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네이버와 카카오 두 기업을 비교하는 포스팅을 작성하며,
2분기 실적에서는 과연 카카오가 네이버를 넘어설 수 있을까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아래 포스팅 참고)
https://machine0825.tistory.com/513
오늘은 네이버 보다 성장성이 더 두드러진 카카오에 대해 한 번
상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국민앱 카카오톡에서 네이버를 위협하는 기업으로
혹시 카카오톡을 모르시는 분이 계신가요?
스마트폰을 쓰고 계신다면 모르시는 분은커녕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보편화 된 무료 메신저 서비스 앱입니다.
카카오는 스마트폰이 한창 보급되던 시기에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며
지금까지 엄청난 성장을 해온 기업인데요,
카카오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볼까요?
카카오는 국내 독보적인 1위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보유한 한국 대표 IT기업으로
메신저, 포털, 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홀딩스, 디케이테크, 카카오페이, 카카오 증권 그리고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카카오 게임즈까지 총 115개의 기업을 종속 회사로 보유 중입니다.
현재 카카오 주가 및 시총은 얼마일까?
6/5 장 마감 기준으로 카카오의 주가는 124,000원으로 최근 1개월 주가 흐름을 봐도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시가 총액은 55조 383억으로 어느샌가 코스피 시총 순위 7위까지 올라섰고,
최근 주춤하고 있는 네이버 시가 총액 58조 6,420억 원에 약 3조 정도 차이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2분기 실적에 따라 카카오가 네이버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위에서 링크를 드렸던 포스팅을 보시면 외형 적으로는 아직 네이버가 더 커 보이지만
성장성을 보면 카카오가 네이버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네이버도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이 늘어나면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크게 성장을 했지만 카카오가 훨씬 더 성장 속도가 빨라 보입니다.
카카오 자회사 줄줄이 증시 출격 준비
카카오는 그동안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으로 몸집을 키우고 있는데요,
최근 카카오 게임즈가 코스피에 상장이 되었고, 앞으로 카카오가 진행하고 있는
신사업들을 본격적인 성장 궤도로 올리며 네이버를 꺾고 우리나라 빅테크 최대 기업으로
올라설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카카오 게임즈 외에도 카카오 뱅크, 카카오 페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등의 자회사가
증시 출격을 준비 중인데요,
이 중 상장이 임박한 곳은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 페이입니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했고, 올해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순조롭게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카오 뱅크와 카카오 페이는 올 하반기 IPO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데요,
증권가에서 추정하고 있는 카카오 뱅크의 기업가치는 최대 40조 원에 육박하고,
카카오 페이 역시 기업가치는 15조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대표가 외신과 진행한 인터뷰를 참고하면 연내 카카오 페이와 카카오 뱅크
등 금융 자회사의 상장이 마무리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카카오 엔터를
상장할 예정으로 미국 상장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이처럼 카카오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성장을 하고 있고, 올해 상장될
카카오 페이, 카카오 뱅크 외에도 카카오 엔터, 카카오 모빌리티 등도 내년
코스피 상장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자회사의 상장을 등에 업고 네이버를 제치고 우리나라
빅테크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점암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외에도 올해 상장을 앞두고 있는 카카오 자회사들의 주가도 유심히
살펴보며 투자를 고려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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