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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운전하는 방법 / 대비

 

 

안녕하세요. KM입니다.

 

어제 내린 폭설로 도로가 빙판길로 바뀌고 곳곳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은 퇴근 시간에 길이 눈으로 뒤덮여

 

미끄러짐/사고 등 때문에 길이 차량으로 꽉 막히고 말 그대로

 

퇴근길이 지옥길로 변해버렸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밤새 고립되기도 해서 

 

밤새 폭설과 강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어제부터 본격 추위가 시작이 되었고, 미리미리 조금이라도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오늘은 오는 날 운전 요령/준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과속 금지 / 안전거리 확보

당연한 말씀이겠지만 눈이 오는 날에는 과속은 절대 금지입니다. 눈이 조금 내리고

 

길에 쌓이지 않아서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다가 겨울철 눈이 내릴 때 정말 위험한 

 

블랙아이스를 만나게 되고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눈이 올 때는 어떤 돌발 상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앞차와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2. 비상등 및 방향 지시등 표시

길이 미끄러울 때는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방향을 변경하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상등을 이용해서 

 

미리 내 앞의 상황을 뒤차에게 알려주고, 내가 변경할 방향을 평소보다 조금더 빨리

 

방향 지시등을 뒷차에게 알려주면 급정거나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사고를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3. 차량 점검 및 체인 준비

과속 금지, 방향 지시등 표시 등은 실제 운전을 하면서 조심해야 할 것들인데요,

 

갑자기 만날 폭설이나 결빙 등을 대비해서 미리 차량을 점검하고, 

 

체인 등을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차량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

  

 -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수없이 많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이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라고

 

   생각하는데요, 보통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운전을 하기 전에 외관상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문제가 없는지 꼭 미리 확인하고 운행을 하셔야 합니다.

 

 2) 타이어 공기압 체크

 

 -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과 더불어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중요한데요, 보통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엔진오일을 교체할 때 등 차량을 점검할 때 카센터나 수리센터에서 확인해준 타이어압으로 

 

   계속 운행을 하시는 부분들이 대다수인데 꼭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을 해주셔야 합니다.

 

   → 내가 타는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운전석 문을 열면 운전석 문 측면 아래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세차장만 가도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고 넣을 수 있는 장비가 많기 때문에 

   

      쉽게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보충할 수 있습니다.

 

3) 자동차 체인 / 체인 스프레이 

 

 - 언제 내릴지 모르는 눈에 대비해서 겨울철에는 체인을 꼭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오늘도 뉴스에 길에서 미끄러져 승용차 한 대가 누가 밀어줄 때까지 오고 가도 못하는 장면을

 

    봤는데요, 이렇게 되면 본인도 답답하지만 뒤에 따라오는 차들도 정체되면서 

 

    악순환이 시작됩니다. 자동차 체인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간단하게 임시방편으로 체인을 대신한 스프레이 형태의  체인 스프레이도 있기 때문에

 

    자동차 체인과 스프레이는 꼭! 준비를 하고 운행을 하셔야 합니다!

 

4) 자동차 와이퍼 교체

 

 - 비가 많이 내리거나 눈이 많이 내릴 때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때

 

   와이퍼까지 문제가 있으면 시야가 좁아지고 운전을 하기가 정말 불편해집니다.

 

   와이퍼는 소모품으로 계속 사용하다 보면 유리를 닦는 부분에 있는 고무가 닳기 때문에 

 

   수시로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좋은 제품은 비싸지만 BOSH 제품은 7,000~9,000원,

 

   다이소에서는 5,000원만 주면 구매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유리가 잘 닦이지 않는다고

 

   생각이 되시면 꼭! 교체해주세요.

 

 

오늘은 눈 오는 날 운전 시 주의할 점 및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시작이 됩니다.

 

다음 주나 돼야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다고 하는데요, 지자체에서 미리미리 제설작업을 준비하고,

 

도로를 신속하게 정비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도 언제 내릴지 모르는 폭설 / 결빙에 

 

대비해서 위에 항목들을 한 번 더 점검해주시고, 준비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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