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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린팅 & 리트렉션 문제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요즘 3D프린터 글이 조금 뜸했었는데요,

 

오랜만에 캐릭터 관련 프린팅을 하기 위해 싱기버스를 찾아다니다가

 

처음 보는 피카츄 캐릭터를 발견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앤더3 프로로 프린팅을 진행했습니다.

 

하트를 들고 있는 귀여운 피카츄 캐릭터네요!

 

서포트 설정을 해줬는데 어느정도 크기가 돼서 그런지

 

시간이 14시간 정도로 예상 프린터 시간이 길게 나옵니다.

 

 

이번에도 아이폰의 타임랩스 기능을 이용해서 프린팅 하는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일단 출력 결과를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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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3 프로는 제가 프린터 조건을 완벽하게 잡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부 서포트도 그렇고,

 

출력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서포트를 뜯어내고 멀리서 봤을 때는 "문제가 있나?" 생각이 될 수도 있는데

 

가까이서 확인을 해보면

 

물론 후가공이 필요는 하겠지만,

 

서포트가 붙어있던 자리나 모델의 면이 별로 제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일단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1. 서포트 테스트

 

서포트가 깔끔하게 제거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먼저 서포트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싱기버스에서 Support test를 검색해서 그중에 가장 약해 보이고, 서포트가 많이 들어가는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모습인데 크기를 50%로 줄여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서포트 설정을 적용했습니다.

 

깔끔한 서포트면을 위해서 서포트 인터페이스 기능을 활용해서 출력을 진행했습니다.

 

정상적으로 출력은 되었지만 모델이 작고 둥근 모양이라 약간의 탈조 현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서포트는 생각보다 쉽게 떨어졌지만, 서포트면이 그렇게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2. 리트렉션 및 기타 테스트

 

싱기버스에서 Pringting Test를 검색하면 출력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서포트, 오버행, 리트렉션 등을

 

한 번에 테스트할 수 있는 모델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모델인데요,

 

오버행, 리트렉션, 홀 사이즈, 스케일 등등 3D프린터를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정말 출력하기 싫은 모델을 한 곳에 모아둔 파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력 결과는 어떨까요?

 

역시 리트렉션에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스트링(거미줄) 현상을 제외하면,

 

다른 출력물들은 문제없이 출력이 되어 보이네요.

 

저는 출력 중에 실패를 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요?

 

제 포스팅을 보면 리트렉션과 서포트에 대한 글들을 그렇게 많이 적어놨는데,

 

아직도 이런 모습이라니... 조금 답답하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분명 이렇게 리트렉션 테스트를 완료했고, 

 

리트렉션의 극한이라는 에펠탑 출력도 이렇게 멋지게 완료한 프린터라

 

조건을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3D프린팅이 하면할 수록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출력 품질을 높이는 테스트를 다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외부 요인들의 영향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환경 개선도 함께 진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프린터가 

 

- 앤더3 프로 1대

- 오버클론 2대

- Anet-a8 1대

 

총 4대가 있는데, 앤더3 프로부터 프린팅 품질 / 리트렉션 / 서포트 테스트를 다시 진행을 하면서

 

어떤 조건을 바꿨을 때 품질이 어떻게 바뀌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내용들을 포스팅해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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