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소울> 코로나 이후 첫 100만 관객 모을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극장가 소식은 바로 애니메이션 <소울>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을 안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저도 영화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영화관을 안 간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작년부터 국내 / 국외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연기하고 있고,
개봉을 강행한다고 해도 예전만큼 큰 관객수를 모으지는 못해
극장에서 일찍 영화를 내리고 타 플랫폼으로 옮겨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개봉한 애니메이션 <소울>이 100만 관객에 임박하며,
코로나 19 3차 유행 이후 첫 100만 관객을 넘을 작품이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소울>
애니메이션 <소울>은 지난달 1월 20일 개봉한 미국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믿고 보는 디즈니 픽사라는 말처럼 영화제 초청 후 많은 호평이 쏟아졌고,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귀여운 캐릭터와 음악으로, 어른들에게는 특별할 것 없는
지루한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느끼게 해 주고, 가끔 공감으로 울컥하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이 바로 <소울>입니다.
애니메이션 <소울> 출연진과 내용
애니메이션 <소울>은 피드 닥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다비드 딕스 등이 목소리 역을 맡았습니다.
<소울>은 이상적이고 자유로운 재즈 연주가가 꿈인 '조 가드너'가 단순히 학교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며 의욕 없이 일상을 살아가지만 옛 제자로부터 대신 연주를 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오디션에 참가한 뒤 합격 판정을 받고 저녁부터 공연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화를 하며 걷던 '조 가드너'는 맨홀에 빠져버리는데요,
잠시 후 눈을 뜬 '조 가드너'는 자신의 몸에 이상함을 느끼고, 이제껏 본 적 없는
공간에 본인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공연을 하게 된 최고의 날에 죽을 수 없었던
'조 가드너'는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애썼고, 그 결과 현실 세상아 아닌
"태어나기 전 세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무슨 이유에서인지 능력자 멘토가 된
'조 가드너'는 "태어나기 전 세상"의 최고 문제 영혼 '22'를 지도하며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애니메이션 <소울>이 주는 메시지
영화를 보고 나온 사람들의 평에서 애니메이션 <소울>이 본인의 인생 애니메이션이었다는
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과 메시지를 주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소울>이 주는 메시지는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끼는 보통의
일상도 아무 의미기 없는 것은 아니며, 삶을 살아가면서 꼭 무엇을 이루기 위해
앞만 보고 치열하게 사는 하루만이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017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코코가 슬픈 기억과 죽음을 아름답게 표현했다면,
이번 애니메이션 <소울>은 탄생과 살아가야 할 이유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표현을 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 <소울>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소울>의 연출을 맡은 피드 닥터 감독은 앞 선 두 작품 <업>. <인사이드 아웃>으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하며 두 작품 모두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 <소울> 역시 올해 열릴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분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는 가지 못하더라도
다른 플랫폼에서 애니메이션 <소울>이 나오면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미국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이지만 애니메이션 중간중간 한글이 보이고,
한국어도 들립니다. 그리고 이적이 <소울>을 보고 영감을 받아 직접 작사/작곡,
노래까지 한 창작곡 '쉼표'도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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