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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끝을 모르고 하락 중인 가운데

 

어제 6월 10일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6만 3,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번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가를 계속해서

 

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삼성전자 주가 현황과 전망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52주 신저가 기록

먼저 삼성전자의 주가를 한 번 볼까요?

삼성전자 주가는 서론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 52주 신저가인 6만 3,8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52주 고가는 8만 3,300원)

 

작년부터 10만전자라는 별명이 붙으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던 삼성전자였으나

 

지난 3월 30일 7만 원 아래로 밑돈 후부터 10만 전자는커녕 7만 원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삼성전자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21년 1월 우리나라 모든 주가가 엄청나게

 

상승했던 시기에 삼성전자 역시 엄청난 주가 상승을 했고,

 

이후로 계속해서 우하향하는 모습입니다. 20년 후반까지 4만 원대에 머물렀던 

 

삼성전자 주가를 보면 그 때보다 여전히 높은 주가이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삼성전자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로 계속해서 매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 개미 투자자들 이달에만 약 2조 순매수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외적인 악재로 인한 메모리 수요에 대한 우려, 그리고 무엇보다 공매도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만 삼성전자 주식을 무려 2조 10억 원 순매수했는데요,

 

이는 순매수 1위 종목일 뿐 아니라 순매수 2위인 KODEX 레버리지 등 10위까지

 

종목을 모두 합쳐도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은 좋은데 왜 주가는 계속 바닥으로?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실적 호조를 이어오고 있지만, 주가는 반대로 내리막을

 

달리고 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년기 대비 무려 50% 이상 증가한 

 

14조 1,214억 원을 기록했고, 이중 반도체가 8조 4,500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2분기 실적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주가는 전혀 반대 상황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1.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전 세계 물가가 상승을 하면서 IT 세트 수요가 둔화가 예상

 

되고 있고, 당장 보이는 실적은 좋지만 앞으로의 수요가 불투명하다는 이유가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2. 반도체 반등 시점의 연기 

지난해부터 꾸준히 삼성전자의 호재의 이유로 거론되었던 반도체 반등,

 

코로나의 효과로 세계 유수의 IT기업들이 서버 투자를 예고했지만, 인플레이션으로

 

기업들의 서버 투자도 지연되면서 반도체 가격 반등이 계속해서 늦춰지고 있습니다.

 

3.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경기 둔화 우려

마지막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경기 둔화 우려로 고객들의 재고 수준을 

 

줄이고 있어 이는 칩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저가를 기록하는 동안 인텔 주가 역시 5%대 급락하며 반도체 

 

불안 심리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포스팅을 드렸습니다.

 

삼성전자의 현 주식 흐름과 하락의 원인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앞으로 주가 상승에

 

대한 전망은 포스팅하지 않았는데요, 증권가에서는 경기 우려가 점차 완화되고

 

D램 업황 개선이 눈에 보이면 삼성전자뿐 아니라 반도체 관련 주가가 크게 반등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예측일 뿐 실직적인 시기나 모습이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내용이 나오면 그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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