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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애플페이는 2014년 출시되어 미국, 일본, 중국 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애플페이 도입에 대한 여론이 많았지만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현대카드가 나서서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지만 독점 계약에 대한 승인 문제로 무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대카드가 독점 계약을 포기하면서 금융 당국은 애플페이 서비스를 

 

허용했습니다. 국내 금융당국의 애플페이 출시 허용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기사로 공식화되었습니다.

 

애플페이

 

이로써 눈치만 보던 모든 카드사가 애플페이 도입에 참전하면서 이르면 우리나라에도

 

다음 달부터 도입이 될 예정인데요, 오늘은 애플페이에 대한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애플페이 우리나라도 도입이 되나?

 

우리나라에서 아이폰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약 30%로 오래전에는 

 

마니아층만 사용을 했다면 지금은 주로 20~30대 나이대의 젊은 층에서

 

아이폰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애플페이

 

2015년 삼성페이가 도입된 이후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현금, 카드 등 지갑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느꼈고, 애플페이 도입을

 

계속해서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삼성페이 독주체제가 이어져 왔습니다.

 

애플페이가 도입된 지는 2014년으로 전 세계에서 활용되고 있고,

 

심지어 중국에서도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도입되지 

 

않고 있는 데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지난해 현대카드에서 애플페이의 도입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 빠르게 시행이

 

되는 듯했지만, 금융 당국은 현대카드의 독점 계약을 문제로 서비스 승인을

 

미루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현대카드가 독점 계약을 포기하면서 당장 다음 달 

 

부터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차이점은?

 

애플페이

애플페이가 도입이 되면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 이상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휴대폰면 있다면 애플페이를 활용해서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하나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이 뭘까요?

 

바로 애플페이의 통신 방식 때문입니다.

 

단어가 좀 생소하지만 애플페이의 경우 결제를 할 때 근거리무선통신인 NFC 방식을

 

사용하지만 삼성페이의 경우 이 NFC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보안전송 방식인 MST

 

두 가지 모두 지원을 합니다.

 

NFC기능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애플페이

 

 

우리가 보통 카드로 계산을 할 때 카드를 긁거나 IC칩을 이용해서 계산을 하는데요,

 

삼성페이의 결제 방법 중 하나가 카드를 긁었을 때 발생하는 자기장을 스마트폰 자체에서

 

발생시켜 카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MST)으로 국내 대부분 가맹점에서는 이 MST 방식의

 

단말기를 가지고 있고, 애플페이가 사용하는 NFC 방식의 단말기를 보유하고 있는 

 

가맹점은 10%에 불가해서 만약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 20만 원의 비용을 들여

 

가게에서 단말기를 교체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애플페이의 수수료 문제

 

위에서 말씀드린 결제를 할 때 통신 방식의 차이로 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약 90% 가게, 즉 모든 가게들이 NFC 방식의 카드 단말기로 교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애플페이의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카드사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인데요, 현대 카드가 독점 계약을 포기하면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카드사에서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수료 문제로 카드사들이 애플페이 도입을 늦출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연 단위로 카드사에 결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과는 달리 

 

애플페이는 무려 건당 수수료를 카드사에 요구를 한다는 것입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소비자가 사용한 금액의 0.1 ~ 0.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 가맹점의 단말기 문제와 더불어 이 수수료 문제도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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