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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전기 SUV 콘셉트가인 EV9을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다수의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를 출시한 이후로 

 

약 3개월 만에 전기 SUV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https://machine0825.tistory.com/579?category=890268 

 

기아 EV6, 전용 전기차 첫 모델 2일 출시, 스펙과 가격은?

사전예약 돌풍을 일으켰던 기아 EV6가 오늘 8/2 전격 출시되었습니다. EV6는 지난 사전 예약에서 3만 대가 넘는 예약 대수를 기록하며 기아 자동차 승용 모델과 스포츠 유틸리티(SUV) 모델을 통틀어

machine0825.tistory.com

 

콘셉트카이긴 하지만 오늘은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SUV 전기차 EV9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1. 기아자동차 SUV 전기차 EV9 공개

기아자동차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17일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에서 <더 기아 콘셉트 EV9>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EV9 콘셉트카에서 기아는 표준화된 기술로 차량의 자율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며 추후 출시할 SUV 전기차 EV9의 주요 특징을 선보였습니다.

 

 

2. 전기 SUV 콘셉트카 EV9의 주요 제원

EV9은 기존에 출시되던 전기차와는 다르게 대형 SUV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전기차의 핵심 스펙인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시간 등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러면 EV9의 외형과 주요 제원에 대해 보시죠.

 

 

■ EV8 외형 / 주요 제원

 

 

 - 전장 : 4,930mm (약 4.3미터)

 

 - 전폭 : 2,055mm (약 2,1미터)

 

 - 전고 : 1,,790mm (약 1.8미터)

 

 - 바퀴 축간 거리 : 3,100mm (3.1미터)

 

EV9 측면 디자인은 생각보다 간결하고, 전면부는 이제 필요 없는 그릴을 대체하는 패널과 

 

라이팅 시스템을 넣으면서 EV9이 전기차 모델임을 명확히 드러내줍니다.

 

그리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와 배터리 충전 시간입니다.

 

■ EV9 주행거리 / 충전 시간

 

 -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 : 최대 482km (약 300마일)

 

 - 충전 소요 시간 : 350kW 초고속 충전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충전시 20~30분 소요

 

저는 EV9의 1회 충전시 주행거리와 충전시간을 보고 조금 놀랐는데요,

 

물론 출시를 할 때 인증을 받는 주행거리는 조금 낮아지겠지만 대형 SUV 전기차가

 

주행 가능 거리가 약 500km에 육박할 정도이고 충전시간도 20~30분 정도라면

 

실제 차량을 사용하는 운전자는 큰 불편함이 없을 듯합니다.

 

 

3. EV9 실내 공간 특성

EV9 실내 공간을 한번 볼까요?

 

 

대형 SUV 답게 시트는 총 3열로 이뤄져 있고, 주행과 기타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액티브 모드 :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2,3열 좌석 모두 전방을 향함

 

- 포즈 모드 : 3열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1열을 180도 돌리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사용

 

- 엔조이 모드 :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

 

EV9 콘셉트카의 실내 디자인 키워드는 <열린> <떠있는> <순수한>이라고 발표하며 

 

전면부는 알파벳 'O'자 형태의 크래시패드가 특징이고 그 외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도어 트림 역시 각 요소들의 기능에 최적화된 구조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4. EV6 기네스북 등재 

이번 2021 LA 오토쇼에서 기아자동차는 EV9 콘셉트카 외에도 EV6, 스포티지, 스팅어, K5,

 

니로 전기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21대의 전시물로 기아자동차의 기술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인데요,

 

특히 지난 8월 출시된 EV6는 뉴욕에서 출발해 LA까지 7일 동안 약 4,636km를 이동했고,

 

7시간 10분 1초의 충전시간을 기록하며 <최단 충전 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실을 알렸습니다.

 

앞서 등재된 기록은 테슬라 모델 S가 기록한 12시간 48분 19초입니다.

 

 

오늘은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전기 SUV 콘셉트가인 EV9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렸습니다.

 

대형 SUV지만 디자인과 사양은 상당히 매력적인데요, 실제 양산형 EV9이 나와봐야겠지만

 

최근 출시된 전기차 EV6의 선전과 기아 자동차의 기술력을 보면 기대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전기차 구매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SUV 전기차인 EV9를 앞으로 지켜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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