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완화
안녕하세요. KM입니다!
방금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는데요,
오늘은 설 연휴 지역별 코로나 지역별 확진자 현황 및
오는 15일부터 완화되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부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 완화 결정
오는 15일부터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2단계,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각각 완화됩니다. 이에 따라 영업시간이 기존 밤 9시까지 유지되던 수도권도
비수도권과 동일하게 밥10시까지 영업이 허용이 됩니다.
아직 하루 3~4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비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수도권 다중 이용시설도 기존 밤 9시에서 밤 10시로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코로나 확진자 현황
일단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설 연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한 번 확인해 볼까요?
해당 자료는 2/12 00시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입니다.
코로나 일별 확진자 수가 설 연휴가 시작기 전인 2/8에는 200명대까지 내려갔다가
설 당일 2/11에는 다시 500명대로 올라갔고, 여전히 40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시도별 확진자의 수롤 봤을 때 여전히 서울/경기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통계에서 보는 것처럼 설 당일에 확진자가 쏟아진 것은 이 전에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설 당일에 확진 판정을 받아 올라간 수치라고 하지만 이번 설 명절에도
제주도, 강원도로 떠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설에 걸렸던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통해 다음 주에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는 상황이고,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는 것보다는 최소 일주일 정도 확진자
추세를 지켜보고 완화 결정을 내리는 것이 더 옳은 방향이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 확산 방지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영업 제한 시간은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2/15부터 밤 9시에서
밤 10시로 1시간 연장이 되었지만 여전히 5인 이상 모임금지는 계속됩니다.
단, 직계 가족은 5인 이상 금지에 예외로 허용이 되며,
다른 사항들은 기존에 나왔던 거리두기 단계 별 수칙에 따라
아래 수도권은 2단계 / 비수도권은 1.5단계를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2/15부터 전국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된다는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현재 거리두기 단계에서 완화된 단계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 내려가면
정말 오랜만에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지도에서 파란색을 볼 수 있을 예정인데요,
음식점이나 카페 등 자영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본다면 화가 날 수도 있겠지만,
다만 현재 확진자의 수와 추세를 봤을 때 조금은 이르지 않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내려갔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정말 아니기 때문에
기존처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는 만큼
확진자의 수도 같이 내려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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