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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이제 우리의 일상이 되었죠?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마스크 착용에 무덤덤해지신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요,

 

설 연후 이후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알아보시죠!

 

1. 실내 마스크 이달 30일 해제?

지난 2020년 10월 코로나19가 대유행기에 접어들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2년 3개월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자문 위원회'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를 열었고, 전문 자문 위원들은 코로나19 유행 확산 감소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 수준으로 조정에 긍정적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다음 주부터 민족 대이동이라고 불리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때문에 설 연휴의

 

여파가 어느 정도 지난 30일 기점으로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실내 마스크 해제 근거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변경될 경우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가 거의 사라지게 됩니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 확산 등 불안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실내 마스크 해제를 논의 및 

 

시행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오늘 회의에서 자문위원장의 모두 발언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데요,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근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2주 연속 신규 확진자 수 감소

 

 ② 위증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 주간 치명률 0.1% 이하

 

 ③ 중환자 병상 가용 능력 50% 이상

 

 

3.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오랜만에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해 알아볼까요?

 

코로나가 한창 심각하고,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될 때는 변동 사항이 있을 때마다

 

해당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에 대해

 

알아보는 것 같습니다.

 

 

 

1월 17일 기준으로 당일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는 4만 명 정도로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2차까지 접종을 하게 되는 기초 접종률은 연령 전체를 합쳐서 95%가 넘어갈 정도로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고,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때 가장 우려스러웠던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 가동률 역시

 

30%대로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주간 확진자 수 역시 4주 연속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지표들을 바탕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에 대한 논의가 되었던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실내 마스크 의무가 권고로 바뀌더라도 단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1단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을 하지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 복지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중국발 코로나19 예의 주시 중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논의를 벌인 자리에서도 여전히 중국발 유행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왔는데요, 

 

현재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입국 전 음성 증명서 제출, 입국 뒤

 

의무 검사 등 중국 입국객에 대한 검역 조치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춘제가 겹치면서 제2차 유행이 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설연휴

 

그리고 중국의 춘제 이후 상황에 따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기도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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