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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 스마트폰 사업 정말 정리, 매각할까?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어제 저녁에 현대차가 애플카 생산을 기아차에서 진행을 검토하고 있으며,

 

협력을 확정하게 되면 사업은 미국 조지아 기아차 공장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오면서 기아차의 주가가 급등을 했는데요,

 

오늘 아침 기아차는 애플과의 협업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위험한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또 하나 큰 이슈가 하나 발표되었는데요,

 

바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매각 관련 기사였습니다.

 

이 기사도 기아차와 애플카와 같이 카터라 통신일 줄 알았는데

 

LG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구성원들에게 e메일을 보낸 내용을 

 

확인해보면 매각설이 확정은 아니지만 어느 방향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한번 알아볼까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정리 배경?

 

< 출처 : 연합뉴스 >

 

LG전자는 삼성전자와 더불어서 세계시장에서 가전기기 시장 점유율이 대단하지만

 

유독 발목을 잡는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스마트폰을 맡고 있는 MC사업입니다.

 

LG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개선, 글로벌 생산기지 조정, 'LG윙'과 같은 

 

혁신적인 제품 등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2015년 2분기 이래로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누적 적자만 5조 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LG전자에서는 가전을 팔아서 모두 스마트폰 적자를 메운다는

 

우스갯소리를 할 정도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과 애플 그리고

 

화웨이와 샤오미에게 까지 밀려났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국내 생산도 접고 인력도 계속 줄이면서 매각설이 끊이지 않았는데

 

아직 매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LG전자 대표이사의 사내 메일 내용은?

 

'매각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면

 

누가 가장 불안해할까요? 바로 LG전자 스마트폰 관련 부서 직원들일 것입니다.

 

< 출처 : LG전자 >

LG전자에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는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인데 해당 구성원들에게 LG전자 대표이사인 권봉석 사장이 메일을 보냈습니다.

 

내용인즉슨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철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할 필요 없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메일 내용을 봤을 때는 최악의 경우인 매각은 피하더라도 큰 변화가 오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내용 외에는 상세한 내용은 없지만 직원들의 

 

안심시키려는 목적이 가장 큰 것 같네요.

 

 

 

LG 롤러블 폰은 몸값을 키우기 위한 준비?

 

최근에 끝난 세계 최대 전자 제품 <CES 2021>에서 롤러블 폰을 선보이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고, LG 롤러블 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났는데요,

 

올해 출시할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었는데,

 

< 출처 : LG전자 >

 

갑작스러운 LG전자의 스마트사업부의 매각설은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도

 

당황스럽습니다. 일각에서는 LG전자 스마트사업부의 매각을 대비해

 

몸값을 키우려는 의도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LG 스마트폰 사업 매각이냐 철수냐?

 

LG전자 스마트폰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끊임없이 매각설이 떠돌았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6년 전에도 매각설에 휩싸이면서 구글과 화훼이 등이

 

후보자로 거론이 되었었는데 이번에는 LG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며 모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와 고용 안정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매각이든 철수든 어떠한 큰 결정을 내릴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전문가 인터뷰에서 "LG전자 스마트 사업부는 가격의 문제이지 살 회사는 많다. 

 

또, 만약 실제 매각이 이뤄지면 국내 스마트폰 업계와 하청업체 

 

생태계에도 큰 지각 변동이 예상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LG전자 주가 변동은?

 

LG전자는 오늘 모바일 사업의 매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12.84% 뛰어오른 16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인 14만 8,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인데요,

 

이날 급등은 모바일 사업의 조정 검토 발표에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은 LG전자의 MC사업본부의 매각 검토 소식을 알려드렸습니다.

 

기아차와 애플의 협업이라는 추측성 소식이 아닌 구체적인 내용이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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