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판매량도 안정성도 만족? 테슬라 넘어섰다

 

현대 아이오닉5가 출시 전 사전 예약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전기차 시장에서 전통의 강호 테슬라를 밀어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실제로 7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아이오닉5가 전기차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했고, 테슬라의 순위는 눈에 띄게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이오닉5의 안정성, 즉 충돌 테스트 결과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아이오닉5 판매량도 안정성도 모두 만족스러울까요?

 

 

 

아이오닉5 제원 및 특징

 

아이오닉5의 판매량과 안정성 등을 확인하기 전에 아이오닉5에

 

대해서 먼저 알고 가야 하겠죠?

 

 

지난번 아이오닉5가 공개되고 사전 예약을 진행할 때 아이오닉5에 대한

 

제원과 특징에 대해 포스팅을 한 것이 있는데 아이오닉5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이동하셔서 확인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402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전격 공개, 간단 요약!

https://machine0825.tistory.com/412

아이오닉5 사전예약 국내 신기록, 사전예약 포기해야되나?

 

 

아이오닉5 전기차 판매량 압도적인 1위

 

출시 후 사전 예약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오닉5가 7월 전기차 판매량에서

 

1위를 달성하며 이제 전기차도 현대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국토부 자료를 통해 전기차 등록대수를 확인해 볼까요?

 

■ 1~7월 전기차 모델별 등록 대수

- 1위 : 현대 포터 (9,869대)

 

- 2위 : 현대 아이오닉5 (8,628대)

 

- 3위 : 테슬라 모델3 (6,292대) 

 

- 4위 : 기아 봉고 (6,094대)

 

- 5위 : 테슬라 모델Y (5,321대)

 

전기차 출시 시기를 보면 아이오닉5가 얼마나 잘 팔리고 있는지 대충 감이 

 

오실텐데요. 이미 테슬라 모델3, Y를 넘어섰고,

 

7월 한 달 전기차 등록 대수를 보시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7월 전기차 모델별 등록 대수

- 1위 : 현대 아이오닉 (3,976대)

 

- 2위 : 현대 포터 (1,547대)

 

- 3위 : 기아 봉고 (905대)

 

- 4위 : 기아 니로 (702대)

 

- 5위 : 벤츠 EQA (281대)

 

보시는 것처럼 아이오닉5가 가격과 성능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듯 보입니다.

 

 

아이오닉5 충돌 테스트 1등급으로 최고

 

여기에 오늘 또 하나 아이오닉5에게는 좋은 소식이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현대 아이오닉5가 자동차 안전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2등급을 받은 테슬라를

 

두고 또 한 번 웃음 짓게 되었습니다.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안전평가

 

대상인 11개 차종 가운데 전기차 2종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평가 분야는 3가지 합산, 100점 만점으로 계산이 되었고,

 

1. 충돌 안전성 : 60점

 

2. 보행자 안전성 : 20점

 

3. 사고예방 안전성 : 20점

 

아이오닉5는 충돌 안정성과 사고 예방 안전성에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보행자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총점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아이오닉5와 늘 비교되는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총점 83.3점을 획득하며 총점만 

 

본다면 1등급 수준이지만 역시 보행자 안전성 분야에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돼

 

2등급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아이오닉5와 테슬라 모델3 모두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모두 만점에 가까웠지만

 

보행자 안전성과 사고 예방 안전성에서 등급이 갈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5 우리나라에서만 인기가 많은 게 아닐까?

 

요즘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기업들이 앞다퉈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아이오닉5가 잘 팔리는 게 아니냐 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를 봐도 아시겠지만 사실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외제차와 비교해서 차량 구매 후 유지비와 수리비에서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인데요,

 

현대 아이오닉5는 노르웨이에서도 판매량 4위에 오르며 인정을 받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노르웨이는 전 세계에서 전기차 구매 비중이 내연기관차를 처음으로 앞선 국가이고,

 

2025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그만큼 충전 인프라도 잘 구축이 되어있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부분이 노르웨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노르웨이에서 인정을 받으면 

 

기타 유럽지역에서 판매가 수월해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오닉5는 다소 늦게 5월 노르웨이에 수출이 되었지만 7월 판매량을 보면 

 

 

3위와 근소한 차이로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로써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오늘은 출시 사전 예약부터 돌풍을 일으켰던 아이오닉5의 판매량과 안전성 테스트 결과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내연기관에서 전기 자동차로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오닉5의 선전은 기분 좋은 소식인 듯합니다.

 

이렇게 좋은 흐름에서 하나 바람은 현대가 또 내수차와 수출차에 대한 차별을

 

제발 두지 말고 우리나라는 현대가 독점이니까 어쩔 수 없이 사는 것이라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 EV6도 곧 등장을 할 텐데 

 

우리나라가 내연기관 자동차에 이어 전기차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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