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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2년 전 고점대비 약 40% 내려간 6만 원대에서 

 

오랜 시간 횡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시장 상황이나 금리 상승, 그리고 투자자들의 심리로 봤을 때

 

당장 상승의 신호가 없어 십만 전자를 외치며 고점에서 투자를 한 개미 투자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 텐데요, 

 

오늘은 삼선전자 주가의 현재 상황과 언제쯤 상승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내용을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십만전자가 아닌 6 만전자에 갇혀버린 삼성전자 주가

먼저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를 확인해볼까요?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5만 원대 아래로 주가가 떨어지면서 

 

이미 삼성전자에 투자한 개미 투자자들과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투자자들 사이에 많은 설전이 있었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양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는 6만 원 대를 회복한 뒤 수개월 동안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실적발표나 반도체 업계 소식에도 큰 변화는 없는 상황입니다.

 

2.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을 방해하는 요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횡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현재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이 어렵고, 삼성전자뿐 아니라 모든 반도체 회사의 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 세계 반도체 시장 상황을 제외하고, 주식 시장으로만 봤을 때 당장 삼성 전자의 

 

주가가 상승할 수 없는 이유 2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째, 높은 주가에 형성된 물량이 많다.

 

아래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볼까요?

 

보시는 것처럼 코로나가 한창 심하던 2020년 말 ~ 2021년 초에 삼성전자뿐 아니라 

 

모든 주식 시장이 호황이었고, 주식을 모르는 사람들 조차 주식 시장에 들어와서 

 

우량주 투자를 하다 보니 우리나라 시총 순위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투자자는 약 600만 명 정도로 추산이 되고,  한 때 10만 전자를 외치며

 

주가가 급상승하며 8~9만 원 대에 투자를 한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여전히 높은 주가에 형성된 물량이 상당하기에 다이내믹한 주가 상승은 어려울 전망입니다.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을 구간에 따라 보면 6만 원에서 7만 원 구간이 약 7조 원,

 

7만 원에서 8만 원 구간은 무려 12조 원으로 8만 원까지 도달하는데 20조 원이라는 매물벽이 있습니다.

 

이게 끝일까요? 한 창 꼭대기라고 불리는 구간 8만 원에서 9만 6,000원 사이의 매물벽은 

 

자그마치 27조 원입니다.

 

둘째, 기관과 외국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공격적을 매수하지 않는다.

 

위에서 보셨던 것처럼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로 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매물벽은 단순 계산으로도

 

47조 원입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시가 총액이 362조 9,628억으로 매물벽에 해당하는 47조는 

 

삼성전자 시총의 약 13%나 됩니다.

 

이러한 거대한 매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큰손이라고 불리는 기관 투자자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개인 물량을 받아줘야 하지만 현재 시장상황을 볼 때 기관, 외국인 투자자 모두 반도체 주에 

 

큰 관심이 없는 듯 보이고, 이를 증명하듯 삼성전자의 외국인 투자 비율은 56%에서 50%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3. 삼성전자 주가는 언제 상승할까?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당장 어렵다는 의견이지만, 공통적인 의견은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부터 주가 상/하강을 반복하며 조금씩 우상향을 

 

그려갈 것이라는 이야기인데, 본격적인 시점은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와 더불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금 반도체주에 매력을 느껴 매도를 시작하는 시점이 아닐까요?

 

최근 미국 연준이 연내 기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직까지 주식 시장의

 

봄은 멀리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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