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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우리나라도 길고 긴 코로나19를 타파하기 위해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났지만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단호하게 못을 박았었는데요,

 

결국 시행 45일만인 오늘 위드 코로나를 중단하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https://machine0825.tistory.com/695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과 증상 (백신 3차 접종 필요?)

최근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에서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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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 대통령은 일상 회복 시행 45일 만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것에 대해 

 

정부의 방역 대책 실패를 사실상 시인하는 사과를 했습니다.

 

오늘은 오는 18일 부터 다시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 우리나라 하루 확진자 수는?

그동안 늘어나는 확진자에도 위드 코로나 강행에 강경한 입장을 보이던 정부는 최근 전염성이 높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결국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알아볼까요?

 

오늘 12/16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7,6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62명입니다.

 

거리두기를 시행할 때는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도 1,000명 선에서 유지를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그에 따라 사망자도 늘어갔습니다.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늘어났지만, 위에 표를 보시다시피

 

수도권 지역은 정말 답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전국 확진자의 수가 7,622명인데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지역에서만 6,0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른 비수도권 지역은 확산세가 있다가도 꺾이기 마련인데 

 

수도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다고는 하지만 점점 더 심각해지는 모양새입니다.

 

 

2.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 강화 정부의 사과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전문가들은 다시 강력한 거리두기를 

 

시행해서 확산세를 꺾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정부는 백신 접종만 독려할 뿐 거리두기는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는데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등장하자 결국 정부는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의 증가를 억제하지 못했고, 병상 확보 등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 강화된 거리두기를 시행하며 다시 재정비를 한 후

 

일상 회복의 희망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것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 보상과 지원 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3. 다시 시작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어떻게 바뀔까?

위드 코로나 전까지는 오랫동안 지속돼 온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국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제한에 익숙했지만, 한 달 반 만에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헷갈리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사적 모임의 기준

 - 사적 모임은 친목 형상 등 사적 목적을 이유로 사전에 합의 / 약속 / 공지된 일정에 따라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모임 활동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동창회, 동호회, 회식 가족/친구 등 친목 모임,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와 같이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모임을 뜻합니다.

 

② 사적 모임 제한 규모는?

 - 지금까지는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해서 모임에 기준을 뒀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18일부터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4인으로 제한됩니다.

 

③ 식당 / 카페 등 제한은?

 -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은 다시 영업시간이 전국 동일하게 밤 9시로 제한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4명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 서비스만 

 

이용을 할 수 있고, 이런 조치가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며 사실상 연말 분위기는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④ 영업 제한 시간?

코로나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밤 9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며,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이나 청소년 입시학원은 예외입니다.

 

(그 외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오락실, 멀티방, 마사지, 파티룸 등은 오후 10시까지)

 

⑤ 결혼식은 어떻게 될까?

 

 -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또 결혼식인데요,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면서 결혼식 인원 제한도 많이 

 

풀어진 상황이었는데요, 결혼식 등 대규모 행사와 집회도 다시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에는 49인까지,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될 경우 299명까지 행사와 집회가 가능하고,

 

결혼식의 경우 참석 인원이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된 경우 최대 499명에서 299명으로 축소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전시회 / 박람회 / 국제회의 등에도 방역 패스가 확대 적용될 예정입니다.

 

⑥ 종교시설 방역 수칙

 - 코로나19 확산을 봤을 때 가장 먼저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 종교 시설은 논의가 되었으나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은 이해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⑦ 학생들의 등교는?

 - 수도권의 모든 학교와 비수도권 과밀집 학교의 경우 밀집도를 2/3 수준으로 조정하고, 초등학교는 5/6,

 

중, 고등학교는 2/3을 기준으로 하며 유아/특수/돌봄 및 소규모 농어촌 학교는 정상 운영을 합니다. 

  

 

사실상 거리두기 4단계로 돌아갔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요, 아직 세부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추가적으로 거리두기 관련 내용이 나오면 추가 포스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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