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가격이 점점 올라가고 있고,
더욱이 택배 회사들의 파업으로 인해 배송 지연이 잦은 요즘
CU에서는 CU 끼리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최저 1,600원으로 저렴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고,
CU편의점 자체 물류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파업이나
배송 지연과 같은 문제에서도 자유로운데요,
오늘은 CU 반값 택배로 불리는 CU끼리 택배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1.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 란?
흔히 CU 반값 택배라고 부르지만 공식적으로 CU끼리 택배라는 명칭이 있습니다.
CU끼리 택배는 편의점 체인점인 CU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CU 편의점에서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 Postbox가 설치된 편의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집으로 택배 배송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받는 사람 근처 CU 편의점으로 발송한 후 해당 지점에서 택배를
찾아가는 시스템입니다.
먼저 CU 반값 택배 사이트로 이동해볼까요?
메인 홈페이지에서 가운데 있는 CU끼리 택배를 클릭해주세요!
2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 특징과 이용 방법은?
CU 반값 택배를 이용함에 있어서 알아야 될 사항을 볼까요?
① 운임 & 무게 제한
-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는 무게 제한이 있습니다. 작거나 가벼운 물건의 운임이 최저
1,600원 이기 때문에 기본 4,000원 부터 시작하는 우체국이나 타 택배 회사에 비해 저렴합니다.
하지만 최대 5kg까지만 접수가 가능하니 꼭 참고하세요!
② 전국 CU편의점 이용 가능
- 당연한 이야기지만 CU 물류망을 사용하는 택배이기 때문에 전국 CU편의점 중 Post Box가 설치된
지점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택배를 받는 사람이 도착한 택배를
도착 CU편의점에서 수령을 해야하며, 제주도는 제주도 내에 있는 점포 내에서만 이동이 가능하고,
내륙에서 제주도, 제주도에서 내륙은 배송이 불가합니다!
③ 배송 기간
-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는 가격이 저렴한 만큼 배송기간이 조금 긴 편입니다. 보통 일반
택배를 발송하면 보통 다음날, 늦어도 3일 안에 발송이 되지만 CU 반값 택배는 접수일 기준으로
4~6일 가량 소요가 됩니다. 저렴하지만 급한 물건은 일반 택배를 이용하셔야겠네요.
④ 선불 결제만 가능
- 일반 택배는 착불도 가능하지만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한 선불 결제만 가능합니다.
3.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 이용 운임/가격은?
확인한 CU 끼리 택배의 운임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배송할 수 있는 무게는 5kg으로 제한되어 있지만 1kg 미만은 1,600원, 1kg 초과 5kg 미만은
무조건 2,400원으로 고정이 되어있네요.
4.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 이용 시 유의 사항은?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를 이용할 때 유의할 점이 있는데요,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는
전문 택배 물류가 아니라 CU 물류를 이용해서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약이 있습니다.
① 무게 제한
-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는 보낼 수 있는 무게가 5kg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② 무게뿐 아니라 규격 제한이 있음
- 무게 뿐 아니라 보내는 택배 박스의 규격도 제한이 되어 있는데요,
박스 기준으로 가로 + 세로 + 높이를 합한 값이 100cm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편지, 서류봉투, 아주 작은 극소형 박스는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택배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③ 물품가액 제한
- 보통 일반 택배를 보낼 때도 물품가액 제한이 있지만, 비싼 물건도 보내는 사람이
파손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조건하에 발송을 해줍니다.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 역시 여기에 대한 규정이 있는데요, 물품 가액이 50만 원이
넘어가는 것은 택배 접수를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④ CU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 접수 가능한 물품
- CU 끼리 택배 (CU 반값 택배)는 확인하셨다시피 배송에 영업일 기준으로 4~6일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 신선 제품과 같이 변질이 될 수 있는 식품류는 절대 접수가 불가합니다.
위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의류, 가전제품(50만 원 미만), 잡화/서적, 곡물류 등 장기간 시간이 지나도
문제가 없는 물품으로 과일, 한약, 식품은 접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CU 반값 택배 이용 불가 제품은 아래 링크에 상세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⑤ 반송 규정 (중요!!!)
-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는 도착지에 택배가 도착을 하면 수령하는 사람에게 알람 문자가
전송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데요, 만약 받는 사람이 4일 이내 물품을 편의점에서 찾아가지 않으면
택배를 보낸 사람에게 다시 착불로 반송이 되기 때문에 택배가 도착했다는 알람이 오면 빠르게
찾아가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CU 반값 택배 (CU 끼리 택배) 취소나 환불이 가능할까?
이 부분 역시 CU 반값 택배도 일반 택배와 동일합니다. 아직 편의점 내 상품이 보관 중이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물건이 이동을 시작했다면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죠?
기존에 CU택배를 가끔씩 이용해봤지만, 급할 때 제외하고는 이용을 거의 해보지 않았는데요,
배송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에 CU에서 기존 서비스하던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일반 택배 비용의 상승과 잦은 파업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꽤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
저 역시도 그렇게 빠른 배송이 필요치 않은 물건은 CU 반값 택배 (CU끼리 택배)를 이용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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