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성전자 투자자분들은 어제 충격적인 하루였습니다.

 

저도 바로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려고 했으나

 

개인적으로 최저점이라고 생각하던 8만원 선마저 깨지면서 

 

포스팅 작성보다는 삼성전자에 대한 보고서와 분석글들만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장중 7만원 대로 하락을 했다가 장마감 때 8만원을 회복했는데요,

 

삼성전자, 그렇게 십만전자를 외쳤었는데, 갑자기 칠만전자가 된 이유.

 

궁금하시죠?

 

저와 같이 간략하게 한 번 알아보시죠!

 

 

 

삼성전자, 장중 7만원 대로 하락, 개인 투자자 충격

 

최근 주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8만원 대 초/중반을 지겹게 유지하던

 

삼성전자가 어제 5/12 충격적인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48% 내린 8만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장중엔 8만원 선마저 깨지면서 7만원 대까지 하락을 하며,

 

지난해 12/29 7만 8,300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올해 초도 그렇고 지금도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타고 주가가 강세를 보일 것이고, 십만전자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다수 입니다.

 

하지만 십만전자는 커녕 칠만전자까지 떨어진 어제 

 

이유가 뭘까요?

 

 

 

삼성전자, 주가 급락의 원인은?

 

삼성전자 주가의 하락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되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국가들은 국민들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기준 금리를 계속해서 낮춰왔습니다.

 

아직 코로나 19가 종식된 것은 아니지만, 점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들려옵니다.

 

아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준 금리와 주식 시장의 관계)

 

 

machine0825.tistory.com/475

 

미국 증시 금리 인상 발언에 급락, 한국도 영향 있을까?

흔히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을 동학 개미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최근 해외, 특히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서학 개미라는 단어도 등장을 했는데요, 한국 주식도 하고, 미국 주식도

machine0825.tistory.com

기준 금리 인상 발언에도 주가가 널뛸 정도로 주식시장은 

 

기준 금리에 민감한데요, 삼성전자와 같은 기술주들은 특히 기준금리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2. 대만 증시의 급락과 TSMC의 부진 영향 

최근 미국 증시도 하락을 했지만, 대만 증시가 심각했는데요,

 

어제 대만 증시가 4.11% 급락하면서 우리나라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대만 대표 반도체주인 TSMC는 장중 한때 9% 넘는 하락을 보이며,

 

가뜩이나 불안했던 기술주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게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대만 뿐 아니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을 했고,

 

대만의 경우 한국 시장 보다 기술주 비중이 높기 때문에 더 큰 급락을 보였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여기까지 보면 이제 삼성전자를 늦게라도 팔아야된다고 생각하신는 분들이 

 

있겠지만, 어제의 주가 하락은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 역시 2.85%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시총 상위 10개 기업들 중 삼성 바이오로직스와 현대차를 제외하고,

 

모두 상당한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전자 : 80,000 (전일 대비 1.48% 하락)

 

- SK하이닉스 : 119,500 (전일 대비 2.85% 하락)

 

- LG화학 : 863,000 (전일 대비 5.27% 하락)

 

- NAVER : 342,500 (전일 대비 : 1.86% 하락)

 

- 카카오 : 112,500 (전일 대비 1.75% 하락)

 

- 셀트리온 : 262,500 (전일 대비 2.96% 하락)

 

보시는 것 처럼 시총 상위 기업들 대다수 1~3%대 하락을 보여줬고,

 

LG화학의 경우 5.27%나 하락을 했습니다.

 

 

삼성전자 가지고 있어도 될까?

 

어제 주가 하락으로 삼성전자 개인 투자자들은 

 

"10만 전자는 개미털기를 위한 희망 고문이었다, 9만원 대 들어왔는데,

 

더 떨얼어지기 전에 손절해야될까요?"

 

라는 글들이 커뮤니티에 쇄도했습니다.

 

반면 저가 매수의 기회로 생각하고, 삼성전자를 낮은 가격에 추가 

 

매수를 하며 '물타기(기존에 구매한 주가의 평균 매입 금액을 낮춤)'를

 

하는 투자자도 많이 보였는데요, 

 

정답은 뭘까요?

 

현재 주가 하락은 비단 삼성전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복합적 요인에 따른 동반 하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경기가 상승세에 있기 때문에 비관하기엔 

 

이르다고 진단을 하며, 삼성전자가 올해 2~3분기 부터 우상향할 

 

전망이기 때문에 현재 주가 수준에서 저가 매수에 나설만 하다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갑작스러운 하락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어차피 장기 투자입니다. 장기투자를 함에 있어 앞으로 이러한 주가 하락이 

 

또 없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때마다 팔까? 말까? 고민을 심각하게 하신다면

 

절대 장기 투자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대로 봤을 때 주식은 늘 상승이 있고, 하락도 있습니다.

 

특별한 악재가 없고, 삼성전자 뿐 아니라 다른 시총 상위 종목들도 하락한 시장에서 

 

'아 삼성전자 팔아야겠다' 라는 생각은 너무 이른 판단인 것 같습니다.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얼마나 된지 보시면 이해가 될것 같네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은 "총알이 없어 아쉽다"

 

개인 성향에 맞춰서 적절한 투자 방법을 찾는게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 해당 포스팅이 유용했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