공매도 재개로 타격을 입은 종목들

 

물론 공매도 재개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종목들도 많습니다.

 

제가 공매도가 재개되기전에 작성한 포스팅에서 최근 대차잔고가 급격히

 

높아진 종목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공매도가 시작되면서 대차잔고가 급격히 높아진 종목들의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공매도의 특성상 과평가된 주식이 공매도 세력의 주요 타깃이 되는데,

 

바이오, 2차 전지, 5G 등 당장의 실적보다는 앞으로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를 종목들의 하락세가 강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죠!

 

 

machine0825.tistory.com/473

 

공매도 재개 첫날 바이오, 2차 전지는 하락 삼성전자는?

오늘 드디어 작년 3월부터 1년 2개월 간 금지되었던 공매도가 재개 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매도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불리며, 아주 부정적인 단어인데요, 공매도가 다시 재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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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바이오주 셀트리온과 신풍제약은 공매도가 재개되자마자

 

10%대 하락을 보여줬고, 다음날 바로 공매도 금지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매도 재개 5일째인 오늘 셀트리온과 신풍제약은 꾸준히 상승하며,

 

공매도 재개 전 종가를 회복했는데요,

 

셀트리온만 한번 보고갈까요?

셀트리온은 오늘 무려 5.4% 상승한 266,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공매도 전날 종가가 266,000원에서 공매도가 시작되면서 249,000원 까지 

 

하락을 하면서 공매도 금지 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었는데요,

 

위에 차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셀트리온은 다시 공매도 재개 전 주가를 회복했고,

 

오히려 더 높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의 경우 오늘 열린 코로나 19 백신/치료제 상황 점검 회의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국내 백신 개발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백신 허브 국가

 

도약 기반을 구축하는데 강력한 재정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밝히면서

 

계역사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셀트리온 제약도 3~4%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매도 재개 이후 코스피 상승중

 

일부 고평가 되어있는 종목, 그리고 주가에 비해 실적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종목들은 공매도로 큰 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주가가 

 

상승한 종목들도 상당합니다. 앞선 두 번의 공매도 재개에도 공매도 재개

 

초반에는 전체적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다시 회복을 하긴 했지만

 

대략 2~3개월 정도 걸렸던 거에 비하면 이번 공매도 재개 후 회복이

 

빨라 보이는데요, 특히 공매도 재개 당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했고,

 

코스닥의 경우 2.2%나 급락했지만, 다음날부터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 코스닥 지수 그래프를 볼까요?

 

 

먼저 코스피 200 그래프와 일자별 차트를 보시면 공매도 재개 전날과 당일 약 1%, 0.5%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공매도 재개 이틀째부터 다시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도 0.45% 상승한 428.56으로 마감했습니다. 

 

오히려 공매도 재개 전보다 더 상승한 모습인데요, 그렇다면 코스닥 150은 어떨까요?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오늘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 코스피보다 몸집이 작기 때문에 공매도 첫날 타격이 컸습니다.

 

공매도 재개 첫날 코스닥은 무려 2.2% 급락하며 개미 투자자들에게

 

역시 공매도는 무서운 것이라고 알려주는 듯했으나, 코스닥 역시 공매도 

 

재개 이틀째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공매도가 재개되면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다시 침체되고 

 

전반적인 하락을 보여줄 것이 분명해 보였는데요...

 

 

공매도 재개 결과,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

 

저도 이곳저곳 여러 종목에 투자를 했다면 공매도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 중 하나라도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봤다면

 

여느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공매도는 무서운 거야, 다시 금지시켜야 한다고

 

여러 포스팅을 올렸겠지만, 

 

현재 저는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삼성전자만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우량주들에도 관심이 가서 이리저리 공부를 하고 있고요.

 

현재까지 지수만 본다면 일부 종목은 공매도로 큰 폭의 하락을 

 

보여줬지만, 오히려 상승한 종목들도 상당하고, 코스피 / 코스닥 지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수는 오히려 상승하면서 공매도 타격을 받지 

 

않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더 세부적으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공매도 재게에 대한 불안함보다는 국내 증시의 기초 체력과

 

돌아온 외국인 수급 개선에 주목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공매도 재개된 이후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는 오히려 상승을 했고, 

 

개별 종목이 아닌 전체를 보면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이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셀트리온, 신풍제약 외에도 롯데관광개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 퓨얼셀 등 공매도 재개 후 낙폭이 상당했던 종목들도 

 

오늘 줄줄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공매도 별거 없네?'라고 생각하는 개인 투자자 분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직 공매도가 재개된 지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짧은 기간 분석으로 공매도에 대해 판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시면 공매도 잔고나 대차잔고 비중이 높아진 종목 중

 

실적이 기대를 밑돌거나 주가가 이상하게 많이 오른 종목들은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단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시장 상황을 보시면서

 

전보다 투자의 속도를 조금 늦추고, 분할 투자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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