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 기초] 큐라 설치 후 기본 설정 방법

[큐라 기초] 큐라 설치 후 기본 설정 방법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어제는 큐라 다운로드 및 설치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오늘은 큐라 설치 후 기본 설정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해당 포스팅을 위해 큐라를 지우고 다시 설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설정값들이 남아 있지만 최대한 처음 설치하시는 분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드리겠습니다.

 

1. 언어 변경 

 

큐라를 설치 완료하고 실행시키면 최초 화면이 나타납니다.

 

큐라도 잘 모르는데 영문이면 더 어렵겠죠?

 

 

일단 가장 먼저 언어부터 바꿔주겠습니다.

 

상단 [Preferences] - [Configure Cura....]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고,

 

Language가 English로 되어있는데 한국어로 변경하신 후 하단 Close를 누른 후 큐라를 

 

껐다가 다시 실행시켜주면 이렇게 언어가 한국어로 바뀝니다.

 

 

2. 프린터 추가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프린터에 맞춰서 설정을 바꿔줍니다.

 

[설정] - [프린터] - [프린터 추가]로 들어갑니다.

 

 

본인이 Ultimaker 社의 3D 프린터를 가지고 있으면 해당 프린터를 선택해 주시고,

 

아니면 Other에 들어가셔서 프린터 모델을 찾아보세요.

 

아마 대부분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없을 거예요.

 

 

그냥 Custom에 들어가서 본인의 프린터에 맞게 설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Custom] - [Custom FDM printer]를 선택하고 프린터 추가를 눌러줍니다.

 

프린터 이름은 자동으로 Custom FDM printer로 저장되지만 본인이 임의로 입력하실 수 있어요.

 

3. 기기 설정

 

 

프린터 추가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먼저 프린터 탭에서 설정해 줍니다.

 

프린터 설정에 본인의 프린터에 맞게 값을 입력합니다.

 

저는 오버클론 233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해당 프린터에 맞게 설정 값을 입력했습니다.

 

바꿔 주실 값은 출력 범위를 나타내는 X, Y, Z 값을 입력해주시고,

 

빌드 플레이트 모양은 사각형이 대부분이므로 Rectangular 선택

 

중앙이 원점, 히팅 베드 사용 여부에 따라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값을 입력하셨으면 

 

Extruder 1 탭으로 이동합니다.

 

해당 탭에서는 

 

현재 프린터에 조립되어 있는 노즐 사이즈와 사용하는 필라멘트의 직경을 입력합니다.

 

저는 0.4mm 노즐, 1.75mm 필라멘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입력을 했습니다.

 

노즐 크기와 재료의 직경을 잘못 입력하시면 출력 불량이 일어나기 때문에 

 

꼭! 확인해주시고 다음 설정으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아래 익스투루더 시작/종료 Gcode가 있는데 

 

3D 프린터를 이용하는 사람의 특성에 따라 시작/종료 Gcode를 변경해서 동작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력 시작하기 전에 오토 레벨링을 하고 출력을 시작한다던지 

 

출력 시작 전 모서리 끝에서 미리 출력을 시작해서 본 프린팅에서 깔끔한 필라멘트 출력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해당 코드는 카페나 유튜브를 보시면 코드 소스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현재 프린터 시작 시 4개의 모서리에서 오토 레벨링을 진행 뒤 보정을 하고 출력을 시작하고,

 

출력이 완료되면 모델링에서 노즐을 살짝 들어서 프린팅을 마무리하도록 코드가 되어있습니다.

 

해당 코드는 저도 따라한 것이라 공개를 할 수가 없네요 ㅠ 

 

4. 프린팅 설정

 

이제 기본 세팅은 끝났고, 본격적으로 프린팅을 하기 위해 프린팅 설정을 해야 되는데요,

 

 

우측 프린팅 설정을 보시면 [추천]으로 되어있고,

 

레이어 높이, 프린팅 속도, 내부 채움 등 아주 간단한 설정값들로만 이뤄져 있습니다.

 

만약 처음 3D 프린터를 접해보시고 아주아주 간단한 모델을 출력한다면

 

해당 조건들로 시도해보시는 것도 괜찮지만 

 

본격적으로 3D프린터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추천] 옆에 있는 [사용자 정의]에서 

 

다양한 설정값들을 변경해가면서 본인의 프린터에 맞는 최적의 값을 찾기 위해 

 

무수한 테스트를 하면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항목이 엄~청 많은 것 같죠?

 

해당 항목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필요한 설정값들만 골라서 값을 입력하고 프린팅을 진행합니다.

 

품질 옆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가면 톱니 모양이 나타나는데 

 

톱니 모양을 누르시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설정값들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본인이 필요한 설정값을 체크 표시하면 체크 표시한 설정 항목들만 

 

이렇게 항목으로 나타나고 설정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 항목들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해당 설정값들에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설정한 값들을 파일 형태로 만든 것을 "프로파일"이라고 하는데

 

동일한 프린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테스트 완료한 설정값이 저장된 프로파일을 

 

적용시키면 따로 설정값들을 고르거나 설정값을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도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같은 프린터라도 100% 조건이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 설정을 변경하셔서

 

본인의 프린터에 맞는 설정 값을 찾고, 해당 값을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설정값을 한번 잡았다고 해서 영원히 그 값으로 계속 프린팅 하는 것이 아니라 

 

프린터 부품 상태, 필라멘트 종류/색상/제조사, 계절, 온도, 습도, 모델 크기/모양 등등 

 

수없이 달라지는 조건에 따라 설정값을 조금씩 바꿔줘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로파일을 참고만 하되 여러 값들을 바꿔가면서 일어나는 현상을 아셔야 합니다.

 

3D 프린터를 사용하시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조언도 많이 필요하지만

 

본인의 경험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다음에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설정값들과 

 

해당 설정값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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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KM의 취미생활'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큐라 기초에 대한 내용을 총 정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