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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연합뉴스 >

 

백신 접종률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정부는 내달 초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 전략을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고 불리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운영 제한을 한꺼번에 해제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단계적 해제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기존에 술집, 클럽 등 방역 고위험 시설에는 

 

백신 패스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오늘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 진행 방향과 백신 패스 그리고 해외의

 

사례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나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빠르게 상승했고, 정부가 계획했던 것처럼

 

접종 완료자가 70%에 다다랐습니다. 다만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1월 첫째 주나 늦어도 둘째 주에는 무난히 

 

위드 코로나 도입 조건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10/22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을 볼까요?

 

오늘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는 68%를 넘어섰습니다. 1차 접종 완료자와 이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이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2차 접종까지 

 

완료를 했고, 이제 소아청소년 그리고 영유아 외 백신 접종을 아예 신청을 하지 

 

않은 소수의 인원들만 남았다는 의미입니다.

 

 

2. 백신 패스가 뭘까?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와 동시에 백신 패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위드 코로나도 새로운 단어였는데 이제 백신 패스까지

 

백신 패스는 무슨 말일까요?

 

우리나라가 도입하려고 하는 백신 패스는 현재 해외에서 시행을 하고 있는 제도인데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48시간 안에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에게 해당 인원은

 

코로나 감염 위험성이 낮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명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백신 패스는 모든 업종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주점, 유흥시설, 무도장 등이 속한 1그룹에 한시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가 나오는데 굳이 백신 패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좋겠지만 기저질환 등 여러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기가 어려운 사람들도 상당수 있기 때문에 해당 인원들은 의료진 판단에

 

따라 코로나 검사 후 확인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소아/청소년, 임산부의 경우 아직 백신 접종이 이제 진행될 계획이기 때문에 해당 

 

인원들도 상황에 따라 백신 패스가 필요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3. 위드 코로나 진행 방향은?

아직 정확한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11월 초 가장 먼저 우선적으로 식당, 카페 등 생업 시설의 운영시간제한 해제를 

 

검토, 이후 유흥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위에서 설명드린 백신 패스를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출처 : 뉴시스 >

 

또 정부는 오는 25일 대국민 공청회를 열어 국민 의견을 청취, 27일에는 3차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에서 회의를 진행 후 29일에 계획안을 마련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11월 초 식당이나 카페의 영업시간 및 방역 단계가 해제되거나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먼저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해외는 어떨까?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도 많았지만 특히 미국, 영국 등 다수의 국가에서는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고 백신을 접종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 출처 : AP통신 >

 

다만 공통적으로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후 중증으로 가거나 사망을 하는 비율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위드 코로나에 대해 검토를 시작했지만 

 

이미 시행을 하고 있는 다수의 국가가 있는데 과연 일상으로 돌아갔을까요?

 

특히 유럽에서 영국을 비롯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한 나라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현지 시간 21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만 2,000명을 기록하며 8일 연속으로

 

4만 명을 넘었고, 규제를 풀고 백신 패스를 도입한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아직 우려할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를 계속해서 지속한다는

 

입장이지만 확진자 수와 감염률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동일한 유럽 국가이지만 프랑스와 이탈리도 위드 코로나와 백신 패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와 감염 재생산지수가 확연히 떨어졌고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누구나 알고 있는 마스크와 실내 거리두기 유지입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타 유럽권 국가와 동일하게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규제가 없지만 실내에 들어가면 마스크를 착용과 동시에 거리두기 규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백신 패스와 같은 보건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오늘은 해외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도입 예정인 위드 코로나에 대해 포스팅 내용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코로나가 오래 지속되면서 이제 위드 코로나가 도입되어야 하는 것이

 

맞지만 갑작스럽게 모든 규제를 풀어준다면 또다시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위험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프랑스, 이탈리아와 같이 위드 코로나를 도입하되

 

실내나 다중집합시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규제를 유지하는 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마 이번 달 말에 위드 코로나 시행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올 것 같은데

 

한 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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