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이낙연은 경선 결과 불복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 되었습니다. 누적 득표율에서 과반을 넘어서며 결선 투표가 

 

없어졌지만, 이낙연 후보는 사실상 과반이 아니기 때문에 결선 투표를

 

가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경선에 대한 불복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우선 내년에 있을 대선(대통령 선거) 일정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https://machine0825.tistory.com/599

2022 대선 일정 및 나이, 현재까지 대선 출마 선언한 후보는?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최종 선출

어제 10일 오후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지역 경선

 

및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 경선에서 51.4%를 얻으며,

 

누적 득표율 50.29%를 기록하며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결과로 보면 이재명 후보는 서울 지역 대의원 /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 결과

 

득표율 51.45%를 얻으며 36.5%를 얻은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62.3%를 얻으며 불과 28.3%를

 

얻은 이재명 후보보다 크게 앞섰지만 누적 득표율에서 이재명 후보가 50.29%, 이낙연 

 

후보가 39.14%를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과반을 넘은 이재명 후보가 결선 투표 없이 

 

더불어민주당 최종 대선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2, 이낙연 후보 경선 불복 움직임, 결선 투표 가야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들의 최종 득표율을 볼까요?

 

 

 - 1위 : 이재명 (50.29%)

 

 - 2위 : 이낙연 (39.14%)

 

 - 3위 : 추미애 (9.01%)

 

 - 4위 : 박용진 (1.55%)

 

이렇게 최종적으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되며,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대책위원 해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선 모드에 들어가야 하지만, 이낙연 후보는 사실상 경선 불복을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으로 가기 위해서는 결선 투표까지 가야 한다는 입장까지

 

밝히며, 결선 투표에 가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의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더불어민주당의 당규를 보면 경선에서 후보 중 1명의 득표율이 50%를 넘어서면

 

결선 투표 없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이 됩니다.

 

하지만 3차 국민선거인단 투표 결과에서 이낙연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큰 차이로

 

이기며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이 57%에서 50.29%까지 내려왔고,

 

여기에 경선 과정에서 사퇴한 후보자의 투표는 무효 처리가 되기 때문에 

 

중도 사퇴한 정세균, 김두관 두 후보가 받은 표를 제외하면 이재명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29%가 아니라 49.32%가 되고 과반 후보가 없기 때문에

 

결선 투표를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 이낙연 측의 입장입니다.

 

 

3. 더불어민주당 당내에서도 엊갈리는 의견

현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여야가 진행하고 있는 경선은 각 당에서 

 

최종적으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인물을 선출해내는 과정입니다.

 

경선에서 승리했다는 것은 그 당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이 되었다는 것이고,

 

이제 내년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해당 후보를 중심으로 준비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당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임해도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을지 미지수이지만 

 

 

현재 이낙연 후보가 사실상 경선 투표 결과에 불복하며 시작부터 삐걱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은 넘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선 투표가 반드시 진행이 돼야 한다고 밝혔으나 

 

더불어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당 선관위원장은 이미 무효표 처리 문제에 대해서는

 

당헌, 당규대로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확인했다고 선을 그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역시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축하 메세지를 보내며 "원칙을 지키는

 

일이 승리의 시작"이라는 코멘트까지 남기며 사실상 이재명 후보의 선을 들어 

 

줬다고 풀이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후보에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의원도 이낙연 

 

후보의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얘기한 만큼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결선 투표가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이낙연 후보까지 참여한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원팀 구성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포스팅 드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외에도 국민의힘, 국민의 당 등 야당의

 

경선 소식도 앞으로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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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일정 및 나이, 현재까지 대선 출마 선언한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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