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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삼성家는 故이건희 회장의 유산 규모와 사회 환원 및 

 

상속세 납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삼성家 상속세 규모에 대한 많은 기사들과 루머가 있었는데요,

 

오늘 故 이건희 회장의 유산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납부할 상속세가 얼마나 될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전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대한민국의 상속세

 

우리나라의 상속세는 해외에 비해 높다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재산이 많은 부호들이나 기업 총수 등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상속세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우리나라의 상속세는 경제협력기구 (OECD) 중 벨기에, 프랑스,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높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상속세 세율은 어떻게 될까요?

 

 

기준 상속 / 증여세 세율 누진 공제액
1억 이하 10% -
1억 초과 5억 이하 20% 1,000만원
5억 초과 10억 이하 30% 6,000만원
10억 초과 30억 이하 40% 1억 6,000만원
30억 초과 50% 4억 6,000만원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1억 이하일 경우 10%, 30억이 초과할 경우 무려 50%라는

 

상속 / 증여세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삼성은 故이건희 회장의 유산의 50%를 상속세로 내야 합니다.

 

이처럼 한국의 상속 / 증여세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일부 자산가들은 상속 / 증여세를

 

줄이기 위해 꼼수를 쓰기도 하고, 기업과 같이 상속세가 어마어마하게 나올 경우

 

5~6년에 걸쳐 나눠서 상속세를 내기도 합니다.

 

최근 LG 그룹 회장에 취입한 구광모 회장의 경우 상속세가 1조 원에 육박하는

 

9,215억 원을 신고 했고, 5년에 걸쳐 분납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삼성家가 내야 할 상속세는 얼마나 될까요?

 

 

 

삼성家가 내야할 상속세는 무려 12조 원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19조, 부동산 등 26조 원에 달하는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에 대해 삼성家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12조 원이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4.18%), 삼성생명 (20.76%), 삼성물산(2.88%),

 

삼성 SDS(0.01%) 등이며, 현재 부동산과 기증을 한다고 밝힌 미술품의 규모도 

 

알려진 것만 2만 1,600여 점으로 어마어마 한 규모입니다.

 

아직 삼성 일가가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을 어떻게 분할할지 등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5년 동안 6차례에 걸쳐 나눠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증하기로 한 '이건희 컬렉션' 2만 1,600여 점

 

삼성이 발표한 고 이건희 회장의 미술품 컬렉션의 규모는 무려 2만 1,600여 점으로

 

모두 기증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이번 이건희 회장의 컬렉션 기증은 당연히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 중 국보 14점, 보물 46점이 국립중앙 박물관에 기증이 돼서 소장품의 

 

활용과 연구의 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그 외에도 고미술품과 세계적 서양화 작품, 국내 유명 작가의 근대 

 

미술 작품 또한 국립 기관에 기증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국보 14점을 포함 고미술품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국내외 대표작가의 근대 미술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지방의

 

미술관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마어마한 수량인 만큼 감정 작업만 약 2~3개월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는데,

 

삼성은 기증에 따른 어떠한 조건도 내걸지 않았고, 기증품 운반 차량까지

 

직접 준비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家 의료분야에 1조 원 기부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 미술품 외에도 의료분야에도 무려 1조 원을 기부할 예정인데요,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류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한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7,000억 원을 그리고 소아암, 희귀 질환에 걸쳐 고통을 겪고 있지만 

 

비싼 치료비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000억 원 등 총 1조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삼성 故이건희 회장의 유산과 상속세 규모 그리고 사회에 기증, 기부

 

한다고 밝힌 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만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을 어떻게 분할할지에 대해

 

공개를 하지 않아 유족 간 이견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낳고 있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의 보유 주식 분할은 삼성의 주가 변동은 물론

 

지배 구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삼성전자는 전날 유족들을 대신해서 

 

유족 간 주식 배분을 놓고 이견이 있는 것은 아니며, 조만간 지분 분할 내역도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가 내용이 나오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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