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3월 해제 공식화, 공매도란 ?

공매도 금지 3월 해제 공식화, 공매도란?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요즘 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 상황에서

 

주식으로 개인 자금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고 있는데요,

 

불과 4일 전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천을 넘어섰고, 

 

다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한 때 3,200선까지 올라가고,

 

현재는 3,100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achine0825.tistory.com/319

코스피 지수 3천 돌파, 코스피 지수가 무엇일까?

어제는 개인 투자금이 하루 사상 최대인 4조 4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또 장 마감엔 다시 조정이 되어 내려왔지만 현대차, 삼성전자 등 우량주가 

 

하루에 최대 7% 이상 상승률을 보여주는 등 주식 시장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찬물을 끼얹는 기사 하나가 등장합니다.

 

<금융위 '공매도 금지' 3월 해제 공식화>

 

 

그간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금지가 해제가 되면 주가가 많이 하락할 것이라는

 

걱정과 함께 공매도가 해제되기 전에 많은 수익을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공매도가 뭐길래 이렇게 개인 투자자들이 걱정을 하는 것일까요?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가 뭐예요?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로 단타에서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이 되며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싼 값에

 

되돌려주고 시세차익을 챙기는 것입니다.

 

공매도란 이름 그래도 실물이 없는 주식 투자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릴게요.

 

 

 

1. 1주에 10만 원을 하는 주식 A가 있습니다.

 

2. 해당 주식 A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여 A주식이 없지만 현 주가 10만 원에

 

공매도 주문을 냅니다. (A주식을 10만 원에 팔아서 현금 10만원 보유)

 

3. A주식이 예상대로 10만원 → 8만 원으로 하락 

 

4. 이때 A주식을 실제 8만 원에 매도해서 빌린 A주식를 주식으로 1주 갚고, 

   

   2만 원의 시세 차익을 냅니다.

 

 

결론적으로 실제 돈 한 푼 안 들이고 하락장에 주식을 빌려 시세차익을 내는 방식이

 

바로 공매도입니다.

 

주식 공매도는 특정 주식의 가격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상승할 경우,

 

매도 주문을 증가시켜 주가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증권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하지만 그저 외국/기관 투자자들에게만 이득이 되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이 공매도가 왜 있어야 하는지 

 

또 이렇게 주식장이 활발할 때 공매도 해제를 공식화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공매도의 부작용

 

말씀드렸지만 공매도의 부작용은 바로 주식의 하락장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공매도가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 기업이기 때문에 외국인/기관에서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주가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 유포나 부정적 기업 보고서를 작성하면 해당 주식은 

 

하락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피해는 누구에게 갈까요?

 

해당 기업도 주가 하락에 대한 피해를 입고, 그 기업에 투자를 한 개인 투자자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는 것입니다.

 

그땐 외국인/기관에서는 이미 돈을 벌고 빠진 상태이죠.

 

쉽게 말씀드려 악순환의 사이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공매도 금지 해제는 언제 될까?

 

공매도 작년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금융위에서는 어제 11일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히고,

 

공매도 재개를 위한 준비를 공식화하였는데요.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하는 공매도가 다시 시작되면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볼 수밖에 없어 공매도 금지 연장과 아예 폐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정치권에서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의 표심 때문에 

 

공매도 금시 조치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매도 금지 해제에 대한 걱정 (역발상)

 

현재 오르고 있는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을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해당 주식을 모으고 계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공매도가 주로 단타에서 매매 차익을 내는 방법이라고 소개를 드렸었습니다.

 

우량주를 기반으로 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공매도가 해제가 되면

 

물론 주식이 하락하는 등 조정이 있겠지만,

 

어차피 장기적으로 보면 해당 주식은 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공매도 금지 해제로 인한 하락장이 온다면 장기 투자를 위한 주식을 

 

낮은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기회로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주식 시작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하고, 어렵지만 

 

"우량주 + 장기투자"의 플랜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후 '공매도 금지'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면 추가 포스팅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