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해 대구 수목원 국화 축제는 열릴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오늘은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에 다녀왔는데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매년 열리던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가 열리지 않을 것 같았지만, 올해도 역시 국화 전시회는 열렸습니다.

 

단,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와 관람객을 위해 전시할 예정이었던 국화들을 대구시 주요 지역에 분산해서 개최

 

하게 되었네요, 대구 수목원이 아니더라도 동대구역 / 시청 / 신천 둔지 / 국채보상기념 공원에 가시면

 

예쁜 국화들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대구 수목원이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지 않는 평일인 오늘 다녀왔습니다!

 

대구 수목원 위치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대구 수목원의 관람 시간은 매일 09:00 ~ 18:00 (하절기 09:00 ~ 19:00)입장료와 주차비 모두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 수목원의 입구는 사진에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입구인데 넓은 주차장이 3군데나 

 

있어서 주차에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단, 3번 주차장은 수목원 입구와 다소 떨어져 있어서 약 5~7분 정도 

 

걸어서 올라오셔야 합니다! 이제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를 한번 살펴볼까요?

 

수목원 입구입니다. 폭포수 옆으로 단풍나무와 갈대들이 있어서 조금 늦었지만,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고, 도심 바로 옆에서 이런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좋은 것 같네요.

 

평일인데 비해 사람들이 꽤 방문한 것 같은데 수목원이 워낙 넓어서 입구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사람들이 붐비지 않고 한산합니다.

 

대구에 살지만 수목원은 처음 와보는 터라 종합 안내도에 수목원의 모습을 살펴봤는데

 

규모가 상당히 크고, 사진을 찍으면서 한 바퀴 돌기위해서는 꽤 시간이 걸릴 듯하네요.

 

수목원 입구에서 주차장을 바라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가을 단풍이 끝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라 단풍이 없을 것 같았지만

 

아직도 이렇게 예쁜 단풍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수목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길이 만들어져 있고, 모두가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요.

.

저는 우측으로 선인장 / 다육식물원이 있는 방향으로 수목원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바닥에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어 단풍이 없을 거라는 생각은 틀렸습니다.

 

 

물론, 나무의 종류에 따라 단풍이 이미 다 떨어져 버린 나무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빨갛고, 노란 단풍을 지니고 있는 나무들이 많이 있어요. 

 

보고 계신 포스팅에 최대한 많은 사진을 담았습니다! 천천히 내리면서 구경하세요!

 

대구 수목원에는 이렇게 온실을 지어서 식물의 특징 별로 모아놓은 단독 식물원을 많이 만들어 놓았는데,

 

아쉽게도 모든 온실 식물원이 코로나 탓에 휴관 중이라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식물원은 수목원의 일부분일 뿐 수목원 내에 볼거리들이 엄청 많습니다.

 

길을 따라 이렇게 단풍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중간중간 분재들을 전시해 놓았기 때문에 

 

자주 멈춰 서서 사진을 찍게 됩니다.

 

어떠신가요? 정말 예쁘죠?

 

최대한 사진을 예쁘게 담으려고 노력을 했는데 역시 꽃과 나무는 직접 눈으로 봐야 하나 봐요.

 

분재원 길을 따라가면서 한참을 사진을 찍고 나오면 

 

드디어 대구 수목원 국화 전시회의 메인인 국화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올해는 국화가 분산 전시되어 규모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는데 

 

분재원을 나와서 수목원 길을 따라 걸으면 양 옆으로 국화가 빼곡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날씨도 제법 쌀쌀해졌지만 양 옆으로 국화가 있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은은한 국화향이 풍기고,

 

국화들 사이로 수많은 벌과 나비들이 날아다닙니다.

 

국화뿐 아니라 다른 단풍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네요.

 

이래서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는가 봅니다.

 

수목원 길을 따라가다 보면 대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죽림원도 볼 수 있는데

 

여름에 이 길을 따라 걸으면 참 시원할 것 같습니다.

 

국화와 단풍 나무의 사진을 찍으면서 정신없이 걷다보니 벌써 수목원의 끝까지 걸어왔습니다.

 

수목원의 맨 위쪽에는 전통 정원이 있는데 

 

그리 크지는 않지만 옛날 민가 / 궁궐 / 사찰 등 정원의 모습을 재연해 놓은 곳입니다.

 

사진은 밖에서 찍었지만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돌아보며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경주에 있는 포석정을 그대로 재연해 놓은 곡수거가 있습니다.

 

 

구불구불하고 굴곡진 물도랑을 곡수거라고 하는데 선조들이 곡수거에 물을 흘려 술잔을 띄우고, 그 술잔이 

 

자기 앞에 올 때까지 시 한수를 지어 읊는 연회를 즐기는 용도로 사용을 했다고 하네요.

 

대구 수목원의 전통 정원을 끝으로 다시 돌아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올라갈 때 보던 모습과 또 다른 느낌이 있네요.

 

 

해당 포스팅에 많은 사진을 담고 싶었는데, 

 

대구 수목원의 전체적인 설명까지 들어가다 보니 포스팅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추가로 대구 수목원의 사진을 담은 포스팅으로 이어가 보도록 할게요! 

 

아래 링크로 오세요!

 

machine0825.tistory.com/230

 

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 사진 여기 다 있어요!

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 사진 여기 다 있어요!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오늘 다녀온 대구 수목원 국화전시회 포스팅이 너무 길어져서 사진을 많이 넣지 못해 추가로 국화전시회 사진만 모아

machine0825.tistory.com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