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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전국 선별 진료소에 가면 PCR 검사를 누구나 받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수칙이 변경되면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한 조건이 생겼는데요,

 

선별 진료소 자가 검사 키트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지정된 병/의원에서 진찰료를

 

내고 신속 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 검사가 가능합니다.

 

갑자기 왜 이런 얘기를 꺼냈을까요?

 

이렇게 되면 자가 검사 키트의 수요가 엄청나가 늘어나게 되고,

 

또 예전에 마스크 대란 처럼 자가 검사 키트 대란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실제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따라서 식약처는 어제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제조 업체 3군데와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공급 업체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식약청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JZhHkqFc2I 

 

 

1. 국내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제작 업체는?

국내에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제작 업체는 총 3곳으로 에스디 바이오센스, 휴마시스, 래피젠이 

 

있습니다. 어제 3개 업체는 식약처와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했는데요, 협약 내용을 볼까요?

 

 -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수요 급증에 대비한 생산 확대

 

 - 국내 우선 공급 협조

 

 - 생산/출고량 관련 정보 협조

 

 - 가격 안정을 위한 협력

 

크게 이렇게 4가지로 볼 수가 있는데 협약 내용을 보면 코로나19 이후 꽤 오랜시간 

 

문제가 되었던 마스크 대란과 같은 문제를 사전에 막기 위한 내용으로 보여집니다.

 

각 회사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2. 휴마시스 주가는 상승 중?

휴마시스는 코스닥 상장 업체로 의료 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으로 

 

분류가 되어 있고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와 같은 체외 진단 키트를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017년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했습니다.

 

주력 제품은 산부인과 / 심혈관 / 감염성 / 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AUSDUR QNSTJR TLDIR

 

POCT 면역 정량분석기기이며 현재는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를 생산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많이 수출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수칙이 조금 바뀌면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당연히 코스닥에 상장한 휴마시스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주가 창을 한 번 볼까요?

휴마시스의 주가는 오늘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월에만 주가가 2배가량 상승을 했습니다.

 

최근 빠른 상승을 하고 있는 이유는 포스팅 제목처럼 변경된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고, 어제 식약청과 맺은 업무 협약 때문인 듯합니다.

 

 

3. 래피젠은 어떤 회사?

그렇다면 다른 제조 업체인 래피젠은 어떨까요?

 

래피젠 역시 의료 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의료 용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휴마시스처럼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는 아니지만

 

2002년 6월에 설립되어 작년 매출액 1,119억 6,656만 원을 기록할 만큼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성장을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최근까지도 채용이 많이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면 래피젠은 신속진단키트 분야에서 블랙 골드 나노 입자를 

 

최초로 상용화한 제품들이 고가의 장비로 실시한 실험과 동등한 결과를 보여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현재는 전 세계 52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다양한 국제기구 및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래피젠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소송 중?

에스디바이오센서 역시 이번에 식약청과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업무 협약을 맺은 

 

업체 중 하나인데 현재 래피젠은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상대로 무려 70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래피젠의 실용신안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허위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자세히 말씀을 드리면 래피젠의 '체외 진단 검체 필터용 케이스"를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무단으로 적용했다는 것인데요, 래피젠이 개발한 이 신용신안 케이스를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적용하지 않았다면 세계 보건 기구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을 수 없었을 뿐더러

 

702억 원에 이르는 수익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소송을 진행하는 와중에 식약청과 같이 업무 협약이라 상황이 상황인 만큼 

 

해당 소송 결과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식약청과 코로나19 자가 검사 키트 업무 협약을 맺은 래피젠, 휴마시스 그리고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스 업체에 대한 간략한 포스팅을 드렸습니다.

 

소송도 관심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최근 어려운 주식 시장에서 크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휴마시스일 텐데요, 휴마시스 주가에 관해서도 따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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