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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현재 흐름과 환율 하락 이유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작년 11월 말 환율이 한창 떨어지고 있을 때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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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얼마나 내려갔나?

원달러 환율 얼마나 내려갔나?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요즘 환율이 정말 많이 내려가서 달러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오늘은 현재 원달러 환율이 얼마이고, 얼마나 내려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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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082원까지 떨어지며 2018년 6월 이후 사상 최저치라는

 

기록도 갈아치웠었는데요,

 

요즘은 또 한창 주식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한동안 살피지 못했습니다.

 

당시 달러 투자를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고 통장을 만들었으나...

 

제 포스팅들을 보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달러가 떨어지는 와중에

 

주식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현재는 열심히 그리고 조심히

 

주식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뉴스를 보면 달러도 조금씩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환율 하락 원인과 영향"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가 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 최저점을 찍다

 

우선 연말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던 환율 얼마나 

 

떨어졌었는지 확인을 해볼까요?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이 11월 27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 1,104.1원이었습니다.

 

해당 환율은 2018년 6월 15일 이후 29개월래 최저치라 기사에서도 

 

한창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후로 더 떨어졌을까요?

 

네, 맞습니다. 12월 잠깐 회복세를 보이던 환율이 다시 올해 1월 4일

 

역대 최저치인 1,082.5원으로 1,100원 선이 깨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은? (21/01/15 기준)

 

현재 오늘 기준으로 21년 1월 15일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3.5원 상승하긴 했지만,

 

1,099.5원으로 작년 연말부터 시작한 달러 하락세가 회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의 하단을 1,040원으로 원화 강세 추세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국제 통화라 불리고,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달러가 맥을 못 추고 있는 걸까요?

 

원인을 한 번 알아볼까요?

 

 

달러가 맥을 못 추는 이유?

 

지난해 환율은 코로나 19 사태, 미국 대선, 미국 연준(Fed) 통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큰 변동폭을 보였었는데요,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확산으로 환율은 1,296원까지 올랐으나

 

연말에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며 마감을 했고, 연초에도 환율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를 보인 이유는?

 

첫 번째로 달러 유동성 공급을 늘리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공격적 통화 완화 정책

 

두 번째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승리

 

세 번째는 코로나 19 백신 보급과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크게 이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 기대감과 코로나 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크게 작용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달러 하락이 미치는 영향?

 

달러가 하락하면 개인 투자자들은 달러를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원달러 환율 하락은 수출/제조업 중심인 우리나라에겐 썩 좋지 못한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려가면 한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게 당연합니다.

 

쉽게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면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1,000원짜리 물건을 1달러에 

 

구매를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역으로 우리나라는 1달러 가격에 해당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환율이 하락해서 극단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500원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봅시다. 이렇게 되면 외국에서 우리나라의 1,000원짜리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2달러를 지불을 해야 되니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느끼고, 자국이나 다른 나라의 

 

제품을 구매하는 상황이 생기게 될 수 도 있습니다.

.

물론 반대로 우리나라에 수입을 해서 오는 수입 업자들은 낮은 환율로 인해 외국의 

 

물건을 싼값에 들여올 수 있어 국내에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겠지만 

 

우리나라 전체로 보면 수입 비중보다 수출 비중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수출)

 

우리나라 경제에 부정적 결과를 가지고 올 수 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이 해외에 공장을 짓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겠죠.

 

 

오늘은 오랜만에 환율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떨어진다 떨어진다 했는데 

 

이렇게 많이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올해도 상반기까지는 원화가 강세로 가고 하반기 들어 백신 보급이 원활하게 되면

 

경제가 반등하면서 다시 달러가 강세로 돌아올 수 있다고는 예측하지만,

 

올해 꽤 긴 기간 동안 환율 하락 및 하한 유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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