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 끝, 대구와 전국 날씨는 어떻게 될까? (북태평양 고기압)

 

요즘 한낮의 기온이 30도 ~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날씨가 엄청나게 더워지면서 이제 본격적인 여름임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 출처 : 부산일보 >

 

위 사진만 봐도 더워 보이죠?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7/19 부로 여름 장마가 끝이 났다고 하는데요,

 

대구는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장마가 있었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국지성 소나기만 쏟아졌을 뿐 여름 장마를 채감 할 수 없었는데요,

 

본래 장마가 끝나면 실질적인 여름 더위 즉,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지만

 

이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기에 본격적인 폭염이

 

오면 도대체 얼마나 올라갈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름 폭염 시작에 따른 대구의 날씨와 전국의 날씨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장마 끝, 폭염 시작?

 

기상청에서는 어제 19일을 기점으로 전국의 장마가 끝났고,

 

오늘부터 특히 21일 ~ 25일까지 최고 38도 이상 치솟는 폭염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일단 오늘 날씨를 볼까요?

 

 

 

오늘 날씨는 오후 기준으로 모든 지역의 온도가 30도를 넘어섰고,

 

특히 서쪽 지방은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온도가 34도까지 올라가서

 

무척이나 습한 날씨가 되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직 8월이 되지 않은 지금 현재까지 겪은 여름의 더위도 장난이 아닌데

 

기상청에서 얘기하는 21일~25일 폭염은 도대체 얼마나 덥고 뜨거울까요?

 

■ 25일까지 폭염의 원인은 북태평양 고기압

 

북대평양 고기압이 24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여기에 

 

티베트 고입 압도 현재 서쪽에서 접근하고 있어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무려 35도 이상까지 오르는 폭염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동풍(남쪽을 지나는 태풍)의 영향 때문에 서쪽 지역은 기온이 더욱더 오를 것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분들은 대비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장마 끝? 우산은 필수

장마가 끝났는데 우산은 무슨 얘기일까요?

 

어제 19일 부로 장마가 종료되었지만 국지성 호우 등 소나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인데요, 장마 이후에 나타나는 국지성 호우는 갑작스럽게

 

비구름대가 발달하기 때문에 기상청도 예측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특히 태풍과 관련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빠른 시간에 많은 비를

 

쏟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주 날씨는?

 

35도 이상의 폭염이 예상되는 이번 주 날씨는 어떨까요?

 

여름은 더운 게 정상이라지만 이렇게 비정상적인 폭염은 조금 피해가야

 

하지 않을까요? 아래 주간 날씨를 참고하셔서 일정에 참고를 하셨으면 하네요.

 

우선 대구 지역입니다.

 

 

여러분들도 '대프리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대구+아프리카의 합성어인데요, 그 정도로 대구의 여름 날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요즘 대구는 비도 거의 오지 않고, 이미 낮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통적인 더운 지역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주 날씨는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위에서 서쪽 지방이 더 더울 것이라고 기상청에서 설명을 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서울 지역 주간 날씨를 한 번 확인해볼까요?

 

 

 

 서울 지역의 날씨는 무려 36도로 대구보다 더 더운 한 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보에 나와있는 온도가 36 도면 한 낮 최고 온도는 그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거기에 강수확률은 0%에

 

특히 이번 한 주는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듯싶네요.

 

 

폭염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그렇다면 이 폭염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이번 주가 이번 여름의 더위의 정점을 찍으면서 서울이 36도, 일부 지역은 40도에 

 

육박하는 굉장한 폭염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 주에는 이번 주 보다 온도가 덜 올라가겠지만 더위는 계속 이어지고,

 

비나 태풍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기온은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측되지만 여전히 폭염주의보 수준의 더위는 8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끝나고 찾아오는 여름 폭염에 대해 미리 한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찾아오는 것은 지금까지 당연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여름의 

 

온도는 가면 갈수록 더욱더 상승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주는 대구보다 서울지역이 더 덥다고 하는 것을 보면 날씨도 많이 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은 벌써 중복인데요, 복날 맛있는 거 드시고 이번 주는 모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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