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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옥포 옥연지 송해 공원 (국화전시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며칠 전에 국화전시회를 보러 대구 수목원에 다녀왔었습니다.

 

machine0825.tistory.com/229

 

2020 올해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는 열릴까?

올해 대구 수목원 국화 축제는 열릴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오늘은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매년 열리던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가 열리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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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열리는 대구 수목원의 국화 전시회는 규모가 상당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어느 정도 축소가 되었고, 위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 국화를 모두 수목원에 전시하지 않고 대구 여러 곳에 분산 전시를 했습니다.

 

분산 전시된 곳 중 하나가 바로 대구 송해 공원인데요,

 

 

옥연지 송해공원은 봄이면 벚꽃길로 유명한 옥연지 일대에 자리하고 있고,

 

송해 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님의 이름을 따 명칭 한 곳으로 

 

둘레길,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등이 있는 대구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그리고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 살펴볼 수 있는 상태 탐방로인 옥연지 송해 공원

 

둘레길도 함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송해 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바로 내려서 본모습입니다.

 

대구 수목원의 규모에 비할바 아니지만 국화들이 열을 맞춰서 전시되어 있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마스크 사이로 벌써 국화꽃의 향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날씨는 상당히 맑았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그런지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송해 공원으로 들어가는 초입부에 국화가 모여 있고, 국화를 이용해서 

 

다양한 캐릭터와 전시품을 만들어 놓았는데 보기가 좋습니다.

 

국화로 만든 전시품은 수목원보다 오히려 송해 공원이 더 많은 느낌이네요.

 

옥연지 송해 공원의 입구입니다.

 

둘레길을 제외한 공원은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데크를 이용해서 옥연지 수상에 길과 전망대를 만들어 놓아서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면 

 

늦가을이지만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한 느낌입니다!

 

수상 데크길 좌측으로 엄청 큰 물레방아가 있는데 

 

물이 떨어지면서 큰 물레방아가 시원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것을 동영상으로 담고 싶었는데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사진으로만 남기고 데크길을 쪽으로 걸어갑니다.

 

오늘 저는 옥연지 송해 공원의 가을 풍경과 국화를 보러 왔기 때문에 낮에 방문을 했는데

 

가운데 하트 모양으로 된 길이 보이시나요?

하트 모양 길도 그렇고 데크길을 따라 좌우를 보면 물 위에 무언가 떠 있는데

 

밤이 되면 불이 들어오는 조형물입니다!

 

옥연지 송해 공원은 낮보다는 밤이 더 예쁘기 때문에 밤에 많이들 오시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밤에 와서 송해 공원의 모습을 담아 보겠습니다.

.

데크길 끝자락에는 전망대(정자)가 하나 만들어져 있는데 

 

'백세정'이라 이름이 지어져 있고, 1층은 여러 종류의 자판기가 있는 매점이 있습니다.

 

여기도 밤에 오면 조명으로 참 예쁜 곳인데 낮이라 그런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가을 풍경을 보러 왔기 때문에 옥연지 송해 공원 주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단풍도 진짜 끝자락인 것 같네요.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산이 울긋불긋했는데 단풍이 있는 산 앞으로 풍차가 천천히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앞으로 역시 밤에 아름다운 불이 들어오는 조형물들이 있고,

 

뒤쪽으로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 있어요.

 

평일/주말 다르게 운영이 되고 있고, 20분 가동 10분 휴식으로 운영이 됩니다.

 

제가 갔을 땐 마침 분수가 막 멈춰서 사진을 찍기 위해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산을 배경으로 분수가 나오고 우측엔 풍차가 돌아가고 

 

사람들도 적어서 그런지 보고만 있어도 여유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전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느낀 건데 정말 오늘은 사진을 잘못 찍었네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동영상이 훨씬 제가 원하는 느낌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동영상은 꼭! 보세요!

 

마지막으로 데크길을 따라 좌측으로 가면 옥연지 송해 공원의 둘레길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종합 안내도에서 보이는 빨간색 길이 송해 공원 둘레길인데 거리는 약 3.5km 정도로

 

조성이 되어있고, 좌측 상단에는 산림욕장으로 3.7km의 능선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한번 둘레길을 걸어봤는데 둘레길 중간마다 폭포, 금동굴 등 볼거리도 많이 있고,

 

중간중간 전망대가 있어서 옥연지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송해 공원이 있는 이 옥포에는 늘 봄에 벚꽃을 보러 왔었는데

 

가을에 보는 송해 공원의 모습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집에 있기에 답답하시면 송해 공원에 있는 국화들도 보고, 둘레길을 한번 걸어보는 게 어떠세요?

다음엔 송해 공원의 야경을 담아서 포스팅을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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