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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에서 출시한 캐스퍼가 큰 이슈를 끌고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는 이번 달 29일 출시 예정으로 현재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캐스퍼는 한창 경차 열풍이 불던 2000년대 초 

 

현대차의 아토스 이후로 거의 20년 만에 출시되는 경차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예약 신청을 한 것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초 캐스퍼가 상생형 일자리 광주 글로벌 모터스에서 생산을 했고,

 

무 노동조합 경영과 반값 연봉, 그리고 국내 최초로 온라인 판매 실시 등으로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경차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격이 높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사전 계약 첫날 1만 9,000대에 이르는 판매를 올린 

 

현대 캐스퍼, 자세히 알아볼까요?

 

 

 

현대 캐스퍼 제원과 가격은?

 

현대 캐스퍼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현대 캐스퍼의 제원과 가격을 알아볼게요.

 

1. 현대 캐스퍼의 주요 제원

 

현대 캐스퍼는 경형 SUV 컨셉으로 배기량은 998cc로 가솔린 1.0 엔진 버전과

 

터보 엔진을 장착한 액티브 사양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경형 SUV지만 차량 내부에 센터 콘솔을 없애고, 기어 노브를 대시보드로 옮겨놔

 

 

내부 개방감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요, 특히 1, 2열 모두 완전 폴딩 및 슬라이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좁기는 하지만 공간 활용성이 높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마 요즘 젊은 층들의 관심이 높은 차박에 대한 수요도 신경을 쓴 것이겠죠?

 

2. 현대 캐스퍼의 지는형 안전기술 탑재

이번에 현대 캐스퍼가 내부 공간뿐 아니라 또 강조하는 것이 바로 경형 SUV지만

 

옵션에 상관없이 전 트림에 안전기술을 탑재했다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들어가있는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방 충돌 방지 보조

 

 - 차로 이탈 방지 보조

 

 - 차로 유지 보조

 

 - 운전자 주의 경고

 

 - 하이빔 보조

 

 -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리스트만 봐도 생각보다 기본 옵션에 많은 안전 기술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3. 현대 캐스퍼 가격은?

이러한 기본 옵션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가격인데요,

 

캐스퍼는 기본 사양인 스마트, 모던,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이렇게 3개의 등급으로

 

출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한 번 보시죠.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일단 기본 단계인 스마트버전이 약 1,400만 원에 육박해서 소비자들의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들었는데요, 최고 등급인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은 무려 1,900만 원입니다.

 

보통 경차라고 생각을 하면 많이 해봐야 1,000만 원 초반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가격이면 차라리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준중형형을 사지 뭐하러 경차를 살까?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지능 / 안전 기능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하지만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물론 사전 예약이 모두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사전 예약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 출시 후 상황을 봐야할 것 같습니다.

 

 

현대 캐스퍼 과연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일까?

 

물론 현대에서 경차를 거의 20년만에 출시를 하는 것이고 그동안 흐른 세월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제가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현대차의 기존 홍보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광주 상생형 일자리라고 들어보셨을 텐데요, 일단 간략하게만 

 

설명해드리면 캐스퍼를 생산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은 광주 그린카진흥원과

 

현대차 등이 출자한 합작 법인으로 차량 개발 및 판매는 현대차가 위탁 생산은 

 

GGM에서 담당을 하는데요, 그간 현대차의 노조의 파업과 근로 거부 등으로 

 

골머리를 앓아오던 현대차는 노조에 들어가는 비용을 차값에 반영을 해서 국민들에게

 

차를 비싸게 팔고있다는 비난도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현대차와 기아차의 평균 임금은

 

각각 8,800만 원, 9,100만 원 선으로 굉장히 높은 임금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GGM이 주목을 끄는 것은 바로 무노조, 그리고 시급제를 적용했기 때문에

 

해당 공장 직원들의 평균 초임은 3,500만 원선으로 현대차의 절반도 채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낮은 임금과 파업이 없는 곳에서 생산한 자동차이고, 판매 역시 온라인으로만

 

진행에 대한 홍보 등으로 이번 현대 캐스퍼의 출시를 앞두고 차량 가격이 얼마나 낮아질까?

 

기대를 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도 그랬었고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봤는데 경차임에도 차값이 1,400만 원 ~ 1,900만 원이라

 

과연 적정한 가격일까?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현대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실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현재 현대 캐스퍼는 얼리버드 예약이라는 이름으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검색창에서 현대 캐스퍼를 검색하면 아래 링크된 사이트로 이동을 할 수 있고,

 

 

 

https://casper.hyundai.com/pre-contract/intro

 

현대자동차 캐스퍼 CASPER 얼리버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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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per.hyundai.com

 

 

회원 가입 후 얼리버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이미 9월 14일 부터 얼리버드 예약이 시작되었고, 캐스퍼의 정식 출시일은 9월 29일로

 

얼리버드 예약을 한 순서대로 차량이 배송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현대차가 약 20년 만에 출시하는 경차 캐스퍼에 대한 재원, 사양 그리고 가격까지

 

알아봤습니다. 차량의 기능적인 측면을 볼 때는 칭찬할 점이 많지만 많은 분들이 느끼시는

 

것처럼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사전 예약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데 과연 실제 출시일 이후 캐스퍼의

 

출고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이상 현대 캐스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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