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토레스 사전 계약 2만 5,000대 경쟁력은 가격, 출고일

쌍용은 오랜 기간 법정 관리에 들어가며 

 

회사 회생 문제와 더불어 티볼리 이후로 그렇다 할 

 

신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KG그룹이 1조원에 쌍용차를 인수하게 되었고,

 

여기에 기대작 토레스까지 사전 계약 대박을 치면서 

 

다시금 회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오늘은 최근 사전 계약이 진행된 쌍용 토레스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쌍용차 >

쌍용 토레스가 사전 계약을 진행하면서 보름 동안 무려 2만 5,000대 계약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쌍용차 사전 계약 사장 최대 성적인데요,

 

쌍용 토레스가 이처럼 사전 계약 대박을 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쌍용 토레스의 제원 그리고 가격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k-story.co.kr/entry/%EC%8C%8D%EC%9A%A9-%ED%86%A0%EB%A0%88%EC%8A%A4-%EC%98%A4%EB%8A%98%EB%B6%80%ED%84%B0-%EC%82%AC%EC%A0%84-%EC%98%88%EC%95%BD-%EA%B0%80%EC%84%B1%EB%B9%84%EB%A1%9C-%EC%8A%B9%EB%B6%80%ED%95%98%EB%82%98

쌍용 토레스, 오늘부터 사전 예약 가성비로 승부하나?

 

1. 쌍용 토레스 가격 경쟁력 월등

쌍용은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이하면서 4년만에 나오는 신차

 

토레스를 앞세워 경영 정상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신차 토레스의 사전 계약 대수가 지난 달 27일 무려 2만 5,000대를 넘겼는데요,

 

사전 계약 첫 날에만 약 1만 2,000대 계약을 하며 대박 조짐을 보였습니다.

 

쌍용 토레스가 사전 계약에서 대박을 칠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유는 바로

 

가격 정쟁력입니다.

 

위에 있는 포스팅을 먼저 보시면 쌍용 토레스의 상세 옵션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쌍용 토레스의 가경은 2,690만원 ~ 3,04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습니다.

 

쌍용 토레스의 경쟁 모델이라고 평가되는 중형 SUV 싼타페(3,215 ~ 4,248만 원), 

 

쏘렌토(3,013 ~ 4,018만원)와 비교를 해보면 무려 1,000 ~ 1,200만 원가량 

 

저렴하고 오히려 토래스 보다 작은 준중형 SUV 투싼(2,435 ~ 3,155만 원), 

 

스포티지(2,442 ~ 3,311만원)과 비슷한 가격입니다.

 

많은 관심과 더불어 사전 계약 초창기에는 싼 게 비지떡이다, 싼 데는 이유가 있다 

 

등등 어려 혹평이 많았으나 유튜브에서 토레스 실물을 리뷰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고 쌍용차 내부에서도 많이 남기는 것보다 많이 파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을 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2. 쌍용 토레스 빠른 출고로 승부수

쌍용 토레스의 사전 계약이 대박이 났던 이유는 가격적인 면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출고일이 빠르다는 점도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완성차 업체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자동차 반도체 수급 대란이 일어나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인기 차종의 경우 차를 계약하더라도

 

출고까지 1년 이상 걸리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요즘 중고차 시장의 가격도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쌍용 토레스는 빠른 출고를 약속하며 출고 지연에 피로감이  쌓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신차를 사면 출고까지 시간이 오래걸려 당장 차가 

 

필요한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눈길을 돌렸는데 이 시기에 쌍용 토레스가 

 

빠른 출고를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토레스 1호차가 출고되었고, 실제 토레스 사전 계약자에게도 출고

 

대기기간을 2~3개월 정도로 안내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투싼의 경우 출고 대기 기간이 약 1년)

 

 

오늘은 쌍용 토레스의 사전 계약 수준과 토레스가 사전 계약에서 대박을 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쌍용 토레스는 지난해 부터 J100이라는 모델명과 가상 랜더링으로 무수한 기사와 소문이

 

있었고,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당시 쌍용차의 상황으로 봤을 때 그저 관심을 끌기 위한,

 

흔히들 말하는 어그로성 모델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 시장의 상황과 가격적인 면 두 가지 모두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사전 계약 대박을 이뤄냈는데요, 

 

과연 쌍용차가 이를 바탕으로 다시금 정상적인 기업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그리고 

 

실제 토레스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을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