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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9] 중국 광저우 주말#2 (야경, 주강, 파티피어)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이번 주말은 광저우 주강 야경을 보면서

맥주 한잔하러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는 광저우 타워(캔톤 타워) 야경을 보려고

호텔 예약까지 하고 다녀왔었는데요,

(곧 업데이트할게요)

이번에는 주강 쪽에 파티피어라고

주강 야경을 바라 보면서 술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숙소에서 오후 느즈막에 출발을 했습니다.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요,

보통 놀러 갈 때 디디어플을 이용해서 타고 가는데

오늘은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습니다.

중국 어플 고덕지도를 이용하면,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목적지인 캔톤타워를 입력하고 이동 방법으로 대중교통을 선택하면

버스 몇 번을 타고 가야 되고, 어디서 갈아타야 하는지 상세하게 나온답니다!

 

 

 

버스는 한번 갈아타야 하고 1시간 50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

5시 출발이니까 딱 야경볼 시간에 도착할 것 같습니다.

 

 

중국 버스 정류장입니다.

노선표와 기다리는 버스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좋네요.

 

 

디디어플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면 약 80元 (한화 약 14,000원) 가량 나오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2元 (340원) 이면 갈 수 있습니다.

단, 주말에는 버스/지하철 사람이 많아요...

B4A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하면 환승 정류장에 도착하는데

 

 

도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편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오늘 목적지인 파티피어가 대충 어디 있는지는 확인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해서 주강 야경도 보면서 걸을 겸해서

주강이 보이자마자 바로 버스에서 내려서 걸었습니다 ~

 

 

버스에서 내린 후 주강 쪽으로 이동해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멀리 캔톤 타워도 보이고 야경이 보이네요 ~

 

 

한 15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

저처럼 야경을 보러 온 사람도 많고, 운동이나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유람선도 지나다니는데 오늘 타보려고 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ㅠ 오늘은 패스

다시 파티피어를 찾아 걸어갑니다 ~

캔톤타워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좌측에 맥주 박물관이 보이고,

 

 

조금 더 걸어가면 파티피어가 나옵니다!

주강을 따라 캔톤타워 쪽으로 트램이 지나다니는데,

캔톤 타워역에서 내리면 바로 뒤쪽으로 파티피어 입니다 ~

 

 

길을 건너서 대충 동영상을 찍어봤는데...

역시 전문 유튜버가 아니라... 잘 찍지 못했네요 ㅠ

고정할 수 있는 봉도 없었고 ㅎㅎ

 

 

 

 

파티피어 거리 분위기 입니다.

 

다음에는 고정봉이라도 사서 잘 찍어보겠습니다 ㅠ

대략적인 위치는 이렇고요 ~

들어가면 펍들이 많이 보이고, 군데군데 클럽들도 있고, 거리공연도 하고 시끌시끌합니다 ㅎㅎ

저는 야경을 보면서 한잔하는 게 목적이기에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보통 가게들이 1층에 가게가 있고 바로 2층 야외에도 꾸며놨습니다.

 

 

 

인터넷에서 봤을 때 Mr.rocky와 ZAPATA'S가 유명해서 갈려고 했는데,

이미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조금 남은 자리도 주강은 아예 보이지도 않았고...

주강을 보면서 맥주가 먹고 싶어서 일단 끝에 있는 조금 한가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시작은 여기서 하고 ~ 이따가 사람이 좀 줄어들면 다시 위에 두 곳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식사 겸 맥주 한잔하려고 했는데

여기엔 식사가 안된다네요... 분명 메뉴판에 메뉴는 많았는데...

사람이 안 오는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간단하게 맥주 한 잔에 치킨볼을 시켰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깡패라고 음악도 나오고 꽤 ~좋았습니다.

혼자 와서 강이 바로 보이는 자리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이상 주문을 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먹을 수 없는 양이고요 ~

 

 

맥주도 시원~ 하게 한잔 먹으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기는 야외라서 그런지 무조건 선불이네요.

혼자 여기서 노래 들으면서 맥주 마시다가 ~ 다시 이동을 했습니다.

 

다행히 ZAPATA'S에 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Mr.rockey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고요.

 

 

1층은 이렇고 저는 2층 야외로 ~

 

 

ZAPATA'S는 멕시코 음식점입니다.

 

이렇게 음료 메뉴판과 음식 메뉴판이 따로 나오네요.

 

 

출장 중에는 맨날 소주/맥주/고기만 먹어서

오늘은 오리지널모이또 한 잔과 해물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역시 가게에 사람이 많으니까 분위기가 다르네요.

 

 

외국 사람도 많이 와서 지금까지 중국에서 느끼던 분위기랑은 또 달랐습니다.

 

 

오리지널 모히또가 먼저 나왔고,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중국에서 파스타 먹기는 처음이네요 ㅎㅎ

다른 맛있는 것도 많았지만 ~

혼자서 양이 한계가 있었기에 아쉽네요.

 

혼자 파티피어에 왔는데

날씨도 좋고, 야경도 멋지고, 음식도 맛있고 좋았습니다.

 

사진에는 많이 못담았지만 다른 가게들도 많이 있었고, 클럽도 있어요 ~

다음에는 여럿이 오면 더 ~ 재미있을 것 같네요.

 

 

거의 새벽 1시가 다 돼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배가 불러 걷다가 다리 위에서 주강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

시간이 늦어서 불이 많이 꺼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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