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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밖을 나가면 정말 쉽게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애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사정상 키우지는 못하고,

 

길거리에서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거나 유튜브/블로그로만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키우고 싶네요.

 

오늘은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강아지 산책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많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강아지 하네스입니다!

 

 

 

하네스가 뭐예요?

 

반려동물을 키우시거나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마 

 

<하네스>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하네스란 단어는 원래 추락할 때 발생하는 충격을 신체의 각 부분으로 

 

분산시켜 부상을 막고 안전을 도모하는 등반용 안전벨트의 

 

영어적 표현입니다. 하지만 요즘 하네스라고 하면 안전벨트보다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반려동물의 어깨와 가슴에 착용하는 줄을

 

많이들 생각하시죠? (우리나라 말로 가슴 줄이라고 불립니다!)

 

반려동물을 위한 하네스 한 번 알아볼까요?

 

 

 

반려동물에겐 목줄보다는 하네스(가슴줄)

 

요즘처럼 반려동물이 많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는 

 

대부분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를 보면 

 

흔히 목줄이라고 불리는 목에 착용하는 끈에 리드 줄을 연결해서

 

반려동물 산책을 시키거나 시골 같은 경우에는 마당에 메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하네스가 보편화된 지금 목줄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목줄의 경우 산책 훈련이 잘되어 있고, 주인의 발 속도에 

 

맞춰서 걸을 수 있는 반려동물에게는 목줄이 적합하지만,

 

반려동물이 산책을 나가면 먼저 달려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경우 목줄을 사용하면 잡아당겼을 때 반력이 고스란히 반려동물의

 

목에 집중되어 자칫하면 반려동물의 목, 성대 등이 다칠 수 있고,

 

목줄은 오히려 더 반려동물을 흥분하게 만듭니다.

 

이럴 때 통제하기도 쉽고, 반려동물에게 무리가 가지 않으며

 

요즘은 반려동물의 패션의 한 가지이기도 한 하네스를 

 

착용하게 됩니다.

 

 

하네스(가슴줄) 사용의 장점 

 

반려동물이 하네스(가슴줄)을 착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2가지인데요,

 

첫 번째로 가장 큰 장점은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반려동물의 

 

안전인데요, 목줄을 할 경우 강아지의 목에 딱 맞게 착용되기 때문에

 

산책 시 목줄을 당기면 그 힘이 고스란히 강아지의 목 부분에 집중될 수 

 

밖에 없고, 자칫하면 목, 목뼈, 성대 등 강아지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하네스도 착용 방법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지만 하네스(가슴줄)의 경우

 

넓은 천으로 된 끈이 강아지의 온몸을 감싸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당기는 힘이 분산이 되어 강아지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반려동물의 탈주 우려를 줄여줍니다.

 

목줄을 경우 목에만 걸려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산책 중 강아지가 

 

심하게 흔들거나 흥분해서 몸을 뒤로 빼고 돌면 목줄이 빠지거나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을 합니다.

 

하지만 하네스(가슴줄)는 강아지의 몸 전체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리드 줄을 놓지 않는 이상 강아지가 혼자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위험이 확연히 적어집니다.

 

 

하네스(가슴 줄)의 종류와 장/단점

 

하네스가 다 똑같아 보이지만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이 없어서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을 해봤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이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참고하세요!

 

 

1. H형 하네스 

< 사진 출처 : 펫토이 >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네스로 목과 배를 동시에 감싸 

 

충격을 분산시켜 주며 위에서 보면 H 모양으로 되어 있어 

 

H형 하네스라고 불립니다.

 

H형 하네스는 리드 줄을 당겼을 때 충격을 고루 분산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고,

 

다른 종류의 하네스에 비해 잘 벗겨지지 않는 것이 장점입니다.

 

2. X형 하네스

< 사진 출처 : 슈나리버 >

조끼처럼 생긴 하네스를 X형 하네스라고 부르며, 착용 방법이 간단하고,

 

가슴 부분을 충분히 감싸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 하네스 입는 것을 싫어하는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단, 입히기 쉬운만큼 다른 하네스 보다 벗겨지기가 쉽다는 것이 단점 이네요.

 

 

3. L형 하네스

< 사진 참조 : 스토어봄 >

착용했을 때 반려동물이 상체를 움직이기 편리하고, 움직임이 자유로운데 반해 

 

잘 벗겨지지가 않아서 안내견이나 구조견들이 많이 사용하는 하네스입니다.

 

하지만 다른 하네스에 비해 무게 중심이 상대적으로 가슴 부위에 집중되어 

 

있어 충격이 다소 클 수 있기 때문에 산책 훈련이 잘 되어 있는 강아지들이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T형 하네스

< 사진 참조 : 10X10 >

착용감이 편안하고, 반려동물의 털을 보호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하네스들 과는 다르게 뒤쪽에 손잡이가 있어 유사시 잡아당기거나

 

해당 손잡이를 사용해서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리가 빠질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형견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 시키기 안성맞춤인 하네스이네요.

 

 

오늘은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하네스(가슴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하는 동안 강아지 사진을 보면서 한 마리 키워봤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네요.

 

♥ 해당 포스팅이 유용했다면 구독, 공감,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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