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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을 동학 개미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최근 해외, 특히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서학 개미라는

 

단어도 등장을 했는데요,

 

한국 주식도 하고, 미국 주식도 하면 잠잘 시간이 없을 텐데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날로 우리나라는 주식 시작이 휴무일이라 

 

장이 열리지 않았지만, 미국의 재무 장관인 재닛 예런의 한 마디로 

 

미국 증시인 나스닥 지수가 급락을 했는데요,

 

아마 미국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철렁 하셨을 텐데,

 

내일 한국의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줄까요? 

 

어떤 내용인지 쉽고 정확하게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그전에 2021년 한국과 미국의 주식시장 휴장일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machine0825.tistory.com/342?category=924639

 

2021년 한국, 미국 주식시장 증시 휴장일은 언제일까?

2021년 한국, 미국 주식시장 증시 휴장일은 언제일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작년부터 주식 시장에 "동학 개미 운동"과 같은 말이 생길 정도로 주식을 시작한 분들이 많아졌고, 그에 따른 결과로

machine0825.tistory.com

 

미국 재닛 옐런 재무장관의 금리 인상 발언

 

미국 현지 시간 4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시사지 <더 애틀랜특>과 한

 

인터뷰에서 발언으로 미국 증시가 출렁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말을 했길래 미국 증시인 나스닥 지수가 급락을 했을까요?

인터뷰의 내용에서 옐런 장관은 

 

"미국의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금리를 다소 올려야 할 수도 있다.

 

추가적인 지출은 경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지만 금리 인상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발언 후에 미국 증시가 출렁이자 직접 "그런 뜻은 아니었다"라고 수습을 했지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상 등 이른바 긴축은 시기상조이며,

 

오는 2023년까지 현재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한 내용과

 

정반대 되는 인터뷰로 그런 뜻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를 했지만,

 

추후 금리인상을 염두하고 있다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닌가 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미국 재무장관 한 마디의 파장

 

금리 인상에 대한 미국 재무장관 한 마디의 파장은 대단했는데요,

 

기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2% 넘게 급락하는 등 증시가 폭락했고,

 

우리나라 서학 개미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는 애플의 주가는 3.5%,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페이스북은 각각 1.6%, 1.3% 각각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들은 미래의 기대 수익을 선반영 하려는 경향이 있어 

 

금리 변화에 상당히 예민합니다.

 

 

금리가 인상되는데 왜 주식이 영향받아?

 

아마 주식을 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짧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준금리, 환율, 부동산, 주식은 모두 상관관계가 있지만 

 

오늘은 기준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만 짧게 설명을 드리고 

 

나머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금씩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기준금리>라는 경제용어부터 보고 갈게요, 기준 금리란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는 정책 금리로 각종 금리를 뜻하며,

 

물론 기준금리가 올라간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하락한다는 것이

 

무조건 적인 법칙은 아닙니다.

 

금리는 쉽게 말해 금융 기관의 이자를 결정하는 기준인데,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에서 돈을 빌려 투자를 해도 갚아야 할 이자가 

 

적기 때문에 기업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반대로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과 개인 모두 투자가 위축되게 됩니다.

 

따라서 주식을 대신 예금과 채권과 같은 다른 투자 수단의 매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통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현재 한국은 작년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기준금리를 0.5% 인하 후 계속해서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움직임이 보이는 이유는 

 

바로 물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망가진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과 미국 모두 막대한 

 

돈을 쏟아 붙고 있는 중입니다. 막대한 돈이 시장으로 흘러나오면서 이 유동성이

 

경기를 과열 시기고 있다는 판단인데요,

 

한국도 최근 빠른 속도로 물가가 높아지고 있고,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상회하면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준 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아직 크고 미국의 경제 상황과는 달리

 

우리나라 내수는 아직 완전한 회복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금리 

 

인상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 당장 금리 인상은 없지만 인상에 대한 검토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대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미국 나스닥 지수의 하락의 이유와 금리와 주식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한 번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당장 내일 우리나라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미국도 우리나라도 양적 완화로 

 

인한 경기 회복 조짐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 금리 인상에 대한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주식도 중요하지만 주식과 관련된 기타 경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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