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점은?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많이들 들어보셨죠?

 

뉴스에 나오는 흉악범들에 대해 조사를 진행해보면

 

소시오패스이거나 사이코패스인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소시오패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소시오패스란?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지만 이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전혀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합니다.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은 평소에 너그럽고 관대한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성공과 이득을 위해서는 비도덕 적인 행동, 심지어 사람을 

 

죽이는 살인도 스스럼 없이 저지르는 것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묘사가 되어왔습니다.

 

특히 소시오패스는 가족, 친구, 동료 등 정말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으며 실제로 사이코패스보다 훨씬 많으며 전 인구의 

 

4%가 소시오패스라고 말하는 연구 논문이 있을 정도입니다.

 

 

소시오패스의 특징은?

 

 

인구의 4%가 소시오패스라면 주변인들 25명 중 1명이 소시오패스라는

 

뜻이고, 심리학자 미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으며,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을 알아야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조금 무서워지는데요...

 

소시오패스 성향을 지닌 사람의 특징을 한 번 알아볼까요?

 

1. 자신의 성공을 위해 타인을 이용하거나 거짓말에 양심의 가책을 못 느낌

 

2. 감정 조절 능력이 뛰어나다 (일단 저는 100% 아니네요)

 

3. 인생을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게임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매우 계산적

 

4. 겉으로는 정말 매력적이고 사교성이 뛰어나 보임

 

5. 동물학대와 같이 잔인하고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 삼아하는 경우도 있음

 

6. 그만큼 자극 욕구가 강해서 새롭고 위험한 것을 찾아다님

 

7. 자신의 잘못이 들키면 거짓된 연기로 후회, 반성을 하며, 동점심을 호소

 

 

일단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죄책감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는 것과 폭력적이고 자극적인 욕구가 강하지만

 

타인에게 본인의 감정을 잘 숨기는 것인데...

 

이러면 정말 구분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 무엇이 다를까?

 

소시오패스도 사이코패스만큼 좋아 보이지 않는데 무엇이 다를까요?

 

아래 내용을 한 번 보시죠 (네이버 지식 백과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1.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고 즉흥적,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기질을 타고나지만

 

소시오패스는 유년기 시절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생긴 성격장애입니다.

 

한마디로 사이코패스는 타고나는 것, 소시오패스는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2. 사이코패스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순간적으로 극도의 감정 반응을 보이지만

 

소시오패스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타인을 잘 이용합니다.

 

3. 사이코패스는 잔인한 범죄를 충동적으로 저지르는 등 본인의 기질을 드러내지만,

 

소시오패스는 정상인의 모습으로 계산적이고 치밀하게 범죄를 저지릅니다.

 

4. 소시오패스의 가장 큰 특징인데요, 사이코패스는 본인의 잘못된 행동의 

 

옳고 그름에 대해 구별을 할 수 없지만 소시오패스는 잘못을 알면서도

 

반사회적인 행동을 저지릅니다.

 

 

이처럼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모두 인격장애에 속하지만 

 

사이코패스의 경우 천성적으로 타고 나는 기질이나 소시오패스의 경우

 

유년시절 환경 / 사회적 요인과 결핍, 예를 들어 트라우마나 학대 등과 같은

 

일을 겪으며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소시오패스는 치료가 가능할까?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소시오패스도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성격장애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사이코패스와 동일하게 소시오패스 역시 심리치료 등과 

 

같은 치료를 위한 노력은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소시오패스는 개인마다 원인과 증상이 다르고, 이미 본인의 행동이 

 

나쁜 것을 알고 있으면서 이를 이용하고 자신을 철저히 숨기기 때문입니다.

 

소시오패스 성향으로 인해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에게는 본인의 행동이

 

일시적으로 목표를 달성하게 해 주지만 결국 큰 성공을 이루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계속 주입시켜 주는 방법 외에 딱히 알려진 방법이 없습니다.

 

소시오패스는 유년시절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자라나면서

 

소시오패스 성향이 굳어져 버리기 전에 유년시절(유아기, 아동기)에 

 

제대로 된 교육으로 예방 또는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소시오패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예전에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검거가 되고 프로파일러 / 심리학자 등이 조사를 해보면 사이코패스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아 사이코패스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의 성향을 지닌 범죄자들의 

 

범행이 자주 등장을 하는 것을 보며, 어쩌면 사이코패스 보다 소시오패스를 

 

피하는 것이 더 어렵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 소시오패스는 유년기 시절 학대나 방임, 트라우마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요즘 아이를 학대했다가 검거되는 사례들이 많은데 이런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본인의 감정을 꽁꽁 숨기고, 반사회적인 성향을 지닌 비도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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