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패스 강제 시행, 허용 기준과 적용 시설은? (부스터샷 예약)

 

백신 패스에 대해 지난번 포스팅에서 내용을 한 번 정리해 드렸습니다.

 

혹시 백신 패스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machine0825.tistory.com/692

방역패스의 뜻, 왜 많은 논란이 되고 있을까?

 

정부는 오늘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이하 백신 패스)가 없는 사람들은 주요 다중 시설을 없도록 강제했습니다.

 

일주일간의 계도 기간은 있었으나 이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6개월 내에 3차 접종을 맞지 않은 사람들의 백신 패스도

 

무효화시키기로 하며 사실상 어쩔 수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백신 패스의 기준과 적용 시설 등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지난 5일 부터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실내 다중이용 시설 역시 확대가 되었습니다.

 

 - 방역 패스 적용 시설

  → 식당, 카페, 학원, PC방, 영화관, 멀티방, 실내 스포츠 경기장, 박물관, 도서관

 

파티룸, 마사지/안마 업소, 공연장, 과학관, 스터디 카페 (16개)

 

 - 방역 패스 미적용 시설

  → 결혼식장, 장례식장,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상점, 마트, 백화점, 실외 스포츠 경기장,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 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 학술 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 (14종)

 

벌써 방역 패스 기준부터 많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종교시설은

 

또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제외되었는데 일반인이 방역 패스 적용 시설과 미적용 시설을 번갈아 

 

봐도 무슨 기준으로 나눴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 방역 패스와 사적 모임 인원 기준

방역 패스 기준과 더불어 또 중요한 것이 바로 현재 사적 모임 인원 기준입니다.

 

현재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모임 제한 인원내에서 접종 미접종자 1명까지 예외를 뒀지만 오늘 13일부터 백신 패스가

 

강화되면서 이제 식당이나 카페 등에서는 백신 미접종자는 48시간 내 PCR 음성 확인서가

 

없으면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3. 방역 패스 없이 이용시 위반자, 사업주 모두 과태료 처분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13일 부로 계도기간이 끝났기 때문에 백신 접종 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 확인이 안될 경우 식당 카페 등 위에서 나열한 16종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수기로 작성을 하겠다고 해서 어물쩍 넘어갈 수가

 

있었지만 오늘부터 백신 패스가 없이 다중 이용시설을 이용한 것이 적발 시 이용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사업주의 경우 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4. 3차 부스터 샷 예약 시작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과 추가 접종 (부스터 샷) 간격이 3개월로 좁혀지면서

 

부스터샷 대상자는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3개월 (90일)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인데요,

 

추가 접종 예약은 기존 백신 예약과 동일하게 아래 홈페이지에서 예약일 기준 

 

이틀 후부터 선택이 가능합니다.

 

 

https://ncvr2.kdca.go.kr/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는 백신 패스 유효기간이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이기 때문에

 

이 기간 내에 3차 접종을 맞아야 백신 패스의 유효기간이 6개월 연장되고,

 

이러한 내용으로 볼 때 3차뿐 아니라 4차 이상까지 접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백신 패스에 관련해서는 정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는데 결혼식, 가족, 자원봉사 등

 

중앙 방역대책본부에서 이에 대한 답변을 한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8211 

[종합]코로나 백신패스 확대·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사적모임 기준 Q&A - 시사매거진

 

 

오늘은 13일부터 시행되는 백신 패스 상세 내용과 적용 시설, 부스터 샷 예약 등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해봤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증증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정부가 아직까지 백신의 효능&안전성과

 

추후 보상에 대한 명확한 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이

 

계속해서 강제로 진행된다면 분명 탈이 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