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2 공연 일정, 식수&가뭄 논란? (300톤)

싸이 대표 콘서트인 흠뻑쇼가 2019년을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했는데요,

 

코로나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2022년 3년 만에

 

싸이 흠뻑쇼가 개최됩니다. 이미 콘서트 예매는 진행이 완료된 상황이고,

 

청주를 제외하고 계획했던 모든 지역에서 정상적으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싸이 콘서트에 대한 여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싸이 흠뻑쇼 일정과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22 싸이 흠뻑쇼 일정은?

싸이 대표 콘서트, 그리고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엄청난 물을 뿌리며 진행되는

 

싸이 흠뻑쇼가 3년 만에 열리게 되었습니다.

 

 

싸이 흠뻑쇼는 지난 6월 16일 저녁 8시에 예매가 진행되었고,

 

예상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매를 시도하면서 치열한 티켓팅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싸이 흠뻑쇼는

 

청주 지역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인 진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싸이 흠뻑쇼 지역별 일정을 확인해 볼까요?

 

 

 - 7월 9일 :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 7월 15, 16, 17일 : 서울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 7월 23일 : 수원 월드컵 보조 경기장

 - 7월 30일 : 강릉 종합 운동장

 - 8월 6일 : 여수 진남 종합 운동장

 - 8월 13일, 14일 :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

 - 8월 20일 : 부산 아시아드 보조 경기장

 

 (8월 27일 청주 콘서트는 취소)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더위 최절정기에 진행이 되지만,

 

싸이 흠뻑쇼는 이름처럼 공연 때마다 무려 300t(톤)의 물을 뿌려가며

 

공연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표 여름 콘서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싸이 흠뻑쇼 논란은?

싸이 흠뻑쇼는 기존 콘서트와는 달리 엄청난 양의 물을 뿌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이것 때문에 싸이 흠뻑쇼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논란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 코로나 방역 당국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코로나의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고, 이제 엔데믹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과거에 비해

 

코로나 확산 및 확진자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대형 야외 공연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콘서트, 특히 싸이 콘서트는 스텐딩석부터 사람들의

 

접촉이 많고, 온몸이 물에 젖기 때문에 마스크 또한 물에 젖을 수밖에 없습니다.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 번식 등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 등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방역당국은 아직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과 동시에 관객들에게 물을 뿌리는 현 공연 

 

방식이 방역 지침에 위배되는 것인지에 대해 확인 후 추후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싸이는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방수 마스크를 제공하고, 여기에 추가로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방역 당궁에서 제시하는 모든 지침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싸이 측 입장 전문 입니다.

 

 

 - 극심한 가뭄 문제 

싸이 흠뻑쇼가 논란이 되는 가장 큰 요인이 바로 가뭄입니다. 올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강수량이 적어 우리나라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싸이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흠뻑쇼를 하게 되면 약 300t(톤)의 식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을 해왔었는데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량의 식수를 쏟아붓는 콘서트가 과연 현재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싸이 콘서트는 예매 당시 치열한 예매 경쟁이 벌어졌고,

 

지금도 취소표를 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싸이 측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고 마스크 추가 제공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