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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완료하며, 

 

기나긴 탈레반 등 중동 지역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전쟁의 막이 내렸습니다.

 

 

https://machine0825.tistory.com/619

 

탈레반의 뜻? 결국 미군 철수 후 아프가니스탄 재집권

어제 포스팅해드린 내용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공식화한 후 탈레반은 엄청난 속도로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했고, 대외적인 발표와는 다르게 또다시 아프가니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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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20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중동 전역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바로 올해 20주년이 되는 미국 9.11 테러입니다.

 

오늘은 9.11 테러 20년, 그리고 긴 세월 동안 벌어졌던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테러와의 전쟁의 시작, 미국 911 테러 사건

 

모두가 아시겠지만 9.11 테러는 20년 전인 2001년 9월 11일 오전 미국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인 펜타곤에 벌어진

 

항공기 자살 테러 사건입니다.

 

 

이날 오전 아메리칸 에어라인과 유나이티드 항공 2대의 여객기가 공중에서

 

납치범에게 납치를 당했고, 미국은 테러범들의 기내 방송이 실수로 관제센터로

 

보내지면서 납치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관제센터는 즉시 항공기 

 

피랍 사실을 보고했고, 미군 사령부는 전투기 2대를 출격시켜 중간 차단을

 

하려 했으나 이미 피랍된 항공기는 세계 무역 센터인 쌍둥이 빌딩에 

 

거의 근접해 있었습니다.

 

 

두 대의 항공기가 각각 세계 무역센터의 북쪽 건물과 남쪽 건물에 충돌하는

 

이 끔찍한 장면이 방송사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로 중계되었고,

 

미국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세계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은 항공기 충돌 여파로 완전 붕괴가 되었고,

 

항공기 탑승객은 물론 건물에 있던 사람들과 구조활동을 벌이던 수많은

 

소방대원과 의료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3대의 항공기 중 나머지 한대는 펜타곤으로 향했고, 펜타곤 역시 항공기 충돌로

 

인해 항공기 승객과 펜타곤 직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실제 납치된 항공기는 4대

 

많은 분들이 9.11 테러는 세계 무역 센터에 2대, 펜타곤에 1대

 

총 3대의 항공기가 납치된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실제 납치된 항공기는 

 

총 4대였고, 이중 1대는 승객들이 납치범들이 장악한 조종간을 

 

빼앗으려는 저항으로, 결국 해당 항공기는 피츠버그 동남쪽에 추락을 했습니다.

 

비록 해당 항공기 승객 전원이 사망을 했지만 이들은 추가적인 대규모 

 

테러를 막은 영웅으로 미국 내에서 영웅으로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9.11 테러의 피해는 어느정도 일까?

 

9.11 테러로 인해 세계 무역 센터에서는 약 2,600명 이상, 펜타곤에서 125명, 4대의 

 

항공기 탑승 승액 등 총 256명이 사망을 했습니다.

 

 

또 구조활동을 벌이던 뉴욕 소방관, 뉴욕 경찰 등 총 3,130명이 사망한 테러 사건으로

 

미국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테러 직후 미국 전체 항공편이 강제 착륙 및 차단되었고, 세계 증시에도 엄청난 

 

피해를 가지고 왔습니다.

 

 

본격적인 테러와의 전쟁 시작

 

미국 FBI가 9.11 테러의 배후로 알 카에다와 그 수장인 오사마 빈 라덴을 지목했고,

 

오사마 빈 라덴은 9.11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2004년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본인의 테러 지시 내용을 밝혔습니다.

 

 

결국 당시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2001년 10월부터 알카에다 테러리스트 캠프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의 

 

군사 시설 공습을 시작으로 전쟁을 개시했습니다. 

 

 

2003년에는 이러한 전쟁을 이라크로 확대했고,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침공, 불과 2주 만에 사담 후세인의 정부는 

 

붕괴했지만 이후로 끝없는 테러와 게릴라전이 이어져왔습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마지막으로 20년 만에 마침표를 찍은 아프간 전쟁도

 

그동안 미국 사망자만 2,400여 명, 쏟아부은 전쟁 비용만 우리 돈 1,100조 원이

 

넘어갑니다. 과연 미군이 승리를 한 것일까요?

 

9.11 테러의 계기로 시작된 테러와의 전쟁, 기나긴 20년 동안 많은

 

미군이 사망했고,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지만 계속해서 새로이 생겨나는

 

테러집단을 완전히 제거하는 데는 실패를 했고, 현재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 함께 IS 역시 잠재적 테러에 대한 공포와 우려를 여전히 미국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9.11 테러 다시 봐도 안타까운 사건이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할 사건입니다.

 

미국 철수중에도 테러를 일으킨 IS, 그리고 잠재적 테러 집단인 탈레반,

 

그 외 자생적 테러 단체가 있는 현 상황에서 테러와의 전쟁이 끝났다기 보다

 

잠시 소강상태에 있는 상태가 아닐까요? 

 

언제 또 대규모 테러가 벌어져서 다시금 전쟁이 벌어질 수 도 있는 상황인 지금

 

어떤 선택이 올바른 것인지 참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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