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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분기에도 생활 가전 부문의 최대 경쟁자인 

 

미국 월풀을 제치고 매출 세계 1위에 등극했습니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월풀에 영업 이익에서 앞서고는 있었지만

 

미국에서 매년 크게 열리는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때문에

 

매출은 월풀에 이어 늘 2위에 머물렀었는데요,

 

코로나 19로 인해 가전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올 1분기부터 LG전자가 월풀의 매출을 근소하게 앞서 나가기 

 

시작을 했고, 2분기에는 프리미엄 가구인 'LG오브제 컬렉션'에 힘입어

 

매출 격차를 더욱더 벌리고 있습니다.

 

올해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를 하고, 생활 가전에 집중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전자의 상세 매출과 그에 따른 LG전자 주가를 한 번 살펴볼까요?

 

 

 

LG전자 최대 라이벌 미국 월풀가 더욱더 격차를 벌리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LG전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월풀의 매출액을 앞서며 올 상반기 생활 가전 부문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2분기에는 LG전자가 더욱더 격차를 벌려놓았는데요,

 

정확한 수치로 확인을 해볼까요?

 

 

 

■ 1분기 매출액

 - LG전자 : 6조 7081억 원

 - 월풀 : 6조 원

 

■ 2분기 매출액

 - LG전자 : 6조 8,000억 원 (추정치)

 - 월풀 : 5조 9,700억 원

 

월풀이 2분기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지만,

 

LG전자의 매출액을 넘어서질 못했습니다.

 

 

LG전자가 월풀과 격차를 벌릴 수 있었던 이유?

 

LG전자 생활가전(H&A) 사업부문이 최근 이렇게 월풀에 앞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코로나 19로 인한 수요 증가

코로나로 인해 기업들이 마냥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집안에 머무는 시간들이 많아지고, 국내외 모두 생활 가전의 수요가

 

늘어났습니다.

 

2. 프리미엄 가전의 흥행

올해 이렇게 LG전자가 월풀을 크게 앞설 수 있었던 일등 공신은 바로 LG전자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가전 'LG오브제 컬렉션'입니다.

 

LG오브제 컬렉션은 공간 인테리어 프리미엄 가전으로 단품이 아닌 2~3개 이상

 

패키지 가전을 구성해서 인테리어와 조화를 고려한 상품입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19로 인테리어 사업은 크게 흥행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해외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네요.

 

 

3. 수익 구조의 개선

LG전자의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가전 수요가 늘어나면서 성장세가 계속되었고,

 

특히 중국 법인 지분과 터키 자회사를 매각하는 등 일회성 수익이 더해지면서

 

LG전자 매출이 더욱더 향상된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의 주가 전망은?

 

먼저 LG전자의 현재 주가를 확인하고 갈까요?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164,000원으로 큰 변화는 없어 보이는데요,

 

어제 장 마감 이후 LG전자가 2분기에도 월풀을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오늘 약간의 변동이 있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요즘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종목 1위가 바로 LG전자인데요,

 

LG전자의 1,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아직 저평가된 기업으로 판단하고,

 

매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증권가에서도 LG전자는 올해 모바일 사업부 철수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기에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 꾸준히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지금이 매수 타이밍인지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오늘은 LG전자의 가전사업(H&A) 부문 세계 매출 1위 소식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1분기에 최대 라이벌인 미국 월풀을 넘어섰고, 2분기에는 격차를 더욱더 벌리며

 

상반기 가전 매출 세계 1위에 올라섰는데요, 과연 올해 연매출 세계 1위 달성이 

 

가능할까요? 변수는 블랙프라이 데이인데요, 미국은 연말에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으로 4분기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1,2분기만 봐도 세계시장 특히,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LG전자의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올해 가전 부문 세계 1위 등극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LG전자 역시 제 관심종목으로 꾸준히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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