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하락 이유, 장기 투자자는 그냥 간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 횡보 및 하락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가 아니지만 이렇게 주식, 경제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1년 이상 삼성전자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도 있고,

 

삼성전자 투자를 시작하면서 장기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주식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제 블로그에 경제&주식에 관한 글들은 참고만 해주시고,

 

혹시 틀린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삼성전자가 올해 초부터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최근 조금씩 다시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이유를 한 번 찾아보도록 할게요.

 

 

최근 삼성 전자 주가 현황

 

올해 초부터 공매도가 시작되었던 5월 초까지 삼성전자의 주가는

 

꾸준히 8만 원 대를 유지해 왔습니다.

 

 

물론 한 때 9만 원 대 까지 상승하며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십만전자'

 

문턱까지 가기는 했지만, 이후 8만 원 초 중반을 횡보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7만 원 대로 주가가 하락한 후 

 

또다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1년간 큰 폭으로 상승을 했기 때문에 1년 이상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현재 하락하고 있는 모습에 크게 동요를 하지 않으실 테지만,

 

올해 초 십만전자 얘기를 듣고 삼성전자에 투자하신 분들은 답답한 마음이시죠?

 

저 역시 삼성전자에 1년 조금 넘게 투자를 했지만, 초기에는 공부하는 목적으로

 

조금씩 수량을 늘려갔기 때문에 현재는 마이너스와 플러스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십만전자를 외치던 삼성전자 주가 왜 이럴까요?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 이유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가 하락의 모습은 비단 삼성전자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제 5/26 장 마감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스피 상위 10개 기업의 주가를 한 번 살펴봤는데요,

 

삼성전자 이외에도 대다수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LG화학의 경우 무려 6.3%나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모더나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주가 역시 하락한 모습입니다.

 

제가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해본 바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 논의

 

해당 내용과 관련해서 여러 차례 포스팅을 올려드렸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의 경기가 침체되면서

 

침체된 경기를 인위적으로라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는 자국민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기준 금리를 계속해서 

 

낮춰왔습니다. 최근에는 미국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미국 증시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여기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인플레이션이란 화폐가치가 하락하여 물가가

 

전반적 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최근 미국은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을 기록하며

 

2008년 9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이로 인해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어 왔습니다.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면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경기 향상을 위해 공급했던 유동성을 회수해야 

 

하는데요, 이런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법이 바로 금리 인상과 테이퍼링입니다.

 

금리 인상 및 테이퍼링 우려로 인해 10년 물 미국 국채 금리가 1.7%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물가 상승률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되었고, 이와 같은 유동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안도감이 형성되며 나스닥(미국 증시)이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와 금리가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과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475

미국 증시 금리 인상 발언에 급락, 한국도 영향 있을까?

 

2. 외국인과 기관의 삼성전자 대량 매도

 

최근까지 외국인과 기관의 삼성전자 주식 거래를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계속해서 삼성전자 주식을 팔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연기금이 국내 주식의 비중을 줄이기 위해 엄청난

 

물량의 삼성전자 주식을 팔아치우면서 삼성전자 개인 투자자들의 

 

비난을 받아왔었는데요, 최근 기관은 다행히도 매수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이지만 외국인을 보시면 여전히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분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엄청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아무리 삼성전자 주식을 많이 샀다고는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삼성전자 대량 매도로 인한 주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3.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최근 미국에서 열린 반도체 업체 화상 회의에 대한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자동체 업계 등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업계는 이 반도체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반도체 업체들에게는 호황이고 좋은 소식이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의 주력 휴대폰 생산과 관련해서

 

핸드폰 출하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삼성전자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일조하고 있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며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 해당 내용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유들 중에 1,2번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모든 코스피 시총 상위

 

기업들에게 공통적인 하락 요인이고, 삼성전자만의 하락 이유를 꼽자면 3번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올해 미국에 20조 투자를 선언했고, 작년 말부터 시작해서 

 

투자를 대폭 늘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도체 부족 현상 역시 일시적 현상이고,

 

이 비메모리 공급 부족이 완화되고, 2,3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들어섬과

 

동시에 삼성전자의 실적이 꾸준히 상승을 하게 되면 주가 역시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의 보고서를 봐도 내년뿐 아니라

 

내후년까지도 반도체 분야의 전망은 장밋빛입니다.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서 증권가에서 발표하는 삼성전자 목표 주가가 다소 

 

낮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10만 원 대를 유지하고 있고, 투자 의견 또한 '매수'를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는 여전히 꾸준히 삼성전자를 모아나간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혹시 삼성전자 주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해당 내용이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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